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좋아하는 여자가 있음으로 음슴체 로 가겟음</p><p><br></p><p><br></p><p>때는 바야흐로 3월 </p><p><br></p><p>동아리 신입생을 모집이 한창이던 때였음</p><p><br></p><p>본인은 휴학생이었지만 동아리 회장이였던 친구가 </p><p><br></p><p>하는 것도 없이 집에서 롤이나 할꺼면 와서 도와라 라고 해서 귀찮지만 나갔음</p><p><br></p><p>오는 사람들도 없고 동아리사람들이랑 친하지도 않고 해서 폰이나 만지막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p><p><br></p><p>왠걸 내 딱 이상형과 맞는 여자가 안녕하세여 하면서 인사하면서 오는거임</p><p><br></p><p><br></p><p>알고보니 동아리 작년에 가입했고 지금까지 활동했던 여자애였음</p><p><br></p><p>나보다 3살도 어리고 예쁘고 귀엽고 난 한 마디로 첫눈에 반해버렸음</p><p><br></p><p>뻑이 가버린 나는 어떻하지 번호를 딸까 말까 하다가 </p><p><br></p><p>찌질찌질 열매를 먹은 나는 그냥 이름이랑 나이만 알고 퉁성명만 한채 빠빠이를 했음</p><p><br></p><p><br></p><p>동아리 신입생모집을 마치고 돌아와 극심한 후회를 하는 나는 동아리회장친구에게 도움을 청했음</p><p><br></p><p>"야 나 걔 맘에 든다 도와줘"</p><p><br></p><p>친구의 대답은 너무나도 짧고 간결했음</p><p><br></p><p>"ㅇㅋ"</p><p><br></p><p><br></p><p><br></p><p>참고로 본인은 휴학생이긴 하지만 우리학교 견임교수님이 하시는 취업프로그램 스텝으로 열심히 활동 중이였음</p><p><br></p><p>나가서 사람들 앞에서 시범도 보이고 분위기 업시키고 그런 역할임</p><p><br></p><p>그래서 나는 동아리회장 친구를 통해 그 여자애가 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음</p><p><br></p><p>잠시 밥먹고 와서 계속 쓰겠음</p><p><br></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