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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740889
    작성자 : 회전돌직구
    추천 : 4/4
    조회수 : 840
    IP : 125.128.***.14
    댓글 : 29개
    등록시간 : 2013/06/18 14:39:21
    http://todayhumor.com/?gomin_740889 모바일
    여자가 싫다.
     
     
     
     
     
    글을 읽기전에
    반말을 하게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맹목적으로 성에대해 비난하는것이 아니며
    경험상 느낀대로 본인이 싫은점을 얘기하는것 뿐임으로 댓글로 싸울생각도 충고를 받아드릴생각,
    공감대를 형성하고싶은 마음 조차 없음을 사전에 알리는바 입니다.
     
     
    내 주변 여자만 유독 이러는건지 모르겠는데
    사회생활에 찌들며 느낀 많은 경험들 때문에 내가 이렇게 느끼는건지 모르겠다.
     
    모든여자가 다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남자도 나쁜사람 많다.
    성범죄자를 비롯한 모든 범죄의 성별분포가 남자쪽에 치우쳐져 있다는것도 부정 못하겠고.
    근데 차라리 범죄를 저질렀으면 좋겠다.
     
    여자중의 일부는, 아니 적어도 내 주변의 여자들은 차라리 범죄를 저질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을 환장하게한다.
     
    물론 나도 남자인지라 내 마음에 드는 여자를 사랑하고 할머니 어머니 사촌 여동생 누나 다 사랑한다.
    이따위짓 하는 일부 여자 때문에 내 생각이 이렇게 삐뚤어졌는지도 모르겠다.
     
     
    우선 필자는 20대 대졸자로써 대학 입학을 리더쉽 전형으로 하였고, 과대표, 학회장 2년역임, 단과대학 부학회장을 지냈다.
    즉 학교생활에있어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과 만났고, 술도먹고, 과와 단대를 위해 밤낮안가리고 뛰어도보았다.
    뭐 물론 아직 20대라 사회생활을 많이하신 분들계신데 번데기앞에서 주름잡는것 마냥 글을 끄적이는것도 창피하다.
    하지만 비도 오는 오늘 유난히 짜증나고 여직원이 화를 돋구었기때문에 땀 질질 흘리면서 좀  떠들어보자면.
     
     
    여자들은 왜이리 파벌을 형성하는가.
     
     
    학교생활 하면서 제일 골치아팠던 부분이다.
    과의 특성상 남녀 비율이 여자가 8 남자가 2 정도 였기때문에 여자가 엄청 많았다.
    내 동기 여자들도 그랬고, 대학생활 4년이 넘도록 모든 신입생,재학생 여자가 그랬다.
    물론 끼리끼리 마음맞는  사람들과 다니는건 이해를 한다.
    그래도 학교 행사는 좀 참여하고 술자리에서 분위기는 깨지 말아야지.
    참고로 난 학회장을 2년간 하면서 세상에 변명이란 변명은 다들어 봤다.
     
     
    심지어 대놓고 " 아, OOO 와서 싫어요 오늘은 집에서 쉴게요" 이따위 소리까지 들어봤다.
    그냥 딱히 싫어하고 파벌을 형성하는 이유도 없다. 첫인상이 안좋으면 얘랑 나랑은 적이야  이런마인드.
    가식떤다고 싫고 이쁜척한다고 싫고 성형했다고 싫고 내숭떤다고 싫고 남자선배들이랑 친하다고 싫고
    담배핀다고 싫고 술버릇 안좋아서 싫고
     
     
    몇가지 이유를 제외하고는 이해가 안된다.
     
    그냥 솔직히 이유없이 싫은거다.
     
    싫어서 같이안다니는건 좋은데 왜 기분좋은 뒤풀이 자리에서 머리채붙잡고 싸우고 술취하면 내앞에서
    다른 파벌여자한테 쌍욕하는거냐?
     
    왜 공식적인 자리에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출석을 거부하는지도 이해가 안간다.
    두세명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이건 뭐 춘추전국시대다. ABCDEFG 집단이 있다고 치면,
    서로 상성이 존재한다 A는B가싫고 B는C가 싫고 예를들어 ABCD가 연합이면 EFGH도 연합, 두개의 연합은 항상
    대립상태.
     
     
    "아 걔네오면 안갈래요 솔직히 사이안좋은거 아시면서..."
    진짜 변명도 변명같은걸 대라. 공과사는 구별해야되는거아니냐
    내가 니들이랑 놀자고 불렀냐 나도 니들 사이안좋은거 안다.
    근데 나도 생각이있는데 같이놀자고 너네 연합맺으라고 부르겠냐?
    학교다닐땐 그래도 여자가 많고 힘이 쎄서 어쩔수 없겠거니 생각하고 졸업을했다.
     
    사회나와도 똑같다.
    아버지께서 한번 말씀해주신 적이 있었다.
     
    사회생활은 서로 이쁜 가면을쓰고 벌이는 가면 무도회 같은 것이라고.
    이말은 곧 모두가 가식으로 사람을 대하고 좋은척 싫은내색 안하고 보여주기식 관계를 갖고 살아간다는것.
    뼈저리게 느꼈다. 졸업하고 사회나온지 2년정도 걸렸을까 특히 여자가 더 심하다는걸 깨달았다.
    물론 직장내에서 남자들도 쪼잔하고 사내새끼답지않게 뒷담에 파벌형성하는 놈들 많다.
    남자가 단순해서 그런지 술한잔 하고 털어내면 어느정도 완화가 되는게 사실이지만
    여자는 그런 시도조차 허락하지않는다는게 싫다. 그냥 첫인상 밑보이면 학교든 직장생활이든 끝이다.
     
