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2014년은 저를 자전거의 세계로 빠지게 한 기분좋은 한해 였습니다.</div> <div>40만원짜리 이름도없는 짝퉁로드로 아라뱃길도 다녀와보고,</div> <div>지인들이랑 중랑천따라 의정부를 거쳐 양주까지 다녀와보기도하고 </div> <div>정말 재미있었죠 ㅎ</div> <div> </div> <div>저도 무언가에 푹 빠지게되면 끝장은아니더라도 허리휘게끔 쏟아붙는 성격이라 </div> <div>지금도 200~300만원을 넘나드는 자전거를 눈으로라도 만족하면서 보고있네요. </div> <div>트리곤다크니스부터 시작해, 캐드10 등등 너무 이쁜게 많더라구요..</div> <div> </div> <div>서론이 길었네요.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div> <div> </div> <div>다름이 아니라 저에겐 무엇보다도 소중한 할머니가 계시는데요.</div> <div>저를 20년동안이나 키워주신 엄마같은 존재이시기도 합니다 </div> <div> </div> <div>같은집에서 살기는하지만.. 평일에는 삼촌집에가셔서 애기들 돌보시고 </div> <div>주말에 오셔서 그동안 못본 드라마 를 보시면서 스트레스도 푸시고 하세요.</div> <div>그런데 할머니가 보시는 TV가 MO회사(지금은 망한) 제품을 사용하고계시는데 </div> <div>소리를 크게 틀지않아도 배우들이 말을하면 노이즈소리가 기분나쁠정도로 들려요 </div> <div> </div> <div>그 TV를 보고있으면 항상 바꿔드려야지 바꿔드려야지 생각만했었는데 </div> <div>이제 실천으로 옮길때가 된거같아요 </div> <div> </div> <div>자전거 사려고 모으던 돈으로 할머니 TV 사드릴려고합니다. </div> <div>가격은 100만원초중반 생각하구있구요.. </div> <div> </div> <div>나이도 여든가까이 되셨는데, </div> <div>좋은TV로 이제부터라도 눈과 귀가 편하셨으면 좋겠어요 </div> <div>이렇게 효도아닌 효도를 하려고합니다. </div> <div> </div> <div>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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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2/01 02:54:00 182.229.***.22 뀰모네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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