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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볼버오셀롯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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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istory_2600
    작성자 : 리볼버오셀롯
    추천 : 10
    조회수 : 1527
    IP : 222.103.***.70
    댓글 : 16개
    등록시간 : 2011/09/16 19:17:03
    http://todayhumor.com/?history_2600 모바일
    "무슬림들의 영웅" 살라딘 (8)
    모두의 기억속에서 사라진 게시물이 귀차니즘의 압박을 물리치고 돌아왔습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istory&no=2152&page=3&keyfield=&keyword=&mn=109457&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1817635&member_kind=total

    위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1169년 후반의 십자군들의 다미에타 항 공격은 이제 갓 이집트의 실권자가 된 살라딘이 직면한 첫번째 난관

    이었습니다. 이 난관을 잘 극복해낸 젊은 군주 앞에 놓인 두번째 난관은 어떻게 이집트의 지배권을 확립할 

    것인가였습니다. 지난 글에서 언급했던대로 죽은 시르쿠의 휘하 에미르(장군,혹은 태수)들 중에는 살라딘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이들이 있었죠. 이들의 절대적인 충성을 기대할수 없는 상황에서 정권을 유지하기 위

    해서는 그남마 가장 믿을수 있는 사람들, 즉 가족과 친족들을 적극 활용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종의 족

    벌 체제가 성립한 것이죠. 이 족벌 체제의 핵심이자 살라딘의 가장 큰 조력자가 된 사람은 바로 아버지인 나

    즘 앗딘이었습니다. 이 노회한 관료형 인물은 아들이 양보한 와지르(재상,파티마 조가 쇠퇴한 이후 사실상 

    이집트의 지배자)의 지위를 거절하고 이집트의 재무 관리를 총괄하는 자리를 맡았습니다. 재무관련 조언 이

    외에도 주군을 여러번 바꾸면서도 계속 중용되었던 경험에서도 알수 있듯이, 난세를 헤쳐오며 얻은 삶의 지

    혜로 누레딘의 의심을 산 아들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지요.(이건 나중에 자세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친족들을 

    요직에 앉힘으로써 정권의 안정을 추구함과 동시에 백성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일에도 힘써야 한다는 사실

    을 살라딘도 잘 알고 있었기에 각종 송사나 청원에 관한 일에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직접 처결했고, 이

    런 성실한 면모에 감화된 백성들의 숫자가 점점 불어남에 따라 살라딘의 입지는 더더욱 공고해질수 있었습니

    다. 이런 상황에서 자연히 커져가는 살라딘 일파의 세력에 반감을 품은 사람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었는데 이

    를 대표하는 인물이 바로 내시장인 네자흐였고 아마도 그 배후에는 칼리프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네자

    흐는 예루살렘 왕국과 내통하여 십자군의 도움을 받아 살라딘의 수니파 정권을 전복시킬 음모를 꾸몄습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실행에 옮겨지기 전에 발각되고 말았고, 궁지에 몰린 칼리프파가 수단 출신 흑인으로 구성

    된 병력으로 살라딘과 그 일족을 주살하려 했으나 오히려 패배하여 상이집트로 쫒겨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

    았습니다. 이들은 이후에도 상이집트를 기반으로 살라딘에게 끊임없이 저항했고, 여러 차례의 정벌을 통해서

    야 끝내 복속시킬수 있었습니다. 어찌됬건 1169~1170년에 이르는 시간동안 안팎의 적대세력들을 성공적으로 

    제압한 살라딘은 본격적인 십자군 국가들에 대한 공세에 나서기 사작합니다. 십자군 국가들이 이집트 정복

    에 실패하면서 우려해오던 재앙이 드디어 시작된 것이죠. 1170년 후반, 살라딘은 지금의 가자 지구에 해당하

    는 지역에 존재하던 성채인 "다룸"을 공격합니다. 예루살렘의 왕 아말릭 1세는 무슬림 군대의 공세에 대응하

    여 가자지구 전역에 흩어져있던 성전기사단을 다룸으로 집결시켰으나 살라딘의 진짜 목표는 다룸이 아니었습

    니다. 살라딘은 다룸 방어를 위해 기사단이 철수한 지역으로 군대를 보내 철저한 파괴를 자행합니다. 사실 

    이 전쟁의 진짜 목적은 지난 1169년의 십자군의 다미에타 항 공격에 대한 복수와 경고에 있었던 것입니다. 

    가자지구 전역을 짖밟은 뒤 살라딘의 칼끝이 향한 곳은 홍해와 시나이 반도 사이에 위치한 아카바 만을 점령

    하고 있는 십자군 요새였습니다. 이 요새는 홍해 최남단의 에일라트 섬에 있었는데 그 위치로 인해 시리아

    와 이집트 간의 해양 이동로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었기에 살라딘과 누레딘 모두에게 눈엣가시같은 존재였

    죠. 가자지구 일대와 에일라트 섬을 정복함으로써 팔레스타인을 공격하기 위한 교두보가 확보되었으나 당장 

    공세를 취할수는 없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 지진이 발생하여 군대를 진격시키는 일이 불가능하게 되었

    기 때문입니다. 1170년의 십자군 국가들에 대한 공세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외부에 대한 공세가 여의치 않게

    되자 살라딘은 내부의 불화의 싹을 뿌리뽑기로 결정합니다. 바로 새로운 질서를 수립하기 위해서 파티마조

    를 멸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아래 지도에 붉게 표시된 곳이 본문에 나오는 에일라트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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