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조금 있으면 저희에게 한 녀석이 가족이 되어 옵니다.</div> <div>가족이 되어 오기까지 한달 남았네요.<br><br>좋으신 견주님을 알게 되고서 역시나..<br>인복이 좋기로 소문 난 저는..또 복이 왔는데 그 복이 가족(노을)이로 되어 올줄은 몰랐네요.<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img width="466" height="414" alt="%C1%A6%B8%F1_%BE%F8%C0%BD.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8763979Q2wWmN8tN8ye.jpg"><br>저는 20년 가까이 키우던 호순이를 보낸지 2년 정도가 흐르고..<br>저희 집 옆에 아버지 공장에서 많이 돌봤어요. 집에서 자고 공장에 놀러다니던 녀석..이사 후엔 쭈욱 공장에 있었지만..<br>따로 훈련없이..자기가 알아서 다 깨우친 녀석이였죠.<br><br>가끔씩 가족 모두 모여서 호순이 이야기 할때는 정말 영물 이였다는 말이 한번씩은 나올 정도로 일화도 무지 많았어요.ㅋㅋ</div> <div> </div> <div><br>들려 드리고 싶은데...일화가 많아서..하나 말씀 드리자면<br><br><br>나중에 호순이가 구름다리 건너기 한,두달쯤 2~3씩 안보이기 시작하더니 알고보니 주변 산으로 자기 묫자리 알아보러 다니던 거였어요. </div> <div>나중에는 주인도 못찾게 멀리 묫자리에 가서 건넛을거에요...거의 숨 껄떡이는 일이 많아졌을때 쯤 어느 순간 안보이더니..영영 안돌아오더라구요..<br></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br>그리고 2년이 흐르면서..<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br>시바견을 알게 되고서 부터 쭈욱 가족으로 지내면 얼마나 좋을지..<br>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머릿속에서 그림 그리기만 했었는데..</div> <div>이제는 한달뒤면 현실로 거실이 됫던 집안 어디든 간에 노오란색 오줌으로 그림이 그려지게 되었습니다..ㅋㅋㅋ<br>견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진 않지만..견주님과 대화하다가 지식이 없다는걸 들통나고..이제는 공부를 시작하려합니다.<br>그래도..없는 지식보단..사랑으로 더 채울려고합니다. <br>사랑은 위대하다고..</div><img width="540" height="960" alt="142797539186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8764021tPEHJpDfIUUC5cxoEUgOe.jpg"><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