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바탕글">간단하게 삼국지 연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김진명의 고구려...우선 재미있습니다. 다들 재미있다고 하지요. 전 1,2권은 그닥 재미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3,4,5권은 미천왕의 본격적 활약상, 그의 최후, 어린 소수림왕의 잠재력 등등 정말 재미있고 눈물나는 책입니다.</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그리고 저는 소설을 읽은 후에 미천왕, 고국원왕, 소수림왕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div> <div class="바탕글">이게 중요합니다. </div> <div class="바탕글">직접 찾아보면서 소설과 정사를 비교하게 되는 것이지요</div> <div class="바탕글">역게에 정사 삼국지와 소설 삼국지 등을 비교하며 소설과 정사를 비교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지요?</div> <div class="바탕글">저 또한 소설 고구려를 읽고 그랬습니다.</div> <div class="바탕글"><a target="_blank" href="https://mirror.enha.kr/wiki/%EA%B3%A0%EA%B5%AC%EB%A0%A4%28%EC%86%8C%EC%84%A4%29" target="_blank">https://mirror.enha.kr/wiki/%EA%B3%A0%EA%B5%AC%EB%A0%A4%28%EC%86%8C%EC%84%A4%29</a></div> <div class="바탕글">여기엔 김진명 고구려와 정사 고구려의 차이점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div> <div class="바탕글">또한 위 링크(위키 미러) 검색창에 미천왕, 창조리, 안국군 달가 등등 정사의 부분이 잘 설명 되어 있습니다.</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즉, '소설 고구려'를 통하여 '정사 고구려'에 관심이 가지고 찾아보게 된 것이지요</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그 외에도</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미천왕의 소금장수 이야기, 한사군 축출시기, 북방의 민족들이 빠르게 국가를 세우고 사라지던 남북조시대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우리가 짚신장수에서 왕이 되었다는 유비는 알아도 실제로 소금장수, 머슴살이 하다가 왕이 된 미천왕은 잘 모르지요. 그래서 개천에서 용난다는 식으로 표현할때 '유비도 짚신장수에서 왕이 되었잖아.'라고 하지요. 그러지 말고 현지화해서 '을불도 소금장수에서 왕이 되었잖아'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 나라가 중국에 비하여 보잘것 없고 이야기도 인물도 없는 것이 아니다. 우리 민족도 충분히 이러한 인생역전의 영웅이 '정사'로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교과서에는 미천왕이 한사군들을 축출했다는 식으로 한줄만 나오는데, 그에 대하여 소설을 읽고 직접 정사를 찾아보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아습니다. </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남북조 시대도 유목민족이 무식하고 잔인하다는 편견을 깨고 그들도 문화와 전통이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전진의 불교를 장려했다는 것을 알았고 소설에는 안 나오지만 모용외가 유학서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이렇듯 소설과 그에 대한 비판을 통하여 우리 역사를 잘 알게 되었다는 겁니다.</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그러나 비판도 올바르게 되어져야 합니다.</div> <div class="바탕글">소설에 적군이 화살이 날아오는 소리를 듣고 화살을 막았다고 나오는데, 이를 보고 무슨 무협소설이냐고 비판하는 글을 본 적 있습니다. </div> <div class="바탕글">이는 책을 똑바로 안 잃고 비판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쏘여진 화살은 울고도리로 고구려에서 만든, 일부로 소리를 내며 날아가게 만든 화살입니다. </div> <div class="바탕글">이 화살은 주로 멀리있는 아군들과 신호를 주고받을 때 쓰는데 여기서는 적군에게 쏘면서 공포감을 주기 위하여 사용하다가 그렇게 된 것입니다.</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김홍신의 대발해도 5권정도까지 읽어보았고, 정수인의 고구려도 읽어보았지만 확실히</div> <div class="바탕글">김진명의 고구려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글이 중구난방으로 된 느낌이 있는데...</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요약: </div> <div class="바탕글">1. 소설 고구려를 읽으면 재미있어서 정사 고구려도 관심이 생기고 둘이 비교해보게 된다.</div> <div class="바탕글">2. 그러면서 우리 역사에 관심이 생긴다.</div> <div class="바탕글">3. 사람들이 정사 삼국지와 소설 삼국지를 비교하는 글을 자주 올리며 관심을 가지는 것과 같은 원리</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문제시 슬퍼하겠습니다...</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 <div class="바탕글"></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