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http://youtu.be/l8wMCieScIk</div> <div><br /></div> <div><object width="560" height="315"><param name="movie" value="//www.youtube.com/v/l8wMCieScIk?hl=en_US&version=3&rel=0"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www.youtube.com/v/l8wMCieScIk?hl=en_US&version=3&rel=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560" height="315"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object></div> <div><object width="560" height="315"><br /></object></div> <div><object width="560" height="315"><br /></object></div> <div><object width="560" height="315"> <div>시간은 언제나 일정한 속도로 흐르지만</div> <div>삶의 변화의 속도는 일정하지 않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짧은 기간에 급속도로 근대화를 경험한 우리 세대들은 변곡점(Tipping point)을 기억합니다. </div> <div>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1993년에 그 기억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div> <div>서태지와 아이들, 킹오브 파이터즈...</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러한 변곡점(기술혁명)들은 시간의 흐름을 마치 고무줄처럼 인식하게 합니다.</div> <div>이후 10년이 지나, 2003년 반지의 제왕.</div> <div>반지의 제왕이 나온지 10년이 지났지만 지금 봐도 그렇게 오래된 영화가 아닌것처럼 말이죠.</div> <div><br /></div> <div><br /></div> <div>하지만 그 전으로 10년을 거슬러 올라가면 도무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div> <div>1983년의 대중문화는 어떠했는가?...</div> <div>1993년 이후로는 대중음악의 발달로 또한 소형 카세트를 통해</div> <div>걸어다니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러나 시간이 흘러 20년 후</span></div> <div>이제는 지하철 한 칸에 앉은 사람들 남녀노소가 모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제 1993년에서처럼 그런 변곡점들은 많이 나타나지 않아 보입니다.</div> <div>이미 현대사회의 안정적인 궤도 위에 올라가서 그런지</div> <div>시간의 흐름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래서 1993년의 이 풍경들이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div> <div>내 안에는 20년전의 내가 여전히 있는데, 20년이나 흘렀다니.</div> <div>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지금도 열심히 흐르고 있겠죠.</div> <div><br /></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앞으로 20년 후에는 이러한 후회와 회한이 없도록</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언제 내 곁을 떠날지 모르는 부모님과 이웃을 마음껏 사랑하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젊음을 하얗게 불태워 기쁨과 열정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기를</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대와.</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hkHUAhkWhYFEI3oYW4uPPB.jpg" width="450" height="320" alt="7908673781.jp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1993 명동 영상에 대한 오마쥬-</div></objec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