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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30420
    작성자 : 우익승리
    추천 : 0
    조회수 : 710
    IP : 172.70.***.107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3/02/24 08:52:42
    http://todayhumor.com/?history_30420 모바일
    제장성: 중국 동부 조선의 명백한 증거

    기자는 조선으로 갔는데, 그의 무덤이 하남성 상구에 있으므로, 그가 간 조선은 번조선이다. 상이 주에 망하였을 때, 번조선은 하남성 산동성을 포함하여 중국 동부 즉 과거 삼한조선의 번한 지역을 차지하고 있었다.

    周가 商을 멸한 후, 여상(강태공)을 齊 영구(營丘)에 봉하였는데, 成王 시 번조선인들이 관숙과 채숙의 반란에 가담하자 주공이 영고씨(淮)와 박고씨(奄)를 진압하면서, 제나라 주변의 번조선은 제나라가 정벌하도록 하여 『사기』 「제태공세가」 及周成王少時,管蔡作亂,淮夷畔周,乃使召康公命太公曰:「東至海,西至河,南至穆陵,北至無棣,五侯九伯,實得征之。」 齊由此得征伐,為大國。都營丘。

    제나라가 번조선의 중심부를 차지하게 되었고, 번조선이 남과 북으로 갈라졌다. 번조선 남부가 서언왕의 조선이다. 이 글에선 번조선 북부와 제의 경계인 제장성을 살펴본다.

    춘추시대 제가 차지한 영역은 제장성 남부이다. 즉 북부 번조선은 제장성 북쪽을 유지하였다.

    [그림 9: 산동성 박물관의 제장성 지도]

    강단·중제유사사학은 제장성의 북쪽이 제나라라고 날조하면서 번조선을 지우려 한다. 제장성이 춘추시대 때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홍승현, 「중국과 일본 학계의 燕ㆍ秦ㆍ漢長城 연구와 추이」, 『동북아역사논총.35』, 2012. 333쪽.

    제가 처음부터 제장성 남쪽의 황금같은 회대지간을 포기하였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제가 장성 북부를 차지했다면 춘추오패가 될 수 없다. 당시 해수면이 높아 제장성 북부는 현재의 지도보다 훨씬 작으며 소금기 있는 땅으로 농업생산성이 낮기 때문이다. 산동성에 번조선이 있어 장성을 쌓았다고 보아야 한다. 이는 『사기』 「사마상여열전」에 실린 자허부와 영정의 순행 기사로 알 수 있다. 「자허부」는 춘추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문학작품이지만, 영정의 순행 기사와 대조하면 춘추시대를 사실적으로 기술한 것으로 확인된다.

    (ㄱ) 「자허부」의 관련 내용

    『사기』 「사마상여열전」 且齊東陼巨海,南有琅邪,觀乎成山,射乎之罘,浮勃澥,游孟諸,邪與肅慎為鄰,右以湯谷為界,秋田乎青丘,傍偟乎海外,吞若雲夢者八九,其於胸中曾不蔕芥。------ 今齊列為東藩,而外私肅慎,捐國踰限,越海而田,其於義故未可也。

    또 제 동쪽에는 큰 바다가 있고, 남쪽에는 낭야산이 있습니다. 성산(成山)에서 유람하고 지부(之罘)에서 활을 쏘며, 발해(勃澥)에 배를 띄우고 맹저(孟諸)에서 놀 수 있습니다. 동북으로 비스듬히 숙신과 이웃하고 있으며, 서쪽은 탕곡(陽谷)을 경계로 합니다. 가을에는 청구에서 사냥하고 호수(발해=대야택) 밖에서 ‘傍偟乎海外’의 ‘海外’를 바다 바깥으로 해석하면 문장의 앞뒤가 연결되지 않는다. 오유는 자허가 운몽 안의 섬이 초나라의 사냥터라 자랑하자, 제나라는 그 사냥터보다 훨씬 큰 사냥터가 있다고 말하면서, 그 근거로 청구라는 유명한 사냥터 이외에도 발해호 건너가 다 제나라의 사냥터라고 말하고 있다.

    돌아다닙니다. 운몽과 같은 사냥터는 여덟 개나 아홉 개쯤 삼켜도 그것이 속에서 겨자씨만큼도 늘어나지 않습니다. ----- 지금 제나라는 동쪽의 번국임에도 밖으로 숙신과 사사로이 왕래하여 나라를 떠나 국경을 건너고 호수를 넘어 사냥함은 의로운 도리가 아닙니다.

