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br /></div> <div> 하고싶은게 너무 많다던 아랫글에 혼자 생각하다, 항상 눈으로만 보다가 가입하고 처음 글써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마음만 먹으면 그냥 회사가서 취직하고 돈버는거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건데 내가 안하는 거라 생각했는데.</div> <div>스물여섯, 졸업유예걸어놓고 가고싶지도 않은 회사 지원하면서 학교와 영어점수로 걸러지면 내 자기소개서는 보지도 않을텐데 하는 생각에</div> <div>뭐 쓸 의욕도 없어지네요, 어제도 합격자발표났다고 문자와서 가보니 불합격. </div> <div><br /></div> <div>이제 취업준비한지 두달, 그래 백수된지 두달인데. 내일 일찍일어나서 할게 없다는게 너무 힘들어요</div> <div>자격증공부를 할까 토익을 올릴까 생각이들어도 취직준비는 언제부터 언제까지고 이후 다 준비된다음에 원서쓰면되 이런것이아니라</div> <div>나는 당장 이회사를 가겠다고 쓰면서 무언가 다른 공부를 하는것도 마음이 안잡히고</div> <div><br /></div> <div><br /></div> <div>거기다 집에서 지원도 끈키고, 책이랑 이것저것 중고로 팔다가 정말 안되겠어서</div> <div>학교다니면서 5만원 10만원씩 부었던 적금, 그거 깨서 이번달 생활비 하네요, </div> <div>이러니까 밖에나가는것도 자꾸 움츠려 들고</div> <div><br /></div> <div>남자친구랑도 헤어졌어요. 롱디라 만나면 시간도 돈도 많이드는데, 정말 이주에 한번보는것도 부담스러워지더라구요.</div> <div>남자친구도 여유있는거 아닌거 아니까, 이런이야기는 못하고 애써 다른 이유로 헤어진척 하니까 괜히 더 궁상맞고 슬픈것 같아요. </div> <div><br /></div> <div>어제 오유 베오베 다보고 베스트 30페이지 넘개 다봤어요. </div> <div>아침이되면 힘이 나겠지 했는데, 아직도 너무 무기력하네요.</div> <div><br /></div> <div>금방 괜찮아 지겠죠? 나 원래 밝은 사람이니까. 금방 괜찮아지겠죠.</div> <div>지금만 좀 힘든거겠죠.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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