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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010346
    작성자 : BlueRose
    추천 : 69
    조회수 : 17012
    IP : 180.150.***.132
    댓글 : 2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1/29 12:40:03
    원글작성시간 : 2015/01/29 06:43:14
    http://todayhumor.com/?humorbest_1010346 모바일
    리뷰보다 관람이 더 어려운 영화, 존 윅 - 스포일러 조심
    john-wick-615155l.jpg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이후로 이렇게 상영관을 찾기 힘든 영화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니 그보다 더 심한 것 같았습니다.



    그냥 키아누 리브스가 나오니까.

    저는 보통 영화를 볼때 그 어떠한 사전 정보도 얻지 않고 출연진, 포스터만 보고 선택을 하는 편 입니다. 존 윅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그저 키아누 리브스가 나온다는 것 하나만으로 이 영화를 볼 이유가 충분했습니다.

    키아누 리브스를 처음으로 접한 것은 어릴적에 본 엑설런트 어드벤쳐(Bill & Ted's Excellent Adventure 1989년작)에서의 풋풋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10844478833_92ff1720dc.jpg
    <눈감고 포스터 찍은 키아누 리브스> 


    eaclose2.jpg
    <지금의 이미지와 상반되는 얼빵한 표정의 키아누 리브스>

    엑설런트 어드벤쳐는 나름 인기와 성공을 거두었는지 피규어와 게임도 발매되었는데, 이 글을 쓰는 도중 지금 생각해보니 영국 국민 드라마 Doctor Who의 기본 설정을 엄청나게 가져다 쓴 영화였습니다. 주인공 빌과 테드가 타임머신인 공중전화 박스를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과정을 웃음과 스릴로 속도감 있게 다룬 영화입니다. 지금 다시 본다면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모르겠지만, 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어 본 엑설런트 어드벤쳐 1과 2는 정말 명작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엑설런트 어드벤쳐3가 그때 당시 배우 그대로 3가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니 큰 기대를 갖게 합니다.




    BILLTED-8.jpg
    <당시 발매되었던 액션 피규어>


     
    b2FpVhP.jpg
    <후비안의 작품으로 예상되는 포스터 합성>



    닥터 후에 대한 오마주인지 패러디인지, 그저 도용한 것 인지 알 수 없지만 엑설런트 어드벤쳐는 저에게 있어 너무나도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준 영화였고, 이 영화 이후 폭풍 속으로, 드라큘라, 스피드, 데블즈 에드버킷, 매트릭스, 콘스탄틴, 스캐너 다글리, 스트리트 킹, 지구가 멈추는 날, 등으로 제 성장, 삶과 함께 해준 여러 작품에서 키아누 리브스를 맞이 할 수 있었습니다.


    keanu-reeves-8.jpg
    <남자가 봐도 멋진, 조금 날카로운 서양판 장국영 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몇몇 영화는 재미가 없었고, 뭔가 평이한 연기나 색깔을 가진 그 였지만, 키아누 리브스만이 가진, 뭐라 콕 찝어 말 할수 없는 특유의 매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비슷한 유형으로 정우성을 꼽습니다)

    A_Scanner_Darkly_4.jpg
    <망작 까지는 아니지만, 호불호가 갈리며 난해한 영상미의 스케너 다글리>

    1920x1200.jpg
    <사람 여럿 낚았던 지구가 멈추는 날,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다>


    그런 저에게 존 윅을 그저 키아누 리브스가 나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상영관도 없고 그나마 상영 시간도 제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보게 되었습니다.



     
     
    80~90년대 근육질 몸에 최신 스타일의 깔끔한 정장을 입은 느낌


    잡설이 길었던 만큼 결론 부터 말하자면...

