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친구랑 같이 밥먹을려고 길 가던 도중에 ..</div> <div> </div> <div>누가 "저기요~~ 잠깐만요~~ 라고 어떤 여자가 부르길래 뒤로 한번 쓱 ~~ 돌아봤었습니다. </div> <div> </div> <div>인도 근처에 좀 낡은 승용차가 하나 새워져 있었습니다. </div> <div>운전석은 차도 쪽으로 향해 있었고 인도쪽에 조수석에 사람이 쉽게 탈수 있도록 차가 새워져 있었습니다. </div> <div>조수석 보조석 창문은 다 열린체로 말이죠 ..</div> <div> </div> <div>자동차에는 왠 40대 아즘마 한분이 타고 잇었는데 </div> <div> </div> <div>"인천 까지 가는 길을 모르겠다며 여기 네비게이션에 좀 찍어 달라고 " 부탁을 하는겁니다.</div> <div> </div> <div>그때 아즘마는 왠 손수건 같은걸 계속 운전석에서 쥐고 있었고 차는 시동이 걸려져 있었습니다. </div> <div> </div> <div>친구녀석이 도와주겠다고 차에 타려는 순간에 뭔가 섬찟했습니다. .</div> <div> </div> <div>"차가 연식도 있고 네비게이션도 꽤 구형 기종에 사용을 오래 한거 같은데 왜 아직도 네비게이션 사용법을 모를까??"</div> <div>"그리고 손에 든손수건 저게 좀 수상하다.." </div> <div> </div> <div>마침 운전석에 있던 아즘마가 운전석에 탄체로 몸을 보조석으로 기대서 보조석 차문을 열어줄려는 순간 ..</div> <div> </div> <div>저는 친구 손을 덥썩잡고 차에 타지 말라고 눈짓을 줬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저희는 황급하게 "아.. 죄송한데요 저희가 길이 바빠서 다음에 알려 드릴께요~" 라고 하고 차에서 떨어지게 되었는데 .</div> <div>아즈머니가 차에서 내리지도 않은체 "아 저기 잠깐만~~ 도와주세요~~ " "잠깐만 도와달라니깐~~~" 이라고 소리 치고 계셨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친구랑 밥먹으면서 "너 납치 될뻔했다고.. " 라고 이야기 하니 친구도 약간 느낌이 쐐~~~ 한게 이상했다고 하더라구요 </div> <div> </div> <div>물론 요즘같은 시대에 네비게이션 사용법을 정말 잘 몰라서 물어봤다면 .. 저희는 참 나뿐놈이겠지만</div> <div>차도 연식이 있고 아즘마도 꽤 오랫동안 그 차를 운전하셨는데 왜 모르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div> <div> </div> <div>요즘 세상이 흉흉하니 ... 누구에게 선행을 배푸는것도 쉽진 않군요 .. </div> <div>만약에 그차에 친구가 탔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손수건이 정말로 수면제가 잔뜩 묻은 손수건이라면??</div> <div> </div> <div>음.. 제가 과잉반응인건지.. 민감한건지..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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