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모게임 카뮤니티에서 운영사의 횡포에 아무도 나서지 않아서 전면에 나섰던 경험이 있습니다. <div>살레몽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심히 우려가 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대부분의 사람들이 앞장선 사람에게 격려를 합니다. </div> <div>그것에 힘을 얻어 생업도 잠시 미루고 모든 지인을 동원해서 싸움을 해봤지요.</div> <div>변호사도 만나보고</div> <div>방송국과 신문사 기자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div> <div> pd수첩에서도 만나자고도 하더군요.</div> <div><br></div> <div>하지만 결국 언론에 나온건 헤럴드 하나였습니다.</div> <div>그리고 제게 남은건</div> <div>신상털이부터,  그 상황을 이용해 자기 잇속을 차리려던 사람들도 있었음을 뒤에 알게되고</div> <div>끝까지 마무리 못했다는 이유로 천하의 나쁜놈이라는 소리도 들어봤습니다.</div> <div><br></div> <div>님의 글을 보고, 님을 응원하는 사람들...</div> <div>그리고 가끔가다 보이는 비난들....</div> <div>쉽지 않은 길일겁니다.</div> <div><br></div> <div>은근히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div> <div>돈도 생각보다 많이 깨질겁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염려도 되는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div> <div>처음에 생각했던 방향과 다른 전개가 나오고,</div> <div>주변에 자신있게 조언해주던 사람들도 하나둘 "내가 언제?", "내가 그랬나?"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div> <div><br></div> <div>님이 변호사를 만나보셨다니 아마 비슷한 답을 알고 있을겁니다.</div> <div>기업 자문과 홍보컨설팅(컨설팅은 변호사법의 저촉을 받습니다)을 하면서 알게된 변호사로부터 이야기를 들어서 익히 짐작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지금 여론분위가와 다른 법률적인 해석..</div> <div>생각지 않은 전개.. 그리고 알게 모르게 밀려오는 압박들이 있을겁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스르륵이라는 운영사와 여시문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스르륵 아재들과 여시의 문제</span></div> <div>여시와 오유의 문제</div> <div>오유의 이미지 </div> <div>이 모든것을 동시에 충족시킬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도 부탁드리고 싶은건</div> <div>절대로 중간에 포기하지 마십시요.</div> <div>결과가 어찌나오든 포기하면 님만 상체기를 입습니다.</div> <div>그것을 알기에 나서기가 두렵기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font-size:11.9999990463257px;">살레몽님이 가시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함이 안타깝습니다.</div> <div style="font-size:11.9999990463257px;">이 오늘의유머가 좋은 곳이고 오래 좋은 이미지로 있어주었음 하는 한 사람의 사용자로서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div> <div style="font-size:11.9999990463257px;">기꺼이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div></div> <div>금전적인 부분은 약소하지만 지원할 수 있고, 대척점에 있는 여시와의 싸움의 큰 그림을 도와드릴수도 있습니다.</div> <div>아마 저 말고도....또한 저보다 훨씬 능력있고, 자금여유있는 분들도 많겠지요.</div> <div><br></div> <div>혼자 출발하신 모습에 많이 걱정했습니다.</div> <div>그리고 제가 아는 상식과 자문받은 법률적인 것들과 여론 분위기가 다름에 머뭇거리기도 했습니다.</div> <div>그래서 더덕욱 부끄럽습니다.</div> <div><br></div> <div>힘내라는 말이 일차적이겠지요.</div> <div>그리고 많은 지켜보는 사람들보다 살레몽님 스스로에게 후회가 없기를 바랍니다.</div> <div>도움이 필요하다면 글 남겨주시면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