    윅은 정말 남는 교훈 하나 없고 개연성도 없으며, 스토리도 없다 시피한 그런 영화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영화를 재미 있게 본 이유는 개인적으로 키아누 리브스의 팬이어서도 있겠지만, 80~90년대 영화를 보고 자라온 세대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스포일러 주의-

    짧게 줄거리를 읊자면, 킹왕짱 킬러이자 조직의 만능 해결사 였던 주인공 존 윅이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결혼하여 악업을 청산하고 평범하게 살던 도중 갑작스레 아내가 사망, 실의에 빠지지만 아내가 죽기 전 선물로 보낸 강아지 편지를 받고 갓태어난 사슴새끼 마냥 휘청이며 다시 일어나려 하고 있는데, 왕좌의 게임의 구린내가 튀어나와서 존에게는 둘도 없이 소중한 그 강아지를 죽이고 아끼는 차를 훔쳐가서 태어나서 한번도 느낀적 없는 분노와 복수심에 불타 구린내를 찾아 죽이는 내용입니다.

    john-wick-keanu-reeves.jpg
    <이 작은 강아지를 건드리면 아주 주옥 되는 거야>


    짧게 줄거리를 읊는다 해 놓고 길게 읊어 죄송한 마음에 다시한번 짧게 읊자면.


    "킹왕짱 킬러가 맘잡고 사는데 예전에 몸담던 조직의 아들내미가 머리 끝까지 빡치게 해서 그 아들내미 잡으러 가는 내용."


     
     
    457174852.jpg
    ​<안녕하세요 구린내 입니다. 휴방기에 제가 돌아왔습니다>

    입니다.

    막상 글로 옮기고 보니 그럴싸 한 내용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럴싸 하지 않습니다. 그저 먼치킨 처럼 강력하기 짝이 없는 존 윅이 화려하지만 절도 있고, 많이 쏘지만 정확한 사격으로 과거 몸담던 조직을 풍비박산 내는 내용입니다.


    John Wick Movie.jpg
    <총 쏘다 총알 다 쓰면 다른 총 주워 쏘고 그거 다 쏘면 다른 총 꺼내 쏘고, 뺏어 쏘고 결국 다 죽인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무 내용도 없는데 이 영화가 재미있는 이유는 80~90년대 액션 영화 처럼 단순하기 짝이 없는 액션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 때문 입니다.

    결코 폄하할 생각이 없으며 아래 나열할 영화들을 보고자랐으며 열광해 마지 않는 팬 이지만, 사실 터미네이터가 뭐 있습니까? 미래에서 로봇 하나가 오더니 다 때려 부수고 죽이고 하는 내용이고, 다이하드는 크리스 마스에 죽을 만큼 고생하며 다 쏴죽이는 내용이며, 리셀웨폰은 범인을 잡으려 하는건지 죽이는 것이 목적인지 폭발하고 터지고 총맞고 총쏘고 하는 내용이며 람보, 코만도는 말 할 것도 없습니다.



    239730.jpg
    <사실 설정이고 뭐고 에드워드 펄롱이고 다 집어 치우고 보면 쿠광쾅쾅 으악의 터미네이터>

    die-hard-rickman.jpg
    <다이하드의 이 악당은 커서 스네이프가 됩니다>


    물론 각 영화 별로 파고들면 심오하고 오류도 많지만 설정이 깊은 영화도 있으며, 나름 교훈을 그리려 애쓰고 감독이 원하는 방향과 달리 폭력성이 부각된 영화들 이지만, 그런 것은 둘째 치고 80~90년대의 단순성을 극대화 시켜 극도의 단순함을 추구한 영화가 바로 존 이라는 것 입니다.

    좋게 말하면 그렇다는 것 이고 나쁘게 말하면 재차 강조하지만 정말 아무 내용 없습니다.


    존 윅이 재미있는 이유를 또 다른 이유는 바로, 크리스찬 베일의 이퀼리브리엄에서 건가타를 처음 보고 신선한 충격과 멋에 빠져든 것 처럼, 절도있고 사실성 있는 액션을 보여준 다는 것 입니다. 비유하자면 원빈의 원빈을 위한 원빈의 아저씨에서 액션을 보고 느낀 담백한 감동과 비슷 합니다.

    메트릭스에서 보여준 불릿타임의 입이 떡 벌어지는 새로운 연출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은 단백하고 절도있는 액션은 80~90년대의 단순한 액션 영화의 근육질 몸에 깔끔한 고급 정장을 입혀놓은 느낌이랄까요?

