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번 주문 갯수</div> <div><br></div> <div>사제는 13장이 거의 정석인거 같습니다. 예전에 팜블라드님이 사제는 주문카드의 갯수가 13장을 넘으면 안된다고 하셨어요. </div> <div><br></div> <div>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이정도 일겁니다.</div> <div><br></div> <div>다른덱을의 주문 비율을 좀 살펴 보면 </div> <div><br></div> <div>용탬포 8장, </div> <div><br></div> <div>위니흑마 4장 (2장은 압도 2장은 금단의 의식 <-그냥 하수인이라고 보면됨) </div> <div><br></div> <div>탬포법사 14장 (신비한 지능 2장 증폭의 고서 1장 빼고 대부분 공격형이나 저코 주문)</div> <div><br></div> <div>씹랄 8장 (야수 정령 2장 빼고는 모두 딜카드)</div> <div><br></div> <div>다른 덱과는 다르게 주문이 엄청 많고 그나마 비교 될만한 탬포법사에도 탬포법사는 공격형 주문을 사용하면서 피니쉬 플랜이 확실하며</div> <div><br></div> <div>떄에 따라서는 하수인 정리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비교 불가능합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사제의 주문들을 보면 하나같이 조건부이거나 상황이 따라 줘야 성능을 발휘 합니다.</div> <div><br></div> <div>대표적으로 '치유의 마법진'은 필드를 정리해야 할때는 '어둠을 받아들여라', '아키나이 영혼사제' 가 필요합니다.</div> <div><br></div> <div>혹은 내 필드에 하수인이 많이 깔려있고 필드 교환을 유리하게 한다음 내 하수인들 체력을 체우는 용도 + 북녘골으로 폭 드로우입니다.</div> <div><br></div> <div>효율이 좋다고 꼭 쓰는 고통, 죽음의 경우에도 고통이 필요할때 죽음이 있거나 반대의 경우도 있겠죠.</div> <div><br></div> <div>이렇게 사제 주문들은 상황이 딱딱 맞아 들어갈때 좋은 효율을 자랑하지만 카드가 꼬인다면 답도 없는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하필이면 효율좋다고 하수인들을 많이 빼가면서 주문들을 반정도 집어넣었죠. 이러면 더더욱 손패가 꼬일수 밖에요.</div> <div><br></div> <div>사제의 카드가 마냥 약하기만 한것도 아닙니다. 신폭이 하다못해 성기사가 쓴다고만 생각해도 끔찍해 질겁니다. 문제는 사제가 사용하니까 그런거에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2번 약한 하수인.</div> <div><br></div> <div>사제의 두번째 고민은 약하디 약한 하수인 입니다.</div> <div><br></div> <div>사제 하수인에게 절대 안빠지는 북녘골부터 시작해서 광역기 용도의 광기의 화염술사 + 고수사를 통한 드로우(이건 암만 생각해도 개욕심), 치유만 된다면 엄청나지만</div> <div><br></div> <div>그냥 내면 너무 짤리기 쉬운 검귀, 5힐 해준답시고 누누 스탯을 받은 어둠골 연금술사, 2공 하수인 대박이 안난다면 그저 그런 스탯의 교회누나.</div> <div><br></div> <div>영능 성능 끌어올린다고 쓰는 트루하트. 다들 스탯이 너무나 어정쩡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나마 사람처럼 쓸만한건 아키나이 영혼사제나 6코 존엄인 실바나스 정도?</div> <div><br></div> <div>이게 왜 문제나면 자체적으로 필드 싸움을 해나갈 하수인이 없다는 뜻입니다. 죄다 어찌된게 4공을 넘는게 찾기도 힘들고 사제의 핵심인 북녘골은 드로우를 계속 땡겨 줘야 하지만</div> <div><br></div> <div>뒤에 나올만한 튼튼한 하수인이나 위협적인 하수인이 없으니 짤리기 십상입니다.</div> <div><br></div> <div>그나마 정규전 도입전에는 밸랜의 선택이나 죽군이 있어서 자체적으로 필드를 먹거나 버티기라도 가능했지 지금은.......</div> <div><br></div> <div>하스스톤에서 가장 중요한게 필드전이고 그걸 이끌어나가는게 하수인인데 사제는 그 필드전을 수행할만한 하수인들이 너무 약합니다.</div> <div><br></div> <div>단 능력들은 좋죠 하나같이. 그래서 버리지 못하는거구요.</div> <div><br></div> <div>고통으로 4코 블러드 후프를 잡으면 뭐합니까, 죽음으로 상대 라그나로스를 잡으면 뭐합니까. 내가 낼 하수인들이 약한데.</div> <div><br></div> <div>최악은 낼 하수인 조차 없는것입니다.</div> <div><br></div> <div>이 하수인들도 역시 1번에서 설명한것 처럼 조건을 너무 탑니다. 이 조건들은 대부분이 내 핸드 문제지만 상대방의 필드가 따라야 하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문제는 그정도로 핸드가 잘풀이면 아무덱이나 다 쌥니다. 