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입니다.

제 허벅지가 말이죠... 대충 허리띠로 표시해서 자로 재 보니까 22 ~ 23인치정도 나오네요

이게... 전에는 그냥 뚱땡이였으니 신경을 안 썼는데... 요즘 살이 좀 빠져서 허리사이즈가 줄었거든요
전에는 33인치정도 입어야 딱 맞았는데 요즘은 32는 크고 30은 딱 맞는 정도???

문제는 허벅지와 종아리 입니다. 이게 그냥 살이면 어차피 다이어트중인거 빼면 될텐데...
네츄럴 본 장딴지에다가, 제가 초등학교때는 스피드 스케이팅을 배우고 중고딩때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녔거든요... 거리가 가까운 편은 아닌데, 교통편이 영 불편해서 비슷하게 걸리면 차비 아끼려구요

전에는 89킬로나가던 돼지가 지금은 77킬로까지 뺐으니, 뚱뚱할 때 못 입던 타이트한 옷을 입는게
재밌더군요... 근데요... 허리사이즈에 맞춰서 바지를 고르면 장딴지랑 허벅지가 타이트하고,
다리통에 맞추면 허리가 남네요...ㅠㅠ 키가 작아서 일자나 나팔, 통바지 입으면 다리가 완전
짧아보이는데ㅠㅠ(실제로도 짧지만ㅠㅠ)

아후... 차라리 지방덩어리면 뺄텐데... 이노무 하체 근육은 줄어들 생각을 안하네요;;;

하체 근육을 줄이고 다리를 날씬하게 만드는 법은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