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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시도해본 사람이 있습니까?
저는 목을 메단적이 있습니다.
우습게도
전 본능적으로 살려고 했답니다?
그리고 발이 땅에 닿아버려 필사적으로 살려고 몸부림쳤습니다.
그리고 후회했죠
본능적으로 살여지를 남길 정도로 허술하게 준비했다는게 한심했죠.
그냘
양주를 한잔 먹고
긴 천조각을 이어 옷장 문꼭대기에 묶고
목을 걸은뒤
발을 놓았습니다..
순간 현기증 처럼 눈앞이 캄캄해지는게 한 0.3초정도 가더니
그후엔 천때문에 막힌 기도가 벌려지기위해 콜록콜록 기침을 하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 필사적으로 내려왔습니다.
이건 성인이 된 후이고
아주 어릴적에 들은바가 있는지
뜨거운물을 준비해두고
손목을 그으려고 한적도 있습니다.
그땐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강했을 겁니다.
그 어린애가
사랑좀 받아보겠다고
자살시도를 하다니.
그리고 성인이 된후에는
몸만 컸지, 허술한 시도뿐이였다니.
오늘따라 그때가 더더욱 생각이 납니다
목을 메달던 그때의 느낌이 생생합니다.
몇년이 흐른 뒤
오늘이왔고
저는 그저
지금도
그때도
그만두고 싶을뿐이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옛날의 저와
지금의 저가 다르다는것도 느껴집니다.
이젠 그때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것을 압니다.
어쩌면 앞으로 제가 자살을 한다고 하면
정말로 죽어버릴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자살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이해합니다.
갈때만이라도 누군가도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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