굳이 사제가 아니더라도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3번 수동적인 플래이</div> <div><br></div> <div>사제의 대표적인 주문들, 하수인들을 보면 하나같이 상대 플래이에 대응하는 플래이를 해야 합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사제 멀리건은 직업따라 항상 바뀌고 운영도 그에 따라 변합니다. 이는 역시 위에서 말한 내 핸드가 얼마나 잘풀렸나에 따라서 이기느냐 지느냐가 갈립니다.</div> <div><br></div> <div>다른덱들도 이문제를 격는 경우가 많지만 엄연히 경우가 다릅니다. 상대는 공격플랜을 가지고 있고 피니쉬 플랜이 명확하다면 사제는 그 플래이를 방해해야 합니다.</div> <div><br></div> <div>상대가 무슨플래이를 하던 완벽하게 거기에 맞춰서 대응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제는 이길수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비슷하게 주문이 많은 탬포법사를 예로 들어 볼까요?</div> <div><br></div> <div>일반적인 탬포 법사에게는 신비한 화살, 얼음 화살, 화염구는 꼭 집어 넣습니다. 이것만 해도 이미 24딜입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불꽃꼬리 전사만 더해져도 각 주문당 2대미지씩 추가되죠.</div> <div><br></div> <div>여기에 수습생이나 비룡, 마나지룡, 이교도 마법사등등 딜을 늘릴수 있는 수단도 있고 이때 딜은 하수인을 정리할수도 명치를 노릴수도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다른덱을은 하수인이 기본이라 그저 하수인들을 턱턱 내기만 하면 이길수 있죠.</div> <div><br></div> <div>근데 사제는 그게 안됩니다. </div> <div><br></div> <div>기본적인 하수인들이 필드 싸움이 안되고 주문카드들을 연계하거나 기가 막힌 드로우로 계속 상대 필드를 정리 해줘야 합니다.</div> <div><br></div> <div>계속 막다가도 2턴 이상 삐끗 해버리면 손쓸 방법이 없습니다. 거기다 또 카드들은 다른 카드랑 연계 해서 써야하죠.</div> <div><br></div> <div>생각훔치기는 제가 생각하기엔 굉장히 애잔한 카드 입니다. 사제가 오죽하면 남의 카드를 훔쳐서 사용할까요.</div> <div><br></div> <div>이 문제는 다음 문제까지 이어집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4번 피니쉬의 부제</div> <div><br></div> <div>1번 2번 3번이 모두 합쳐져서 만들어진 문제 입니다. 혹은 피니쉬가 안되니까 버티는 식으로 짤수 밖에 없는데 </div> <div><br></div> <div>1,2,3번이 문제가 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div> <div><br></div> <div>내 카드들은 상대를 끝낼수 없어서 계속 막기만 합니다. 그러나 하스스톤은 상대 영웅을 처치해야 이기는 게임입니다.</div> <div><br></div> <div>문제는 사제는 이런 수단이 너무나 제한적입니다. </div> <div><br></div> <div>정신분열이라는 2코 5댐이라는 사기적인 공격수단을 가지고도 피니쉬 플랜이 없어 빌빌대는게 사제입니다. </div> <div><br></div> <div>더이상 설명이 필요할까요?</div> <div><br></div> <div>드루이드는 너프전 영원히 1티어일줄 알았습니다. 너무나 완벽한 피니쉬 플랜이 있었거든요. 근데 사제는.......언제나 쳐맞기만 하는 호구 입니다.</div> <div><br></div> <div>차라리 전사처럼 미친듯이 막는 능력을 줬으면 억울하지도 않을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사제의 이기는 플랜은 간단합니다.</div> <div><br></div> <div>1턴에 북녘골을 냅니다. 그걸로 2코부터 드로우를 땡기기 시작합니다.</div> <div><br></div> <div>버프를 주던 하수인을 내서 북녘을 지키던 끝까지 지켜서 드로우를 왕창 땡겨서 상대가 뭘 하던 막을수 있는 핸드를 만들면 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내 필드만 단단해 지면 상대가 뭘 내던 힐로 내 하수인들을 지키면서 이기적인 필드 교환을 할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문제는 그 북녘골이 짤리기 쉽고 그후 핸드가 꼬이기 시작합니다.</div> <div><br></div> <div>그럼 사제가 할 다음 플래이는 항복 밖에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이상의 4가지 이유들이 제가 생각하는 사제가 왠만큼 버프받는 확팩이 나오지 않는이상 늘 하위티어에 머무는 이유입니다.</div> <div><br></div> <div>피드백과 비판 모두 환영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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