    구세대와 신세대 액션 영화의 극단적인 장점만 쏙 뽑아 명작은 아니지만 결코 졸작은 아닌 영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어? 저사람 어디서 많이 보던 사람인데?


    또 다른 매력으로는 각종 드라마(Tv Show)와 영화에서 보던 정겨운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 입니다.


    1290212715_2.jpg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매력 넘치는 조연으로 등장했던 존 레귀자모가 까메오 느낌으로 아주 짧게 등장. (이 배우는 정말 안나오는 영화나 티비쇼가 없다, 심지어 마이 네임 이즈 얼에서도 등장)

     
    TheonS3x02.jpg
    화제의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테온 그레이조이, 일명 구린내 역을 맡은 알피 엘런은 여기서도 천덕꾸러기로 등장.



    maxresdefault.jpg
    미드 프린지와 애로우 등 많은 작품에서 맛깔나며 카리스마 있는 조연을 보여주는 랜스 레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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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지 아이 조, 미드 에이전트 오브 쉴드 등에서 훌륭한 액션을 선보이는 미녀 배우 에드리안 펠리키

    46593932432406686652.png
    척 하고 떠오르는 영화는 리붓 전의 스파이더맨에서 고블린 역을 맡아 노익장을 과시하던 명품배우 윌리엄 데포

    still-of-will-smith-bridget-moynahan-and-joanna-capitano-in-i-robot-2004-large-picture.jpg
    영화 아이로봇에서 지적인 매력을 선보인 브리짓 모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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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입닥쳐야만 하는 말포이의 아버지 역의 제이슨 아이작스


     
    NWO-e1407796744164.jpg
    NWO, WWE의 유명 선수, 디젤, 부상, 빅풋 하면 떠오르는 프로레슬링 선수 캐빈 네쉬


     
    maxresdefafffult.jpg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실존 해적이었던 검은수염등을 맡았던 강한 인상의 이안 맥셰인


     
    untitled.png
    미드 오즈의 주요 인물이자 30 Rock에서 똥차 전남친으로 유명한 딘 윈터스

    등의 낯익은 배우들이 총 출동 하는 명품 조연판 오션스 일레븐의 느낌까지 줍니다. 이 배우들이 한대 어우러져 보여주는 하모니는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원작이 따로 있나?

    키아누 리브스의 출연작 중 하나로 뛰어난 연출을 보여줬던 콘스탄틴의 경우 코믹스(만화책)이 원작으로 영상미와 연출을 떠나 영화에서도 언뜻언뜻 보이는 원작의 깊은 설정또한 맛깔 났던 작품이었습니다.


    Linton_Midnite_Constantine_Movie_0001.jpg
    <등장부터 멋드러 졌던 콘스탄틴의 미드나잇>


    존 윅의 경우 원작이 따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렴풋이 드러나는 설정에서 나오는 매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킬러등 각종 법죄자들이 모인 암흑세계는 그들들 끼리 통용되는 화폐로 금으로된 동전이 사용 된다라던지, 그들이 이용하는 호텔 콘티넨탈 내에서의 살인과 법죄는 금지 한다라던지, 암흑세계는 모종의 관리자(호텔 사장?)와 그들이 정한 엄격한 규칙 하에 맴버쉽으로 운영 된다라던지, 모두가 함께 애용하는 유명한 시체 처리반이 있다던지 하는 확연이 드러나지는 않지만 어렴풋이 짐작은 가능한 뒷 배경과 설정들은 존 윅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훌륭한 조미료가 되어 줍니다.

