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동료이자 친한 동생의 아버님 쾌유를 같이 빌어 달라고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div> <div> </div> <div>몇 시간전 담담하게 아버님의 부고 소식을 전하던 순간에 거짓말처럼 비가 오더군요.</div> <div> </div> <div>정말 많은 분들의 바램이 있었고, </div> <div> </div> <div>회원님들의 글을 보면 동생놈이 힘이 날것 같아서 하나 하나 읽으면서 스스로가 힘을 내고 있었는데....</div> <div> </div> <div>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고 싶었는데 응원해 주시고 같이 기도해 주신 분들께 모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div> <div> </div> <div>오히려 담담하게 받아드리고 있는 동생놈을 안아주고 왔습니다.</div> <div> </div> <div>낮에 </div> <div> </div> <div>착한 아들 놔두시고 멀리 안가실거라고 어머님 손 잡아 드리고 왔는데....휴....</div> <div> </div> <div> </div> <div>아버님</div> <div> </div> <div>얼굴 한번 못 뵈었지만</div> <div> </div> <div>첫째 아들 제가 끝까지 데리고 갈꺼니간요.</div> <div> </div> <div>저 믿고 지켜 봐주세요.</div> <div> </div> <div>제가 형이 되는거 웃으면서 봐주시고 허락해 주세요.</div> <div> </div> <div>부디 그분 곁에서 평안하시길 빕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