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참 상상만으로도 달콤에 겨워 소변뒤에 몸이 부르르 떨리듯 짜릿하다.  <div><br /></div> <div>키스하고...</div> <div>포옹하고...</div> <div>서로를 어루만지고...</div> <div>눈을 맞추며 아름다운 미소를 서로에게 보내고...</div> <div>빛나는 눈빛을 교환하고....</div> <div>아픔을 어루만지고...</div> <div>기쁨을 나누고..</div> <div>그 속에 내가, 그녀 속에 내가 빠진 채 </div> <div>구들장 아랫못 뜨뜻한 이불 속처럼 도무지 나오고 싶지 않다..</div> <div><br /></div> <div>꿈이라면 깨고싶지않고,</div> <div>현실이라면 잠들고 싶지않은... </div> <div>절.대.행.복.</div> <div><br /></div> <div>연애.</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러나 사랑은 ...</div> <div>온통 상처받는 천지다.</div> <div>생각없이 한 말 한마디가 심장을 할퀴고</div> <div>잠시뒤에 연락할께 한마디에 하루종일 전화통 쳐다보다가 자존심이 상한다. </div> <div>나의 정성은 말로 표현할 길없이 한가득이었으나,</div> <div>그렇게 크고 그득그득한 내 마음을 </div> <div>그는, 그녀는 도무지 눈치채지못한다. </div> <div><br /></div> <div>일에 치여, 공부에 치여, 시간에 치이면서도 </div> <div>간신히 짬을 내여 얼굴한번, 목소리 한번 라이브로 보고 듣고 싶지만,</div> <div>돌아오는 건 내 마음 알길 없는..</div> <div>어디서 왔는지 알길 없는 짜증 뿐.....</div> <div><br /></div> <div>일이 힘들어, 생활이 힘들어 피곤해서 그런가보다..</div> <div>내가 더 잘, 지금보다 더 잘해줘야지... </div> <div>이렇게 다시한번 다짐하지만..</div> <div><br /></div> <div>사실은 마음 저편에서 작은 목소리가 너무나도 크게 들린다..</div> <div>저 사람은 날.. 생각하지않아...</div> <div>당장 내가 내일부터 전화하지않아도 미처 깨닫지도 않을껄?</div> <div>그러다가 차가 필요할때,</div> <div>혹은 짜증이 날때 불현듯 내가 떠오를꺼야.</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답장없는 마음의 편지는...</div> <div>언젠가 쓰는 손을 멈추게 한다..</div> <div>눈물이 너무 떨어져 더이상 아ㅍ이 보이지도 않고, 젖지않은 여백도 없어서...</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