    (ㄴ) 영정(진시황)의 순행

    『사기』 「진시황본기」 於是乃並勃海以東,過黃、腄,窮成山,登之罘,立石頌秦德焉而去。南登琅邪,大樂之,留三月。乃徙黔首三萬戶 琅邪 臺下,復十二歲。作 琅邪 臺,立石刻,頌秦德明得意。

    여기에 있다가 이윽고 발해(勃海)를 따라 동으로 황현(黃縣)과 수현(腄縣)을 지나 성산(成山) 끝까지 간 다음 지부산(之罘山)에 올랐다. 비석을 새워 진의 덕을 칭송한 다음 떠났다. 남으로 낭야산(琅邪山)에 올라 (그 경치를) 크게 좋아하여 석 달을 머물렀다. 이에 백성 3만호를 낭야대 아래로 이주시키고, 12년간 세금을 면제해 주었다. 낭야대를 만들고 비석을 세워 진나라의 덕과 강성함과 이득과 아름다움을 칭송하였다.

    (ㄷ) 『사기』 「소진열전」

    『사기』 「소진열전」 因東說齊宣王曰:「齊南有泰山,東有琅邪,西有清河,北有勃海,北 所謂四塞之國也。齊地方二千餘里,帶甲數十萬,粟如丘山。三軍之良,五家之兵,進如鋒矢,戰如雷霆,解如風雨。即有軍役,未嘗倍泰山,絕清河,涉勃海. 也臨菑之中七萬戶,臣竊度之,不下戶三男子,三七二十一萬,不待發於遠縣,而臨菑之卒固已二十一萬矣。

    이어서 동쪽으로 제선왕을 설득하여 말하길 “제 남쪽에는 태산이, 동쪽에는 낭야가, 서쪽에는 청하가, 북쪽에는 발해가 있어 분리되니 소위 사면이 요새인 나라입니다. 제의 땅은 방이천리이고, 갑옷입은 병사가 수십만이고, 양곡은 산처럼 많습니다. 삼군의 정예병과 오가의 병사(관중이 창시한 일종의 예비군 제도)는 뾰족한 화살처럼 진격하고, 우레처럼 싸우며, (적들을) 풍우처럼 흩어버립니다. 군역을 부과해도 태산을 등지게 하거나 청하나 발해를 건너게 한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임치 안에 칠만호가 있다는 것입니다. 신이 대략 헤아려도 호당 남자가 셋 이상이니 21만입니다. 먼곳의 현에서 징발하는 것을 기다리지 않아도 임치에 있는 병졸만으로도 이미 확실하게 21만명입니다.--”

    (ㄹ) 『산해경』 「해내북경」

    朝鮮在列陽東 海北山南 列陽屬燕 (조선은 열양의 동쪽, 발해의 북쪽 갈석산의 남쪽에 있다. 열양은 연에 속한다)

    위 영정에 대한 인용문은 영정이 추역산에 진의 공덕비를 세우고, 태산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양보에서 산천에 제사를 지낸 후의 움직임이다. 『사기』 「진시황본기」 二十八年,始皇東行郡縣,上鄒嶧山。立石,與魯諸儒生議,刻石頌秦德,議封禪望祭山川之事。乃遂上泰山,立石,封,祠祀。下,風雨暴至,休於樹下,因封其樹為五大夫。禪梁父。刻所立石

    양보는 태산 아래의 작은 산이다. 【集解】服虔曰:「禪,闡廣土地也。」瓚曰:「古者聖王封泰山,禪亭亭或梁父,皆泰山下小山。除地為墠,祭於梁父。後改『墠』曰『禪』。」

    봉선 후 태산에서 발해(바다)와 나란히 갈 수는 없다. 여기서 발해는 고대의 큰 호수인 대야택(거야택)이다. 『중국고대지명대사전』 (大野澤): ‘鉅野’ 又稱鉅野澤,是古代著名的水泊,『尚書』 『周禮』 等古籍中均有記載。大野澤的故址在今山東省鉅野縣北,在古代是與濟水、泗水相連接的。唐代的鉅野澤,水面南北長三百里,東西寬百餘里,號稱大野澤。宋代時,鉅野澤的南部乾涸為平地,北部成為梁山泊的一部分,其中水草叢生,魚虫很多。(거야 또는 거야택은 고대의 저명한 호수이다. 「상서」 「주례」 등 고서적에 빠짐없이 기재되어 있다. 대야택 옛 터는 현재 산동성 거야현 북쪽으로, 고대에는 여기에서 제수와 사수가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당나라 때 거야택은 수면이 남북 300리 동서 약 100리이며 대야택으로 불렸다. 송나라 때 거야택의 남부가 말라 평지로 됐으며 북부는 양산박의 일부가 됐다. 그 가운데 수초가 많이 살고 물고기와 벌레가 아주 많다.)

