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아니구요 욕하지말아주세요..도움을 받고싶을뿐입니다..
아....무슨 말 부터 해야할지;;;;고민 인데요...저는 25살 누나는..28살입니다..
제가 사촌누나와 만난건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이사를 가게되었는데요
친척과 지하철로 두정거장거리로 이사를 오고부터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술을좋아하시는데 서로 사이가 좋으셔서 왕래를 자주하는편이죠..
자전거도로에서 운동겸 거의 매일 같이다니는데..이유가 있어요..
누나가 제작년부터 우울증이있어서 일도그만두고 병원도다니고 약도먹고있거든요..
심하게말하면..자살시도를 했었구요..그래서 부탁을받았죠..밖에 좀 댈꾸(?)다니라고해서..
..편의점알바를 그만두고 오전만 짱개집배달알바로 변경했어요..대신 매형께서 따로 수고비를 주시더군요 ㅋㅋㅋ
옛날에 무슨 과거때문인지는 몰라도 친구도 거의 안만나고 매일 집에만있어서
제가 두달전에 누나하고 기분전환으로 놀이공원을갔다가...
집까지 가려면 몇분 정도 남았는데;;;
창문을 유심히보더니 바닷가로 걸어 가자고 하는 거예요.
저는 그냥 알았다고 하고 누나랑 같이 내렸죠...
근데 바닷가를 걸어 가는데;;;
갑자기 누나가 먼저 손을 잡고...물론....몇번잡기는했기에 그냥넘어갔죠..
근데 걷다가.. 팔장을 하지를 않나 누나가 기분이좋아졌구나 싶었죠..
그날 따라 처음하는 행동을 하는 거예요..
아..여기서 일이 생겼습니다...
약간 암석이랑 바위가 많은곳에 다다랐는데 사람이 누나랑 저 말고는 다 멀리있었어요...
근데 누나가 저한테 'ㅇ석아, 누나가 너 많이 좋아하는거 알지?'
제딴에는 제가 기분전환을 잘 해줘서 동생으로서 좋아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저도 '나도 누나좋아하는거 알지?'라구 맞장구를 쳤는데..
두팔을 제목에 꽉잡은상태에서 저한테 키스를 하는 거예요;;;
저는 충격에 모하는거냐식으로 키스도중에 뿌리치고..잘 타일럿는데요..
누나하고 키스 한뒤로 제가 말을 한마디도 안했는데요..
그후부터 오후에 찾아가질 않고있어요..매형은 부탁을했는데 왜 안오냐며 모하는거냐며 이유를 물어보시고..
누나우울증도 호전되가고 잘지내고있었는데 지금 상황에서 뭘 해야할까요..집에서 비오는거만 구경하고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