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그전부터 백종원이 어떤 사람인지는 방송이나 인터뷰로 간간히 보았지만 딱히 성공한 요식사업가와 소유진남편이라는 것 외엔 별 느낌 없었는데...</div> <div>미담도 뭐, 그런 사람인가 보다 정도로만 생각했죠.</div> <div> </div> <div>두번의 마리텔 라이브를 보고 나서 느낀 점은 백종원이라는 사람이 참 진국이라는 겁니다.</div> <div>요리실력이나 말재주 생방송 대처능력을 다 제치고도 정말 된 사람이라는 겁니다.</div> <div> </div> <div>일예로 ,</div> <div>지난 방송에선 확실히 백종원이 유명해진 만큼 라이브 채팅방에 참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죠. 그러다 보니 다양한 표현과 대화 그 중에 보이는 막말이나 뜬금포 대화...</div> <div>그러자 사람들이 관심종자라는 표현을 했고 백종원은 ''관심종.. 그런 말 하지 말아요. 우리끼리 욕하면 안되요. 우린 한팀이잖아요. 저한테 욕하는 건 다 괜찮습니다. 저는 게임하면서 단련 많이 됐습니다.ㅎㅎㅎ"</div> <div>이게 이번 방송에 나올진 모르지만 전 이부분에서 백종원이란 사람이 인간적으로 맘에 팍!~ 들었습니다. </div> <div>백종원씨는 자기를 욕해도 된다는 말한마디로 사람들의 채팅을 정화시켜버렸습니다. 분명 그가 의도한 것은 아니였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열린 마음을 보여주니 사람들도 그의 진심에 녹아들어 버린 것이죠. 그것이 백선생의 진정한 매력이지 싶어요.</div> <div> </div> <div>방송이나 인터뷰 등의 매체는 어느정도 여과되고 편집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미화되겠죠. 그렇게 우리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질테고... 그래 전 그걸 다 믿지는 않았습니다.</div> <div>하나, 이번 마리텔 생방을 보면서 정말이지 백종원이 볼매고 더럽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div> <div>그동안 알려진 그의 미담들을 전부 믿을 수 있을만큼 생방송에서의 그의 모습은 정말이지 진솔하고 매력이 넘칩니다.</div> <div>오히려 TV로 방송되는 마리텔은 그 수많은 백종원의 매력을 1/10도 담지 못한단 생각이 듭니다. </div> <div> </div> <div>그래 이번주에 할 마리텔 라이브를 꼭 보고, 우리 함께 사람 냄새 가득한 백종원님에게서 시절에 지친 심신의 위로를 받길바라 글을 써봅니다.</div> <div>- 뭐, 요리방송이다 보니 극심한 식욕과 야식의 부작용은 있습니다.</div> <div>아마도~ 일요일 오후 8시에 시작할 듯 하죠??? ^ ^</div> <div> </div> <div>소유진씨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게 분명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