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안중근 의사님. 윤봉길 의사님. 이봉창 의사님. </P> <P>만주벌판에서 일본군을 아작내주신 김좌진 지청천 장군님. </P> <P>만세운동하다 꽃다운 나이에 숨을 거두신 유관순 열사누님. </P> <P>국민들의 정신적인 지주이셨던 백범선생님 도산선생님.</P> <P>그리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수많은 독립투사님들. </P> <P> </P> <P>이 나라 독립을 위해 그렇게 피눈물을 흘리고 목숨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P> <P>100년이 지나도록 이 나라에 일제의 잔재가 아직도 남아 있게 해서 정말 머리숙여 죄송합니다. </P> <P> </P> <P>그저... 죄송합니다. 이유야 어쨌건 다 저희 후손들이 못나서 못난 탓이었습니다. </P> <P>무슨 말을 해도 용서는 되지 않겠지만.. 죄송합니다. </P> <P>용서를 구하지 않겠습니다. 벌을 내려주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P> <P> </P> <P>다만... 4년 후에는 반드시...</P> <P>비뚤어진 역사를 바로잡고, 저희에게 알려주신 진정한 "민주화"의 의미를 세상에 널리 알려 밝은 세상을 만드는 디딤돌을 올리겠습니다. </P> <P>한 자식의 부끄럽지 않은 아비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P> <P>그리고 독립을 위해 피땀흘린 수많은 분들의 노력들을 잊지 않고 떳떳하게, 자랑스럽게 외치겠습니다. </P> <P> </P> <P>대한민국 만세. <BR></P>
안동김씨 제학공파 26대손. 
김구선생님과 같은 안동김씨임을, 같은 김씨 성을 가졌다는 것을 
짧은 평생 자랑스럽게 여기고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후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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