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말 그대로,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과 트위터 등을 통해 토너먼트에서 가장 보기 싫은 카드 5장을 밴하여 치뤄진 경기입니다.</div> <div><br></div> <div>더불어 출전 선수 8명이 각각 1장씩 추가로 밴할 카드를 정하였구요.</div> <div><br></div> <div>밴 카드 목록들을 보면 역시 누구나 생각하는 건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의외의 픽들도 보여서 흥미로웠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커뮤니티 밴 리스트</div> <div><br></div> <div>1. 요그사론 7188표</div> <div><br></div> <div>정말 대회경기 보기 싫어지게 만드는 1순위죠.. 그동안 어떤 설계를 해놓았든 주사위 굴리기로 승패를 결정시켜버리는 최악의 카드...</div> <div><br></div> <div><br></div> <div>2. 투스카르 토템지기 3242표</div> <div><br></div> <div>어떤 형태의 술사이든 무조건 채용하는 1순위 카드.. 어떤 카드를 뽑느냐에 따라 3턴에 게임이 결정나기도 하니 2위에 오른게 이해가 갑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3. 이글 도끼 1154표</div> <div><br></div> <div>이글 도끼가 초 OP라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긴 한데... 3위에나 오른건 조금 의외였네요 ㅎㅎ</div> <div><br></div> <div>아무래도 어그로, 미드레인지, 컨트롤, 콤보 등등 전사를 팔방미인으로 만드는 일등 공신인 카드인지라 뽑힌게 아닐까 싶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4. 반즈 1045표</div> <div><br></div> <div>이것도 사실 약간 의외의 표.. </div> <div><br></div> <div>요그사론, 투스카르 토템지기와 함께 상위권에 오른 걸 보면 상대 플레이어가 컨트롤 못하는 '랜덤 효과'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엄청 커진듯... </div> <div><br></div> <div>외국 트위치 챗에서도 하스스톤의 이런 상황에 대해 비꼬기 식으로 종종 나오는 드립이 있죠... "Fun and Interactive"</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5. 야생의 부름 1023표</div> <div><br></div> <div>미드냥이 모든 컨트롤 덱 상대로 상성적 우위를 굳히는데 쐐기를 박은 카드죠... 이 카드가 오히려 반즈보다 위에 올랐어야 하는게 아닌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여기까지가 커뮤니티 밴 카드 목록들이고, 6~10위에 오른 카드들은</div> <div><br></div> <div>6. 화염 투사 852표</div> <div><br></div> <div>7. 둠해머 679표</div> <div><br></div> <div>8. 트로그 578표</div> <div><br></div> <div>9. 불꽃꼬리전사 517표</div> <div><br></div> <div>10. 라그나로스 311표</div> <div><br></div> <div><br></div> <div>이 정도가 있었네요</div> <div><br></div> <div>쓰랄이 정말 메타에서 너무 강력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주술사 카드들을 선정한 모습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출전 선수들이 밴한 카드들에 대해 살펴보면</div> <div><br></div> <div>타이스 - 둠해머</div> <div>스고수 - 어둠골 원로원</div> <div>차키 - 얼음방패</div> <div>슈퍼JJ - 정신자극</div> <div>콜렌토 - 판드랄</div> <div>타이즈오브타임 - 둠가드</div> <div>오스카카 - 라그나로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네스 - 마음가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이렇게 밴들이 이루어졌는데,</div> <div><br></div> <div>신기하게도 무시무시하게 카드 밴을 당한 주술사가 여전히 무서운 승률을 보이더군요...</div> <div><br></div> <div>현재 하스스톤 카드풀에서 안티 어그로 카드들이 부족한 현실이라, 몇몇 키카드들이 빠지더라도 여전히 어그로덱이 강세를 보이는 안습이ㅠㅠ</div> <div><br></div> <div>사실 어그로덱들은 카드 효율이 코스트 대비 좋은 카드들이 많기때문에 키카드가 빠지더라도 충분히 대체가 가능한 것 같기도 하구요.</div> <div><br></div> <div>반대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별로 없는데다가, 덱을 잘 짜더라도 드로우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말리는 경우가 어그로보다 심한편인지라..</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는 뭐 약간은 비관적인 경기 결과였지만 앞으로 카드밴 형식의 토너먼트가 더 자주 열렸으면 하는 마음도 가져보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요그사론 같은 카드가 사라지니 확실히 선수들끼리 한턴 한턴 승부하는 걸 지켜보는 재미가 늘었고,</div> <div><br></div> <div>평소에 보이지 않던 카드들, 덱들을 보니 신선한 느낌 ㅎㅎ</div> <div><br></div> <div>특히 스트라이프크로와 콜렌토의 멀록기사 대 리노용흑마 경기는 정말 꿀잼이었네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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