    대야택이 한나로 초까지 발해나 동해로 불리었고 조위·진 시대엔 동해로 불리었으며 하유기, 『산해경신탐』, 청도, 1986. 「현대경제」 웹사이트에서 재인용.

    http://www.hdnews.co.kr/sub_read.html?uid=12

    현재의 동평호와 남양호 등이 연결될 정도로 컸다. 『산해경신탐』의 논거 중 『한서』 「무제기」의 “유철 원광 3년 하수가 움직여 무너진 언덕 때문에 동남으로 흘러 발해로 흘러들었다”는 기사는 『한서』 「무제기」 三年春,河水徙,從頓丘東南流入勃海。

    확실한 증거가 된다.

    황하가 동남으로 흘러서 발해(바다)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맹저는 늪이나 연못이다. 맹저(孟諸): 맹저는 수택(藪澤 늪이나 웅덩이) 이름이다. 당(唐) 나라 고적(高適)은 “나는 본디 맹저 들에서 고기 잡고 나무나 하여 일생이 절로 한가로운 사람이거니 차라리 풀웅덩이 안에서 미친 노래나 할지언정 어찌 풍진 속에 관리 노릇을 할 수 있으랴 [我本漁樵孟諸野 一生自是悠悠者 乍可狂歌草澤中 寧堪作吏風塵下].”라고 노래하였다.

    따라서 자허부의 발해도 호수이다. 바다에서 연못이나 늪을 찾아서 놀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자허부가 제나라의 영역을 사실적으로 나타냈음을 알 수 있다.

    영정은 남으로 낭야산에 가서 경치가 좋아 석 달을 머물렀다. 낭야대에 대해 『사기집해』는 월왕 구천이 낭야대관을 세웠다 하고, 【集解】地理志越王句踐嘗治琅邪縣,起臺館。

    『사기정의』도 『괄지지』와 『오월춘추』를 인용하여 월왕 구천이 도읍을 낭야로 옮기고 관대를 세워 동해를 바라보았다고 하며, 【正義】括地志云:「密州諸城縣東南百七十里有琅邪臺,越王句踐觀臺也。臺西北十里有 琅邪故城。吳越春秋云:越王句踐二十五年,徙都 琅邪 ,立觀臺以望東海

    『사기색은』은 『산해경』을 인용하여 낭야대는 발해 사이에 있다고 한다. 【索隱】山海經 琅邪臺在渤海閒 臺在渤海閒。蓋海畔有山,形如臺,在琅邪,故曰琅邪臺。

    여기서 발해와 동해는 모두 대야택을 의미한다. 제나라의 남부에 낭야산이 있어야 월이 강성해졌을 때 낭야와 그 주변을 차지하여 낭야를 수도로 정할 수 있다. 영정이 태산에서 봉선 후 동으로 갔다가 남으로 내려와 낭야산에 오는 경로는 제나라의 팔신 제사지이다. 『사기』 「봉선서」 於是始皇遂東遊海上,行禮祠名山大川及八神

    팔신제는 제나라 영토의 확장과정에서 확립된 제의로 각 지역의 정치적 통합을 목적으로 하며 낭야 사시제가 마지막으로서 제나라 영토의 완성을 의미한다. 남영주, 「春秋戰國時代 齊國과 琅邪地域의 政治的 推移」, 『동아인문학 22』, 2012. 361

    따라서 황현 수현 성산 지부산 모두 제나라 초기 영토의 지명이다. 만약 제장성 북쪽이 제의 영토라면 영정은 동쪽으로 갔다가 북쪽으로 가야 한다. 영정이 남쪽으로 갔다는 것은 제장성 남쪽이 제의 영토였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또 팔신 제사지의 두번째 제사지인 태산(양보)은 제장성 남쪽에 있음이 명백하다.

    강단·중제유사사학은 제장성의 북쪽이 제나라 영토이고, 낭야가 제장성의 동쪽 끝 바닷가, 지금의 청도라고 한다. 현재 중국은 청도가 낭야였다고 낭야대 등 많은 가짜 유적들을 만들어 놓았고, 중제유사사학도 청도가 낭야였다는 날조설을 전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은 제나라 바로 앞의 가장 구석진 곳이 월왕 구천의 도읍지라 한다. 그들은 이 위치는 남쪽의 강국인 월이나 초가 북상하는 과정에서 제와 충돌할 수밖에 없는 위치라고 아무렇게나 소리친다. 남영주, 위 글, 341쪽에서, 남영주는 “齊國의 영토 중 秦漢시기 皇帝들의 巡幸地로 널리 알려진 琅邪는 춘추전국시대 동안 列國의 정치적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은 지역의 하나였다. 춘추시대 莒國의 封域에 속했던 琅邪는 춘추시대의 마지막 覇主인 越王 句踐이 이곳으로 도읍을 정했고, 이후 莒國이 楚國에 망한 후에는 齊國의 영역에 포함되었다. 이때에는 齊國의 정권을 탈취한 田常의 封邑에 속하였다. 위와 같이 춘추전국시대 琅邪는 여러 차례 행정조직이 변경되었는데, 이러한 사실은 琅邪가 列國의 정치적 변동에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山東半島 東南端에 위치한 琅邪는 남쪽의 강국인 越ㆍ 楚國이 중원으로 진출하고자 北上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지리적 위치에 있었다.”고 한다.

