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한테 이런말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질투때문인것같아요 <div>남자친구는 25인데 제가 첫 여자친구고 그전까지는 집-학교-당구장, 집-직장-당구장, 집-당구장-피시방 이게 다인 생활만 했거든요</div> <div>어디 여행이라도 다니면서 밖에 쏘다니는 성격도 아니었고 술도 못해서 맨날 집근방3km안에서만 놀았었는데</div> <div>저만나고나서는 여행도 자주다니고 외박도 잦아지고 그러니까 부모님이 저를 좀 안좋게 보셨나봐요</div> <div>타지에서 혼자 자취하는 여자애..;;;다보니 좀 더 차갑게 보시는것도 있었구요</div> <div>근데 이제 아버님은 저 엄청 좋아해주시거든요 딸래미같다고 딸좋다 딸이최고다 하는거 이해못했었는데 니보니까 딸이최고네 라면서 엄청</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뻐해주시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어머님은 아직도 제가 싫으신가봐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얼마전엔 남친동생이 전역해서 걔랑도 사이좋게 지내고있거든요 제가 동네친구가 없다보니 얘랑도 엄청 친하게 지내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어머님은 그것도 맘에 안드시나봐요...... 남친이랑 저랑 남친동생이랑 이렇게 셋이서 만나고 있으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처음에 남친한테 전화해서 빨리들어오라하고</span></div> <div>끊자마자 남친동생한테 전화해서 형이랑 빨리 들어오라하고하시는데 둘중에 한명이라도 '알아서 들어갈게'이런식으로 말했다가는</div> <div>전화상으로 소리지르시고 난리도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div> <div>지금 ㅇㅇ이랑 같이있는거 다안다!!!! 불여시같은 기지배 뭐가 좋다고 어쩌고저쩌고 <-항상 이런 레퍼토리...</div> <div>저번주에 전역한 남친동생도 저랑 친하게지내서그런지 요즘들어 진짜 심하세요 남친퇴근하면 6신데 8시까지 집에 들어오라고 썽내심ㅠㅠ</div> <div>저는 어머님이랑도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무섭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div> <div>그렇다고 어머님이 제 앞에서도 막 엄청 못됐게 구시는건 아니에요 이쁘게 생겼다고도 했고 자취하느라 힘들겠다라고도 하셨고</div> <div>.............그거 말곤 생각이 안나요ㅠㅠㅠ</div> <div>아 아무튼 정말 고민이에요 남자친구가 너무 좋고 아버님도 좋고 남친동생도 좋은데 진짜 결혼하고싶은데</div> <div>어머님이랑도 얼른 친해지고싶어요.</div> <div>울엄마한테 얘기해줬더니 난 딸만셋이라 그분생각은 모르겠다~~~ 이러셔서....ㅇㅡ아...</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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