<p><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212239"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bestofbest_212239</a></p> <p><br></p> <p>위 주소는 그 게시글 주소이구요.</p> <p>눈팅만 자주 하는 터라 오늘에서야 베오베 간거 알고 댓글을 봤는데 욕을 많이 해놓으셨더라구요 ;;</p> <p>제목 자체가 매우 자극적이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던 분들께 죄송합니다.</p> <p>저도 당시 상황이 매우 기분이 좋지않아서 그렇게 쓴거구요.</p> <p>근데 댓글 중에 오해하고 계시는 부분도 있는거 같아 저 혼자서나마 이렇게 해명해야 마음이 편하고, 또 그 때 불쾌했던 분들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할 수 있을거 같아 글 씁니다.</p> <p><br></p> <p>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음에도 유기 동물을 데려와서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고, 치료하고 싶지만 비싼 진료비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한 분들, 모두에게 상처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p> <p>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댓글에도 누가 써주셨지만 '돈 없으면 키우지 마라' 가 아니라 '돈 아까우면 키우지 마라' 가 맞는 것 같습니다.</p> <p>이전 글 쓸 때 당시 상황은 보호자가 말하는 어투가 '개한테 뭐 이렇게 비싼 돈을 써' 라는 어투였고, 실제로 그렇게 말씀하시는 보호자도 가끔 계십니다..</p> <p>그런 분들 때문에 기분이 나빠서 썼던 글이고, 제가 댓글에도 썼지만 '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서 진료받지 못한다든지, 동물을 진짜 사랑해서 키우시는 분들이 비싼 진료비 때문에 포기한다든지 하는 상황' 까지도 제가 비난한다는건 아닙니다. ^^;; 많은 분들이 이 점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계시더라구요..</p> <p>물론 제목 자체가 많이 자극적이어서 그렇겠죠. 그 점은 제 잘못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동물을 좋아해서 이 직업을 선택한 것이니까요.</p> <p><br></p> <p>두번째로, 훌륭했던 보호자 분 예시를 들면서 인큐베이터를 팔아서 돈 벌어서 좋아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병원에서는 인큐베이터 팔지도 않을 뿐더러 저희가 팔 수도 없습니다.</p> <p>그 보호자 개인적으로 인큐베이터 업체에 연락하여 구매하신거고 그것에 대해선 저희가 일체 수수료따위 받은 것도 없습니다. 그럴 수도 없는 구조구요.</p> <p>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황당하더라구요;; 인큐베이터를 사가셨다고 써서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을 할 수도 있겠구나 싶네요.</p> <p><br></p> <p>어찌됐든 글을 쓸 때는 흥분을 좀 가라앉히고 오해를 살 만한 부분이 없는지 생각 해보고 글을 써야곘네요.</p> <p>말하고자 했던 것과 정 반대로 분위기가 휩쓸려가니깐 마음이...ㅠㅠㅠㅠㅠㅠ</p> <p>당시 제 글 때문에 상처 받으신 분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모두 내일 출근 힘냅시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