    또한, 신시티, 300과도 같이 코믹스(만화책)을 원작으로한 영화들의 특징 중 하나인, 다소 과장되거나 영화 치고도 비교적 비현실 적인 연출을 보여주는데, 이는 존 윅의 단순성과 먼치킨 스러운 액션의 당위성을 부여해주는 숨은 공로로 적용 됩니다. 그런 연출 덕에 더더욱 원작이 있나? 라는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존 윅은 또다른 모습의 키아누 리브스?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의 제작에서 부터 각본까지 심도 깊게 참여 하였다고 한 만큼, 키아누 리브스가 살아온 인생과 이 영화의 주인공인 존 윅은 다소 닮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며 우연히 스타가 되 큰 돈을 벌게 되어 백혈병에 걸린 여동생을 위하여 ​금전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자 여동생은 사망하였고, 이어 친구의 죽음을 목격 하고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지만 사산하고, 잦은 다툼 끝에 헤어지지만 그 여자친구가 우울증에 걸려 자살로 추정되는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의 화려한 겉 모습 과 달리 음울하기 짝이 없는 삶을 살았던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을 연기 합니다.
    37c.jpg
    <수 많은 버전이 존재하는 키아누 리브스의 히피 같은 삶이 엿보인 사진에는 이유가 있다>

    뉴욕의 암흑세계에 발딛고 사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알아볼 만큼 유명한 킬러이자 해결사 였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결혼하여 과거사를 뒤로 하려던 찰나 아내는 사망하고, 아내가 보낸 마지막 선물인 강아지가 과거 몸담던 러시아계 마피아 조직의 아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같은 킬러이자 절친한 친구는 자신을 돕다 사망하며, 이를 위한 복수를 위해 활동하면 할 수록 원래의 모습인 킬러로 돌아올 것인가, 돌아온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수차례 받게 되며, 결국 복수에 성공하여 또다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존 윅을 말입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수 많은 슬픔을 딛고 일어 섯는가에 대한 질문을 헤아릴 수 없을 받았을 것이며, 사랑하던 이들의 죽음에 "소식 들었다, 유감이다, 괜찮은가?"에 대한 질문 역시 수 없이 들었을 것입니다. 마치 극중 존 윅이 주변 인물 들에게 지겹도록 들었던 것처럼 말이지요.
     
     
    movie_image.jpg
    ​<심지어 영화 속에서도 슬슬 짜증 날 정도로 자꾸 물어 대는 질문들과 I'm Sorry 영혼 없는 유감이라는 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 키아누 리브스에 대한 슬픈 사연은 아마 모두들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영화 존 윅은 단순하며 내용 하나 없는 영화 임이 분명하지만, 키아누 리브스의 자전적인 의미를 담아 다시 한번 곱씹어 본다면 아마 조금은 생각이 바뀔 것 입니다.​
    극중 주인공이 과거 몸담았던 러시아계 마피아 보스와 존 윅의 관계는 100% 원수도 100% 친구도 아닌 복잡한 애증의 관계로 그려집니다. 이는 어떻게 보면 영화의 긴장감과 당위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게 되지만, 보스가 세상의 관심과 키아누 리브스의 팬이라 생각하고, 존 윅을 키아누 리브스라 생각한다면...
    그리 나쁘지 않은 표현 같습니다.





    총 평.

    액션 : ★★★★☆
    (신선하지만 파격적이지는 않다)

    연출 : ★★★☆
    (나쁘지 않지만, 뛰어나지도 않다)

    내용 : ★★☆
    (과거 스티븐 시걸, 척 노리스 영화의 답습)

    내용 : ★★★★ / 키아누 리브스의 자전적 이야기라 생각 했을때
    (마치 블랙 코메디 처럼 그린 키아누 리브스의 삶과 앞으로 그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상영 : ☆
    (이럴거면 키아누 리브스는 왜 초대 했는가 싶을 정도로 관람이 여의치 않음)

    총평 : ★★★☆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 급의 영화이지만, 키아누 리브스의 팬이라면 아마 나쁘지 않을 것)

     
     
     
     
     
     
     
     
    Keanu-Reeves-Is-He-Immortal-650x331.jpg
    <과거 드라큘라에 출연했던 경력이 있는 키아누 리브스>















     
     
     
    ----------------과거 쓸데 없는 리뷰들-------------
     
    영화 리뷰
     
     
     
     
     
     
     
    음악 리뷰
     
     
     
     
    게임 리뷰
     
     
     
    음식 리뷰
     
     
     
    과거 지니어스 시리즈의 리뷰는
    이제는 정말 너무 쓸데 없기에 제외하였습니다.
     
     
     
     

     
    -비교적 심플해진 영화 리뷰.
     
     
    -비교적 심플해진 미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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