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엄마가 협박 편지를 받았어요 </div> <div>새벽2시가 조금 안되어서 엄마가 가게일을 마치고 들어오는데 확질린얼굴에 빨개져서 겁에 질려있는거예요</div> <div>협박편지가왔다고...</div> <div>하얀색 봉투에 보낸사람이 전혀 관련없는 수원주소에 타이핑된 종이를 오려붙였고 이름이 '저승사자'</div> <div>......</div> <div>편지안 내용은 아예엄마가 보지도 못하게했어요 우리가 보면 상처받을내용이라고 ..</div> <div>근데 내용이 온갖욕에 마귀x어쩌고 자긴 저승사자라며 몇년을 지켜봐왔다.때가왔다 이런식으로 </div> <div>그지역을 벗어나면 시체도 못찾을줄알아라 이런식의 생명이 위헙적인 내용을 썼다더군요...</div> <div>너무 당황스럽습니다,,</div> <div>평생이렇게 원한살만한사람이 없는데..</div> <div>주소는 수원 우편 도장에힌 날인은 의정부</div> <div>근데 요즘에도 우표쓰나요??우체국가면 스티커로된우표 붙이지않나요?</div> <div>이상한건..제가 퇴근하고집에온시간이 9시반 정도 되는데 그땐 우편함에 없었었거든요..</div> <div>2시쯤 들어왔을때 엄마가 발견한건 직접넣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div> <div>그리고또 주소는 보낸사람받는사람 다 프린팅한거 붙였는데 받는사람 우편번호는 수기로 썼는데</div> <div>우리집 우편번호는 아니더라구요</div> <div>그러니까 예를들어 오유동 총 번호는 123-456 이고 오유1동 300~350번지는 123-567 이라면 저희집은 123-567</div> <div>인데 그봉투엔 123-456이라고 우편번호만 수기로 써있고...</div> <div>경찰에 신고하고는 왔는데 우선 지문검사한다고 지문안묻게 보관하라고 하고 내일 조사접수하러 다시 나오라고...</div> <div>이미친정신병자 과연 잡을수 있을까요?</div> <div> </div> <div>너무너무 속상하고 심장떨리고 어떻게 말로 표현이 안되요...</div> <div>저희엄마를 지켜야하는데 .. 진짜 지켜여된단 생각밖에 안들고 </div> <div>그새끼잡아야되는데 잡을수 있을지,,,,,,</div> <div>이새벽에 마음이 진정도안되고...오유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div> <div>정말 너무너무 속상하네요....</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