     
    원래 성격이 배푸는걸 좋아하고 주변사람들한텐 나름대로 붙임성있고 남자다운 성격이라고
    얘기를 많이 듣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남자가 찌질하게 어디서 빌빌대는것도 싫고
    뒷담까고 이유없이 사람까는거 정말 싫어한다. 물론 이게 사회생활이고 이래서 사회생활 힘들다는 소리하겠지만.
     
     
    또하나 여자가 싫은점
     
    너무 이기적이라는것
    다 입에 떠넣어주길 바라고 좀 골치아픈일 하기싫어하고 유리할때만 남녀평등 얘기한다는거.
    이게 아마 내가 지금 가지고있는 여자에대한 삐딱한 마음을 자리잡게했는지도 모른다.
    겪어본 사람들은 알거라고 생각한다 .
     
    어디선가 여자는 본능적을 보호받고 싶어한다 라는 소리를 들은적이있는데  이 본능때문인지
    이게 유언비어의 개소리라면 대체 이러는 이유가 뭔지, 왜그러는건지 모르겠다.
     
     
    조금만 힘든일 생기면 여자가 이런걸..?
    뭐좀 대우 안해주면 성차별한다 어쩐다 난리가 난다.
     
    가장 간단하고 원초적인 예로 직장에서 무거운 물건 운반할 일이 생기면 남자들이 동원되고
    여자들도 당연히 남자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남자도 스스로 여자보단 자기가 해야될 일이라고 느낀다.
    당연한거다 여자가 남자보다 힘이약하니까.
     
    근데 운반작업 동반된 남자들이 땀질질흘리면서 작업끝내고 들어오기 전에 물좀 떠다달라고 하면
    왜 성차별이라고 뒷담까냐?
     
     
    "남자는 손이없어 발이없어, 커피타는거 못시키니까 이젠 물떠달라네?"
    이게 말이 되는소리냐 진짜 욕한번만하자 씨발
    남녀를 떠나서 서로 돕고 해줄수있는 부분은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솔직히 ?
    그저 시원한 사무실에앉아서 인터넷 쇼핑에 페이스북만 끄적이고 싶고 또 페이스북,싸이월드에서는
    직장에서 존나게 까이고 힘든척,감성페북 난리가 난다.
     
    정작 과장이 여자들 다불러서
    사내 여직원들 회식시켜가며 힘든일 없냐고 물으면 없다고 정말편하다고..ㅋ 그게 과장님이 어려워서,
    힘든일 있다그러면 찍힐까봐 말못하는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정말 힘들일 없잖아? 9시출근해서 5시간동안 예능,쇼핑,SNS 하다가 중간에 거래처 연락오면
    전화받고 전화연결 해주는거 밖엔...ㅋㅋㅋ힘든척하는 페북, 싸이월드 볼때마다 정떨어져서 SNS도 잘안하지만
    진심인데 청승좀 그만떨어라.
     
     
     과장님도 이제 나이 지긋하신데 너네랑 어떻게 해보려고 잘해주겠냐.
    여자 잘못건들면 피곤한거 아니까 그러는거지;;
    우린 남자만 따로하는 회식도 얼마없고 니들이 보는 과장님의 온화한표정 너네랑있을때 밖에는 못보니까 어디가서 까인다는 소린하지마 제발.
    우리도 너네 터치 안하잖아 도와달라면 다 해주고 심지어 난 니네 마실 스틱커피 떨어져서 사러간적도있는데
    시크한척한다고 뒷담을깐다는게 말이나되냐
     
    그리고 제발 노처녀 히스테리좀 부리지마.
    이건 뭐 더 할말이없다
    그냥 세상이 짜증나냐?
    결혼 못하는덴 이유가 있는거지. 그걸 모르니까 여기서 히스테리부리고 있는거고.
    참 그럴수록 더 안타깝게만 느껴진다.
     
    글을 막 싸지르긴 했는데 어떻게 끝을 내야 될지 모르겠네요. 반말도있고 감정컨트롤이 안된상태에서 쓴 글인데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다 있는것 같아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모든 여자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주위에도 남자같은 친구, 같이 한방에서 며칠씩 넣어놔도 아무일없을만한 여사친도 있구요
    배려심 깊고 쿨한여자 많다는거 압니다.
    제 주위 몇 질안좋은 여자들에 대해 끄적인것일뿐 여자를 통틀어 욕할 생각은 없습니다.
    사회생활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진 몰라도 참 우울하기도 하고 이런 여자에대한 삐딱한 선입견을 갖게해준
    사회가 싫기도 해요.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리듯, 몇 안되는 나쁜여자들때문에 제가 이런 마인드를 갖게 됬어요.
    청소년,대학생 여러분 학교다니는 순간이 정말 인생에서 배울것많고 즐거운 시간이에요
    저처럼 사회나와서 삐뚤어지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테지만 아쉬운것 없이 살려면 배울수있을때 최선을 다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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