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덧글들 보다가 어이없는 글들이 많은거 같아서 글을 남겨 봅니다.</div> <div>물론 연애가 케바케인건 당연한건데, 다양한 의견과 이야기를 들어보고,<br />자기에게 적합한 상황이 필요해서 참고하는건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div> <div>케바케니까 들을 필요없다는 건 이해할수 없네요.</div> <div>물론 참고는 참고일뿐 절대적이거나 내겐 이게 맞아! 라고 확신해서는 안됩니다.</div> <div> </div> <div>제가 워낙 스킨십을 좋아하는 지라 연애할때마다 대부분 진도를 빠르게 나가는 편입니다.<br />저는 연애에서 스킨쉽 비중을 상당히 크게 생각하는편이라,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기도 했구요.<br />물론 자연스럽게 OK 떨어지는 사람도 있는 반면, 내가 상처받을 정도로 거부 당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수위에 따라서)</div> <div> </div> <div>"분위기 좋은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하시는게 최고에요~" 라는 분들 계신데, </div> <div>분명 전반적으로 틀린말은 아니지만, 분위기 좋은 상황에 대해 서로의 기준이 다르기때문에,</div> <div>정확한 답도 아니거니와, 처음 진입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막연할 뿐입니다.</div> <div>만약 상대방과 내가 분위기를 읽는 기준이 같다면, 최고의 지문일수도 있겠지요.</div> <div> </div> <div>일단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기습키스 이딴거 머리속에서 지우시는게 좋습니다. </div> <div>상대가 좋아할 확률은 3할도 안됩니다.</div> <div> </div> <div>스킨쉽 전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신뢰감(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을 주는것은 정말 당연한부분이니 거론하지 않겠습니다.</div> <div> </div> <div>제 경험 에 빗대어 몇자 적어보자면, (아 제 나이 서른입니다.)<br />여성분이 스킨쉽에 대해 적극적인 특별한 타입을 제외하고는,</div> <div>보수적인 타입인지 긍정적이나 조심스러워 하는 타입 인지 판단해야하고,</div> <div>일반적이고 어느정도 연애경험이 있다면 대부분의 경우 후자인 경우가 많습니다.</div> <div> </div> <div>일단 처음은 여성분이 어느정도 스킨쉽이나 성적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대화하며 유추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div> <div>간단한 예로 성적인 이야기가 나왔을때 이를 정색하며 기피 하는지, 아니면 부끄러워하며 화제를 돌리려하는지,</div> <div>궁금해 하며 대화를 이어가는지를 지켜 보았을때 여러 차례 정색하며 기피한다면 분명 보수적인 성향일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div> <div> </div> <div>상대방이 어떤 타입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스킨십을 이어감에 있어 가장 큰 기준이 되고,</div> <div>보수적이라면 되도록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옳고, 우호적이라면 조금은 가볍게 접근할 필요가 있는 거죠.</div> <div> </div> <div>상대방의 타입을 파악했다면 이제 행동에 들어 가야할텐데,</div> <div>여기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절대 성급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연애 초보분들이 많이들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 것이 </div> <div>진도라는 게 "손잡기 - 뽀뽀 - 키스&허그 - 잤잤" 으로 생각하고 목적성을 띄고 접근하는 분들이 계신데,</div> <div>스킨쉽 유도가 목적성을 띄기 시작하면, 더욱더 조급해지고 생각이 많아져 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div> <div>목적성이란 것이 손을 잡았으니 다음은 뽀뽀 하고 저번에 뽀뽀했으니 이번엔 키스 해야지 라고 생각한다는 거죠.</div> <div> </div> <div>스킨쉽은 신체접촉이고, 그것은 곧 가벼운 터치에서 부터 시작하는 겁니다.</div> <div> </div> <div>대부분의 여성분들은 어느정도 수위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고,</div> <div>신체 부위마다 반응 하는 정도가 다릅니다. 따라서 가장 가벼운 손을 맞잡거나 어깨에 손을 얻거나 허리를 감싸거나,</div> <div>머리를 스다듬거나 볼을 매만지거나 하는 정도의 스킨십들의 수위가 전부 다르다는거죠.</div> <div>때문에 순서 자체에는 정도 큰 의미는 없습니다.</div> <div> </div> <div>32년만에 여친 생기신분도 "손을 잡은지 3일되었으니 뽀뽀해야 한다고 생각" 하고 계신다면 조금 다양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div> <div> </div> <div>신체접촉은 어느정도 상대방이 내가 터치했을때 부담스럽지 않아야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br /></div> <div>내가 접촉했을때 상대가 어느정도 까지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허용하는지를 판단하고 접근해야지 </div> <div>무조건 손을 잡았다고 해서 상대는 생각도 없는데 헤어질때 머뭇거리니 "앗 신호 왔구나" 하고 키스하려 얼굴 부터 들이 밀면 당황할수가 있겠죠.</div> <div> </div> <div>저같은 경우는 스킨십 유도를 가벼운 신체접촉 부터 시작해서 손을 잡거나, 어깨에 머리를 기대거나 머리를 스다듬거나,</div> <div>무릎에 손을 얹거나 하는 가벼운 접촉이 반복되면 긴장감을 풀어주게되고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접근하고 상대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다면, </div> <div>가벼운 허그와 함께 입맞춤을 동반합니다.</div> <div> </div> <div>시작이 어렵지 처음 하게 되면, 다음에는 "뽀뽀해줘" 라고 자연스러운 요구도 가능하고 입술을 내밀어 신호를 보내거나,</div> <div>얼굴이 가까울때 기습적으로 접근하기도 합니다.</div> <div> </div> <div>대부분의 남성분들이 키스중에 가슴을 더듬는 행위를 하는데, </div> <div>나쁜것은 아니나 절대 타인에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서 어느정도 몰입되었을때로 제한 하는것이 좋습니다.</div> <div>공개된 장소에서의 수위높은 애정행위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원치 않다는 점을 머리속에 각인해 두어야 합니다.</div> <div> </div> <div>반대로 너무 조심하려 하면 더욱 진행하기 힘든것이 스킨쉽입니다.</div> <div>일단 서로 사귀기로 하고 어느정도 호감이 있다면, 좋아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스킨쉽이 절대 미워보일일은 없습니다.</div> <div>단지 처음에는 쑥쓰럽거나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기때문에 거부하는 경우가 생기고, 수위를 넘어서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수있는 행동은 피한다면,</div> <div>마음을 담은 스킨쉽은 애정전선에 +@ 의 효과를 가져올것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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