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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27914
    작성자 : 고려
    추천 : 3
    조회수 : 2745
    IP : 118.41.***.223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7/04/21 20:10:45
    http://todayhumor.com/?history_27914 모바일
    일부사람들은 제주사투리를 왜 외국어라고 주장할까요?
    일부 사람들은 왜 제주 사투리를 외국어라고 주장할까요?
    또는 한국어족 제주어로 따로 분류할까요..
     
    아, 제가 괜한 떡밥을 문 것일까요..
     
    말을 못 알아들어서?
     
    수도권사람들이나 어린 세대들은 전혀 못 알아듣겠다고 하는데,
    경상도나 다른 지역 사람들이 들으면 대충 해석이 되고
    귀 기울여서 풀어보면 일반사람들도 알아먹는 수준의 사투리죠.
     
    강원도,경상도 산촌으로 갈 수록 사투리가 심해지는데
    옛날 중세국어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제주사투리도 그래요.
     
    저는 영남방언, 호남방언처럼 제주방언이라고 봅니다.
     
    나무위키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왔어요. 마치 양립하는듯이..
     
    먹엉갑서 어디서 옵데강?
    경 헙서, 뭐 드시쿠광?
    도세기 궤기도 있고 모말 차베기도 있고
    경 말앙 조팝에 바당궤기 먹음서
     
    이거 한두개 단어 빼고는 어렵지 않게 대략은 알아 듣겠는데요?
     
    이걸 예시로 "아무리봐도 외국어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만 살던 사람들에게 생경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뜯어보면 다 우리말이에요.
     
    먹엉갑서(먹고갑쇼) 어디서 옵데강?(어디서 왔습니까?)
    경 헙서(그리 합쇼), 뭐 드시쿠광? (뭐 드십니까?)
    도세기(도야지,도,돝) 궤기(궤기는 경상도도 궤기라고 함)도 있고
    모말(메밀, 모음의 차이) 차베기(수제비)도 있고
    경 말앙(그리 말고) 조팝에 바당궤기(바다궤기) 먹음서
     
    차베기 빼고는 크게 어려운 것이..
    그렇게 글케 글치 글 줄여서 말하는 경향이 있네요.
     
    저 정도 말을 개인차로 알아듣기 힘들다고 외국어라고 하면..
    경상도 사투리도 외국어이겠네요???
     
    오히려 어른들과 아이들의 대화가 더 안 통하기도 합니다.
    어르신들 손자와 서로 무슨 말하는지 두번세번 확인하거나 못 알아들으십니다.
     
    얼마전 유머게에 제가 달았던 댓글이랑 몇개 더 붙여 보았는데요.
     
    - 입서불에 묻체가메 을마나 댄지가치 먹던동
     
    - 만다꼬 까부리싸타가 눈써불 싸글이 끄시키래가 왔노 소상 참말로
     
    - 히부야 고마 여 한그 채리삐다 자실란교
     
    - 손아 손아 훈지만지 구지릅그로 와카고 자빠졌노
     
    - 머시 시부린동 가가 알긋능교 모린다카이 애배리 애배싸 으버 클랐데이 우얄라꼬 남우세다 
     
    이거 사투리 억양까지 더하면 수도권 사람들, 제주방언 만큼이나 못 알아듣습니다.
     
    <타지역사람이 아예 못 알아듣는 제주어>? 아예는 아닌데????????????
    (괄호 안은 경상도 사투리 위주로 넣어봤습니다.)
    느(느), 갱(근데), 게민(그면), 무사(뭐시,무슨,무신,와,머),
    어떵(어케) 영(일케) 경(글케) 정(절케) 게메(그럼에,그러함에,글케,그러게),
    게난(그니),기(길치,기래), 지꺼지다(지께다,기뻐신내다) ,
    곧다(말하다, 고하다의 준말?, 꼬지르다 고지르다 곶다 곧다?)
    뺄라지다(내빼다,뽐내다), 고치(같이,가치), 하영(한그),
    몽니(이건 표준어에서도 자주 쓰이는데..), 용심(이거도 쓰이는 말..용부린다라고 하지..)
    부애(부아가 치밀어오른다의 '부아'), 물래기(조물래기와 비슷한듯, 어린아이란 뜻이라고 함),
    아시(동생,아우,아치), 쟈이 야이 갸이(저이, 여이, 그이, '이'는 사람이란 뜻이다. 떠돌이,어린이,뛰어난이 등),
    조꼬듸(저짝에),벨라지다(벌어지다, 별나지게 군다,별나다), 배설(창자라고 하는데, 배알), 마농(마늘,마날),
    카지다(까지다,깨지다,깨어내다,으깨어지다)
     
    그리고 제주방언에 일본 영향이 많다는데..
    일본식 단어가 많은 것은 다른 지방에도 더러 있고요..
     
    제주도는 왕(? 군장?)이 폐지된 뒤로 오랫동안 성주가 다스리는 자치를 누렸습니다만
    백제 이후로 복속한 곳이고
    고려 때 정부에서 설치한 지방행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승만 정부 때 아픔을 겪은 곳이고,..
    뭍사람들에게 핍박 받은 것도 있지만.. 
    그런 아픔들이 있는 곳은 여러곳이죠...
     
    오키나와와 자꾸 비교하시는데..
    제주도는 수천년전부터 꾸준히 한반도와 교류했고, 
    1500년 전부터 하나의 정치체였고,
    오키나와는 일본에 정복된지 150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거리 또한 제주도는 육지에서 80km 떨어진 섬이고..
    오키나와는 일본 본국에서 550km 떨어진 섬나라입니다. 
     
    제주방언을 제주어라고 외국어라고 하면.. 그게 당연시 되어버리면..
    통일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처럼.. 대중의 인식이 바뀌는 것은 무섭습니다.
    하나의 국가가, 국가의 영토가...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4/24 12:31:18  211.114.***.132  Mjoo  716747
    [2] 2017/04/24 20:40:51  58.232.***.195  Colorblind  517867
    [3] 2017/04/30 13:55:45  121.100.***.24  왁아조  11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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