    『자치통감』에는 낭야가 수없이 나온다. 낭야를 산동성 청도로 보면 『자치통감』은 쓰레기가 된다.

    낭야가 청도라면 대야택 사이에 있을 수도 없고, 지금의 발해 사이에 있을 수도 없다.

    영정이 간 낭야산은 안휘성 저주시의 낭야산이다. 청도 해안가는 3개월 있을 정도의 경치가 아니다. 안휘성의 낭야산은 구양수와 소동파도 시를 지을 정도로 그 풍광이 아름답다. 지금도 주변에 호수가 많다. 제나라의 남쪽 끝이라는 말도 타당하다. 제가 제장성에서 낭야산 정도까지의 강역을 가져야 강국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남방의 초나 월이 북방으로 오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위치에 있다. 따라서 월이 강성했을 때 수도로 하였다는 것도 충분히 수긍되는 장소이다.

    제장성의 남쪽이 제라면 당연히 북쪽은 번조선이다. 자허부에서 기술된 제가 조선과 경계라는 말은 사실이고 제가 조선과 무역을 하였다는 말도 사실이다. 결국 제나라가 번조선을 남북으로 나눈 후, 북부 번조선의 강역은 제장성 북쪽의 산동성과 황하 동쪽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산해경』에 의해 재확인된다. 발해 즉 대야택의 북쪽부터 갈석산 남쪽까지가 번조선이다. 『산해경』이 海北山南이라고 시적으로 간략히 표현하지만 열양 즉 연의 동쪽이라고 구체적으로 지시하고 있으므로 海北山南의 해는 발해(대야택)이고 산은 갈석산이다.

    낭야를 청도로 보는 견해는 소진의 말을 근거로 제시하기도 하는데, 남영주, 위 글, 351-352쪽.

    소진의 말도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 그들이 날조한 제의 위치는 소진의 말과 절대로 일치할 수 없다. 소진은 태산이 제남쪽이라 했는데 태산은 제장성의 서북쪽에 있어 남쪽이 될 수가 없다. 그들이 말하는 낭야는 제장성의 동남쪽이며 남쪽이라 할 수는 있어도 동쪽이 될 수는 없다. 제의 중심부가 제장성 남쪽이어야 소진의 말은 이해될 수 있다.

    태산은 낭야보다 남쪽의 산으로 초나라와의 경계 부근이라고 보아야 한다. 낭야가 동쪽이라는 말은 초나라가 월을 멸하고 차지한 중국 동해안 지방에 있는 초의 영토와의 경계에 낭야가 있다는 말로 보아야 한다. 강단유사사학의 주장대로 제장성 남쪽이 초 땅이고 제가 제장성 북쪽이라면 초와 제는 상대가 될 수 없고 소진이 말한 제나라의 방이천리 영토가 있을 수 없으며 진이 아니라 초가 통일해야 타당하다. 제의 중심지역이 제장성 남쪽이어야 방이천리가 될 수 있고, 초와 대등한 국력을 가질 수 있다. 물론 소진이 말한 시기는 전국시대 말이므로 번조선이 밀려나 제수 이북을 제외하고 제장성 북쪽 산동성도 제의 영토로 되었을 것이다.

    소위 제도는 제장성 북부에서 출토된다. 칼돈은 조선의 화폐이고 중국의 화폐는 농기구 모양의 포전이다.

    소위 명도는 원절식에서 방절식으로 변화한다.박선미, 『고조선과 동북아의 고대 화폐』, 학연문화사. 2009. 216쪽.

    제도는 원절식 단계에서 중지되고 명도전도 번조선 영역에선 원절식만 출토되는데, 이는 제가 제수 남쪽의 산동반도를 상당 부분 점령한 결과로 보인다. 중국 사서에 제의 산동반도 장악에 대한 기사가 없는 것은 제의 위치를 처음부터 날조하였기 때문이다.

    제장성은 번조선이 중국 동부에 있었다는 사실을 결코 부정할 수 없게 만드는 명명백백한 증거이다.

    [한 상고사 에서 인용]

    출처 https://blog.naver.com/bbondd0/22302600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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