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봅니다... <div><br></div> <div>학교 다닐때 역사수업은 고려사까지는 그다지 자세히 다루지 않고 조금은 빠르게</div> <div><br></div> <div>수박 겉핧기 식으로 지나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게다가 무인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후에</div> <div><br></div> <div>어렵사리 건국한 것에 대한 로망까지 있고... 그당시만 하여도 상당히 남녀간에 동등지위였다?? 라는</div> <div><br></div> <div>카더라식 지식도 저는 가지고 있었구요.... 그리고 역사수업을 주로 조선 위주로 하였는데... 당시 배웠던</div> <div><br></div> <div>약간은 비겁하다라는 것으로 기억되는 이성계의 찬탈과 계속되는 훈구파의 정치질.. 뒤이어서 붕당간의 대립에 의한</div> <div><br></div> <div>실존 학문은 등한시 한채 유학만을 숭상한다??라는 선입견을 갖게하는 모습들 그에 따른 기술과 외부세력에 대한 능동적인 </div> <div><br></div> <div>대처를 못해 일본에 침략당한 다던지 양반들의 권세에 의한 민중들의 탄압 특히나 세조같은 무능한 왕의 모습으로 인해</div> <div><br></div> <div>백성들만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모습들... 또한 많이 잘못 표현된 것인데... 쇄국정책하는 흥선 대원군... 을미사변으로</div> <div><br></div> <div>죽은 민비.... 특히 유교숭상으로 인해 남존여비가 되는 것들로 인해 저는 조선하면 무능과 부패 의 아이콘 쯤으로 생각하였고</div> <div><br></div> <div>지금 우리나라가 일제잔재를 청산하지 못한것의 뿌리에는 이러한 조선의 정신적인 치부때문이라 뭉뚱거려 생각하여 조선이란</div> <div><br></div> <div>국가 자체를 우습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하니 고려라 하면 대 고구려를 잇는 무인의 기개가 서린 조흔 나라 일것이라 </div> <div><br></div> <div>생각하고 있었네여.... 헌데 이번 무인시대란 대하사극을 보며 그런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홀대받는 무인들의 권위를 세우고 인의장벽에</div> <div><br></div> <div>갖혀 정사를 멀리 하고 매관매직 부귀영달만을 일삼는 황제와 문신들을 척결하여 백성들을 보듬고 강한 고려를 이룩하겠다는 것이</div> <div><br></div> <div>초기 무인들과 나중 권세잡은 난신적자들의 거의 비스무리한 대의인데요....덧붙이자면 무인들이 그런 힘을 갖을수 있었던 것도 실은</div> <div><br></div> <div>문신들을 견제하기 위한 황제의 공작이었구요.. <span style="font-size:9pt;">보다보니 이거 참 개판이네요.... 처음의 뜻은 좋았으나 권세를</span></div> <div><br></div> <div>잡으니 누구나 똑같이 한줌도 안되는 권세에 취하여 초심을 잃는군요... 이건 재가 생각했던 고려의 모습이 아니었어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잠시 생각해보니 고려사 기간동안 잠시도 끊이지 않았던 봉기와 난리 정변 외침으로 인해 실로 당시 백성들에게는 살아는</div> <div><br></div> <div>있으나 지옥이 아니었겠나 싶습니다... 고려사가 그저 게임의 시나리오나 판타지 소설이라면 참으로 매력있는 스토리라인인데....</div> <div><br></div> <div>실제했던 역사라니 그당시 태어난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그리고 차라리 조선시대에는 부농도 있었고 족보도 살수 있으리 만치</div> <div><br></div> <div>세상은 바뀌어 있었어요.... 또한 남존여비같은 것도 실은 조선후기에 나온것이고.... </div> <div><br></div> <div>암튼 역사공부 똑바로 하고 볼일이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