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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29522
    작성자 : 옐로우황
    추천 : 4
    조회수 : 2231
    IP : 218.235.***.4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8/06/28 17:43:58
    http://todayhumor.com/?history_29522 모바일
    아미타불과 예수
    아미타불은 대승불교의 부처 가운데 서방 극락정토의 주인이 되는 부처이다. 아미타여래 혹은 아미타불은 산스크리트로 아미타브하(Amitabha, 무한한 광명을 가진 것) 혹은 아미타유스(Amitayus, 무한한 수명을 가진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한문으로 번역하면 무량수(無量壽), 무량광(無量光)이다. 태양이 지는 서방에 있는 지극히 행복한 나라에 상주해 있다고 하는데, 그 나라를 서방정토(西方淨土)라고 부른다.

    아미타불의 기원은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대부분의 고대 신과 마찬가지로 불분명하다.

    대승불교에서는 석가모니 이외에 많은 부처가 신앙되어진다. 그 부처들이 각각 살고 있는 세계를 불국토(佛國土) 또는 정토(淨土)라고 한다. 수많은 정토 중에서도 극락정토에 사는 아미타불의 신앙은 서역(실크로드)을 거쳐 중국, 한국, 일본에까지 꽃을 피운다. 아미타신앙을 설한 경전을 정토경전이라 하는데, 그 중에서 무량수경과 관무량수경, 아미타경을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이라 한다. 이 정토삼부경에 따르면, 아미타불은 과거에 법장(法藏)이라는 보살이었는데, 깨달음을 얻어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큰 뜻을 세우고 오랫동안 수행한 결과, 그 뜻을 성취하고 지금으로부터 10겁(劫:매우 오랜 세월) 전에 부처가 되어 현재 극락세계에 있다고 한다. 이 서방정토에 왕생하게 되면 자연 무량한 수명을 얻게 된다는 믿음이 바로 아미타정토신앙으로, 나무아미타불을 외우면 그 광명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정토종(淨土宗) 즉 아미타신앙은 불교 종파 가운데 기독교와 가장 가까운 것으로 간주되는데 타력을 이용해서 구원을 얻는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예수의 공로를 받들어 천당에 태어나는 것이나 아미타불의 원력을 빌어 극락에 태어나는 것이 똑같은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의 죄성을 강조하는 면에서도 닮은 점이 있다.

    16세기에 일본에서 포교 활동을 했던 가톨릭 신부들은 아미타불교의 가르침과 개신교의 가르침이 깜짝 놀랄 정도로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경악했다.
    일본 정토교의 기초를 세워 일본의 마르틴 루터라고 불리는 신란(親鸞, 친란, 1173~1262)은 보통 정토진종(淨土眞宗)이라 불리는데 여느 불교 종파와는 달리 타력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종파의 교리에 따르면 우리의 힘으로는 성불할 수 없고 반드시 부처 가운데 하나인 아미타불의 힘에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 20세기 개신교 신학의 거장이었던 칼 바르트(Karl Barth)도 이 종파를 접하고 교리가 기독교와 너무 비슷한 데에 크게 놀랐다는 뒷이야기가 전해진다.

    기원전 270년경, 인도에서 아소카왕이 집권한 이후, 인도의 모든 지역과 실론, 시리아, 이집트, 그리스까지 그가 보낸 불교 선교사들이 기독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

    쿠샨 왕조가 들어서기 전,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서 세워진 인도의 그리스왕국인 박트리아는 그레코 불교라 하여 불교를 국교로 받아들였고, 불교와 헬레니즘은 상호 영향을 주고받았으며, 서양의 일부 학자들은 헬레니즘이 대승불교의 태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쿠샨 왕조는 기원 전후부터 5세기 중엽까지 존재한 북서 인도에서 중앙아시아에 미치는 왕조였는데 각 나라로 연결되는 실크로드를 지배하며 다양한 종교를 허용했다. 불교. 힌두교, 기독교, 조로아스터교 등 세계 종교의 용광로였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대승불교가 나타난다. 대승불교가 중심이된 화려한 불교 문화가 꽃피워지고, 중국 등 동아시아로 전파되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간다라 미술’로 유명한 간다라 지역은 오래전부터 동서 문화의 십자로였으며 쿠샨 왕조의 중심지였다.
    ※ 옐로우의 세계 – 역사지도 : http://yellow.kr/maps.jsp?y=200

    경교(景教)라고도 불리는 네스토리우스(Nestorius) 기독교와 불교 사이의 제설혼합주의(諸設混合主義)는 고대와 중세시기에 실크로드를 따라 널리 퍼져 있었으며 특히 경교 경전(Jesus Sutras)에 의해 입증 된 것처럼 중세 중국의 네스토리안 교회(Church of the East)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http://yellow.kr/blog/wp-content/uploads/2018/06/Restoration_of_Tang_dynasty_Nestorian_image_of_Jesus_Christ.jpg
    - 당나라 시기의 네스토리우스교의 예수 이미지 (둔황, 9세기)


    정토종은 인도 불교에서 사상적 조직화(?, 인도에서는 아직 아미타불 조상彫像의 예가 발견되지 않았다)를 거쳐, 중국 불교에 이르러 발달하였는데, 특히 수 · 당에 이르러 널리 유행하였다. 특히 당 제국의 시기에는 불교, 조로아스터교, 네스트리우교, 이슬람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가 공존하는시기였다.

    중국 불교에서 정토종은 남북조 시대부터 당나라 시대의 담란(曇鸞: 476~542) · 도작(道綽: 562~645) · 선도(善導: 613~681) 등에 의해 주창되었다. 한국 불교에서 정토종은 신라에 유행하였는데 원효가 주창하였다.
    도작은 “지금이 말법시대로다. 바야흐로 오탁악세에 이르렀으니 오직 정토교 일문(一門)만이 있어 들어가야 할 길이로다”라고 설파하고 구칭염불(口稱念佛) 또는 창명염불(唱名念佛)이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야말로 말법시대에 어울리며 이 방법만이 현실사회에서 유효한 불교적 실천이라고 주장하였다.

    정토종이 유입되는 시기 동아시아는 위진남북조와 수당교체기라는 수많은 전쟁과 민족의 대이동 시기였으므로 민중의 고초는 말로 못할 지경이었을 것이다. 신라 또한 삼국통일전쟁으로 계속된 전쟁에 시달리고 있었다.

    아미타불은 사찰의 극락전, 극락보전, 무량수전, 아미타전에 봉안되며 우협시보살로 관음보살, 좌협시보살로 대세지보살과 함께 삼존불(어떤 학자는 삼존불이 기독교의 삼위일체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한다)이 봉안되어있다. 대세지보살 대신 지장보살이 등장하기도 한다. 아미타불의 수인은 아미타정인이나 설법인, 항마촉지인을 주로 취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불국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국보 제27호), 부석사 무량수전 소조아미타여래좌상(국보 제45호)이 유명하다.



    출처 http://yellow.kr/blog/?p=3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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