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 <P>그냥 혼자 끄적끄적 어디에 말하고싶은데 말할대도 없고..해서 써봅니다..</P> <P> </P> <P>저는 여자친구와 3년째 교재중인데, 여자친구의 어머님이 절 싫어하세요 </P> <P>이유는 격이 맞지않는다. 집안이 좋지않은것같다가 이유에요. </P> <P> </P> <P>어제는 여자친구의 사촌 오빠분이 곧 결혼을 하시게되어서 </P> <P>축하기념으로 사촌 오빠, 언니들과 만나서 축하하며 한잔 하기로했었습니다</P> <P> </P> <P>다른 형님분들과는 아주 친하고 가끔가다 술한잔 기울이며 대화도 하는 사이라 편하게 볼수있었는데</P> <P>친언니가 온다더군요. 근데 자기엄마처럼 절 싫어할수도 잇다고 귓뜸을 해주길래 </P> <P> </P> <P>"아니야 괜찮아 내가 잘해서 누나가 나 좋아하게할께" 라고 말을했었어요</P> <P> </P> <P>그렇게 식사를 하게되었는데 식사 도중에 여자친구와 대화를 하고있는데 꼬투리를 계속 잡기 시작하시더군요.</P> <P>여자친구가 아 미국 가고싶다 라고 해서, 비자같은것도 오래걸리고 그런건 술먹을때 얘기하지말고 나중에 재대로 대화해보자 이랬습니다</P> <P>근데 모두가 듣는 대화가 아니라 둘의 대화였죠. 저희가 막내라 구석에 서로 마주보며 앉아있었습니다</P> <P>근데 그걸 듣고 언니가</P> <P> </P> <P> "야 XX 너 내 동생한테 왜 말을 그따구로하냐? 가고싶다면 가게해주면되지 뭘 나중에 얘기하재?" </P> <P> </P> <P>이러는겁니다</P> <P>거기서 멍.... 벙쪘죠. 나중에 재대로 계획짜서 생각해보자고한건데말이죠..</P> <P>왜냐면 한번 다녀와본적이 있기때문에 진지하게 가고싶다는걸 알고있었기에 그렇게 말을했어요.</P> <P> </P> <P>이렇게 대화를 하면서 무한 꼬투리를 잡으시는겁니다. 그래도 전 웃으면서 계속 대화를 시도했고,</P> <P>전 뭐가 죄송해야하나.. 속으로 생각하면서도 계속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하면서 대화를했습니다. </P> <P> </P> <P>그러다 술이 좀 들어가시니까 저한테 묻더군요, </P> <P> </P> <P>큰언니: 너 울가족이 너 왜 싫어하는줄아냐"  </P> <P>그러더니 "너 집안이 불우하잖아?" 라고 하시는겁니다</P> <P>저희집 그렇게 못살거나 남들한테 손벌려야할만큼 못살지않습니다. </P> <P>저도 일 할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잘하면서 돈도 모으고 있어요..</P> <P>그리고 한다고 하는말이 "너네 엄마아빠 이혼도 했다며 그런애한테 어떻게 내동생을 맡기니?" 이러더라구요..</P> <P> </P> <P>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P> <P> </P> <P>"저희집은 어머님 아버님이 이혼하셨어도, 가끔 만나서 식사도할만큼 좋게 지내시고 </P> <P>누님이 누님동생을 생각하듯 저희도 저희 나름대로 사랑받고 자란 자식들이고 집안두 그렇게 불우한건 아닌거같아요.</P> <P>누님네집도 딸4명키우시면서 부모님 생활 잘하시는것처럼 저희도 그렇게 평범하게 살고있어요"</P> <P> </P> <P>라고 했더니 </P> <P> </P> <P>큰언니분께서 "와 얘 당돌한거봐라? 머이딴새끼가 다있어?" 라고 하시더군요 </P> <P>그러고 나서 큰언니분께서 열받아서 술자리 다 엉망만들고 저보고 꺼지라하고 </P> <P>여자친구한테도 </P> <P> </P> <P>"저렇게 이혼한부모한테자란새끼랑 결혼해서 쳐맞으면서 존나잘살아바라 미친년아" </P> <P> </P> <P>이러더군요</P> <P> </P> <P>저 그냥 무릎꿇고 사과했습니다 제가 잘못했다고.. 여자친구를 위해서 어쩔수없이 그냥 꿇어버렸습니다 화풀리시라구요..</P> <P>하...</P> <P>아 여자친구도 옆에서 안말린건 아닙니다.. 도저히 그런 사람은 정말 아무도 못말립니다 그렇게 성내면서 날뛰는데.. </P> <P> </P> <P> </P> <P>도대체 이런 상황 제가 어떻게 극복해나가야하나요? </P> <P>도대체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P> <P>3년내내 여자친구 사랑하면서 아낀 죄밖에없습니다.</P> <P>서로 결혼할생각으로 즐겁게 만납니다. 하지만 어머님이나 큰언니분만 보면 가시방석에 앉아잇는거갖고 죽을것같습니다</P> <P> </P> <P>솔직히 욕도하고싶고, 화도 많이 납니다. </P> <P>하지만 여자친구를 생각하면 다 참아야합니다.</P> <P>그냥 이러고 지내야 하는건가요? 해결방법은 없는걸까요.. </P> <P> </P> <P>결혼해서 이쁘게 잘사는모습보여드리면 바뀌실까요..</P> <P> </P> <P>여자친구의 누님. 어제 저에게 얼마나 큰 실수를 하셨는지 아시나요. 혹시 그것이 실수라곤 생각이 안드시나요.</P> <P>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었을지는 생각해보셨나요. </P> <P>사랑하는사람 가족이라는 이유로 별다른 이유없이 무릎꿇고 사과한다는게 얼마나 비참한것인지는 알고 계신가요. </P> <P> </P> <P>제가 혼자 일방적으로 이렇게 글을 쓰지만. 제 말 한글자한글자 한토시 틀리지않고 재대로 썼다고 생각합니다.</P> <P>1:1로 대화해바야 제가 욕먹을뿐인걸 잘알고있습니다. </P> <P> </P> <P>이 글을 꼭 보고 제 3자의 다른사람들의 반응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P> <P> </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