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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istory_15733
    작성자 : 모카초코
    추천 : 12
    조회수 : 1634
    IP : 39.113.***.24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4/05/12 11:12:20
    http://todayhumor.com/?history_15733 모바일
    진정한 대한의 명문가와 김락 여사
    <b>시아버지</b>는 예안에서 의병을 일으킨 의병장으로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나라가 망하자 단식끝에 순국</span> <div><div><br /></div> <div><b>남편</b>은 아버지를 따라 독립운동시작, 1914년 안동과 봉화장터에 격문을 돌리고</div> <div><br /></div> <div>3.1운동 당시 "파리장서"라 불리던 유림의 독립청원서 발의 등의 독립운동 도중 얻은 병으로 순국</div> <div><br /></div> <div><b>큰오빠</b>와 <b>큰형부</b> 등 친정집은 서간도 독립기지 건설을 위해 만주행</div> <div><br /></div> <div>큰오빠는 만주행 도중 만삭의 손자며느리가 산기를 느끼자 일제가 짓밟은 땅에서는 출산할 수 없다며</div> <div><br /></div> <div>압록강을 넘어 출산토록 했다는 일화가 전해지는 독립지사 김대락..</div> <div><br /></div> <div> <div><b>맏아들</b>은 대한광복회의 일원으로 일제에 의해 구속</div></div> <div><br /></div> <div><b>둘째아들</b>은 1925년 2차 유림단 의거에 참가 하였다 일제에 의해 구속</div> <div><br /></div> <div><b>맏사위</b>는 '조선 최고의 파락호'라는 건달로 위장하여 현 100억원이 넘는 종가재산을 모두 독립자금으로 지원하다 체포</div> <div><br /></div> <div><b>둘째사위</b>는 안동지역사회운동 가담</div> <div><br /></div> <div><b>본인</b>은 예안면 만세운동에 나섰다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고 두 눈을 모두 실명</div> <div><br /></div> <div>이 분과 관련된 인물등 중 훈장을 받은 독립지사 총 28명</div> <div><br /></div> <div>대한민국의 진정한 독립명문가로 진짜 양반이 무엇인가를 보여준 이분은 바로 김락 여사님이십니다.</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1976년 공개된 "고등경찰요사"에 기록된 김락여사에 관련된 기록을 보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안동의 양반 이중업의 처가 1919년 소요 당시 수비대에게 끌려가 취조를 받고 실명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아들 이동흠은 3.1운동떄 어머니가 끌려가 두 눈을 잃고 11년을 고생하다 돌아가셨으니 일제에 대한 적개심을 절대 버릴수 없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라고 되어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858959ASny3rMFAnVdbf4.jpg" width="219" height="331" alt="고등경찰요사.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일제 "고등경찰요사"></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여성독립운동가가 흔하지 않던 시절에 특히 신교육을 받은 여성이 아니라 전통적인 양반가문의 규수로 항일투쟁에 나선 김락여사는</div> <div><br /></div> <div>아쉽게도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div> <div><br /></div> <div>그녀의 인생은 정말 모질고 독한 인생이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의성김씨 김진란의 딸로 만 18세에 진성이씨의 문중으로 시집을 가게된 그녀는</div> <div><br /></div> <div>2남 3녀의 어머니로 풍족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나라가 망하면서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고난을 겪기 시작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위에 언급한 풍파가 시작된거죠.</span></div> <div><br /></div> <div>시아버지와 형부, 친오빠와 두아들이 모두 독립운동에 뛰어든겁니다.</div> <div><br /></div> <div>그렇게 35년동안 친가와 시가, 모두 독립운동으로 풍지박산이 나고 말았습니다.</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9860816eJsU9j73fHH1gI2s2.jpg" width="290" height="359" alt="이동흠.jp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아들 이동흠 70세사진></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div> <div><br /></div> <div>그런 풍지박산 속에서도 독립운동가들을 뒷바라지하고 지켜온 철의 여인 김락</div> <div><br /></div> <div>하지만 그녀도 계속 된 인생의 모진 충격을 버티지 못하였는지</div> <div><br /></div> <div>두차례에 걸쳐 자살을 시도합니다.(가족들에 의해 저지됨)</div> <div><br /></div> <div>이후 고통 속에 사시다 1929년 6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십니다.</div> <div><br /></div> <div>사진 한장 남기지도 못하시고 그렇게 가셨죠.</div> <div><br /></div> <div>다행히 이런 김락 여사의 독립운동은 최근 들어 조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div> <div><br /></div> <div>안동에서 김락 여사의 독립운동을 소재로 인형극과 뮤지컬을 공연하고</div> <div><br /></div> <div>여사를 기리는 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그 시의 전문입니다.</div> <div><br /></div> <div> <p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굴림, 굴림체; line-height: 24px"><font size="2">나라의 녹을 먹고도 을미년 변란 때 죽지 못하고<br />을사년 강제 조약 체결을 막아 내지 못했다며<br />스무나흘 곡기를 끊고 자결하신 시아버님</font></p> <p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굴림, 굴림체; line-height: 24px"><font size="2">아버님 태운 상여 하계마을 당도할 때 마을 아낙 슬피 울며<br />하루 낮밤 곡기 끊어 가시는 길 위로 했네</font></p> <p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굴림, 굴림체; line-height: 24px"><font size="2">사람 천석 글 천석 밥 천석의 삼천 석 댁 친정 큰 오라버니 <br />백하구려 모여든 젊은이들 우국 청년 만들어 <br />빼앗긴 나라 찾아 문전옥답 처분하여 서간도로 떠나던 날<br />내앞 마을 흐르던 물 멈추어 오열했네</font></p> <p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굴림, 굴림체; line-height: 24px"><font size="2">의성 김 씨 김진린의 귀한 딸 시집와서<br />남편 이중업과 두 아들 동흠 중흠 사위마저<br />왜놈 칼 맞고 비명에 보낸 세월</font></p> <p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굴림, 굴림체; line-height: 24px"><font size="2">쉰일곱 늘그막에 기미년 안동 예안 만세운동 나간 것이  <br />무슨 그리 큰 죄런가<br />갖은 고문으로 두 눈 찔려 봉사 된 몸<br />두 번이나 끊으려 한 모진 목숨 11년 세월<br />그 누가 있어 한 맺힌 양가(兩家)의 한을 풀까</font></p> <p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굴림, 굴림체; line-height: 24px"><font size="2">향산 고택 툇마루에 걸터앉아 <br />흘러가는 흰 구름에 말 걸어본다<br />머무는 하늘가 그 어디에 김락 여사 보거들랑<br />봉화 재산 바드실 어르신과 기쁜 해후 하시라고<br />해거름 바삐 가는 구름에게 말 걸어본다.</font></p> <p align="justify" style="font-family: 굴림, 굴림체; line-height: 24px">이윤옥 -서간도에 들꽃 피다-</p></div> <div>하지만 그녀가 시집가서 살던 마을은 안동댐 공사로 수몰되고 기념비 하나만 덩그러이 남아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또한 2011년 기준으로 그녀의 무덤은 제대로 된 관리가 안되고 있어 찾아가기조차 힘들다고 하는군요.</div> <div><br /></div> <div>그렇다고 민족의 딸이자 아내, 어머니인 그녀의 자취가 없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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