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과 글작성은 약간 느낌이 다르네요..어제쓰려고 망설이다...오늘 써보네요. <div><br></div> <div>삼국지에서 촉이 형주를 빼았기고 관우가 죽고 그 충격이 결국 장비의 죽음과 이릉전투의 대패, 유비의 죽음으로 이어져</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촉이 익주에 쳐박히는 결과를 불렀죠.. 많이들 이야기하는게 형주에서 낙양으로, 익주에서 장안으로 진군해나갔다면 유비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천하를 통일할수도 있었는데..형주를 빼았기면서 희망이 무너졌다는 거죠.. 저도 익주만 가지고 있던거보다는 물산이 풍부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형주도 유비손에 있었으면 그래도 가능성이 조금은 더 올라가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만일 관우가 형주는 빼았겼지만, 죽지않고 아들 관평과 함께 유비에게 도망치는 것이 성공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과연 많은 변화가 있었을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제 생각은.. 이릉전투는 결국 일어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관우 특유의 오만함이 손권에게 당한 치욕을 잊을리 없고</div> <div>유비역시 관우의 분노를 풀어주고 형주를 되찾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겠죠. </div> <div>물론 장비나 관우가 살아있는 상황이였으니 극단적으로 치닫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일단 군사를 일으켜 어느정도 성과를 본 후에는 형주의 일부를 다시 양도받는 식으로 협상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div> <div>위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오와 끝장을 볼정도로 이성을 잃지는 않았을테니, 협상으로 형주 일부를 반환받고 일으킨 대군으로 위를</div> <div>공격하지 않았을까요. 군사를 한번 일으키는 것이 쉬운일도 아니고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는 일이니, 오와 협상을 하면서</div> <div>촉한은 양도 받은 형주를 통해 양양으로 공격 들어가고, 한중에 있던 위연은 장안으로, 마초는 강족을 끌여들여서 량주(서량)으로 진군하고,</div> <div><br></div> <div>마찬가지로 유비와 협상을한 손권은 수춘, 합비방면으로 진군한다면, 이미 국력상 큰 우위에 있던 위나라에게 큰 타격을 줘서 5:5 한판이 가능할</div> <div>정도까지는 만들수 있지 않았을까 해요. </div> <div><br></div> <div>이상 제 생각 이였습니다만,, 다른분들 의견도 듣고싶네요 ㅎㅎㅎ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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