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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도
잘난 사람들을 만날땐 스스로 자괴감에 빠집니다.
외적인 부분도 많이 노력했고
내적으로도 많이 노력하면서 지냈고
공부도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학력 학벌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항상 저보다 잘난 사람들은 존재 하는군요.
이걸 모르는것도 아니고
제가 잘났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사람들을 볼때마다
멘붕에 확 빠졌다가
다시 막 죽어라 닥치고 열심히 하긴 하는데
멘붕에 빠질때 너무 힘들어요.
차라리 나랑 성별이 다른 여자가 그렇다면 넘어갈 수 있는데
나보다 잘난 남자... 얼굴도 잘생기고 몸도 좋고 학별 학력 다 좋고 집도 잘살고 성격도 좋고
그런 사람하고 보면
괜히 짜증나고 질투나고 그래요 -_-;;;
지금 멘붕 ㅠㅠ
세상엔 잘난 사람 참 많네요 진짜 ㅠㅠ
키가 내가 아주 조금 더 크다는걸로 위안 삼고 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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