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건장한 21살 모쏠남임</P> <P> </P> <P>연애경험이 음스므로 음슴체</P> <P> </P> <P>나는 2주전부터 편돌이 야간을 뛰고 있음</P> <P> </P> <P>이게 일도 하는게 없어서 굉장히 심심함 밤에</P> <P> </P> <P>특히나 오늘은 센터에서 물건도 안오는 날이길래 미친듯이 심심하겟구나라는 생각을 함</P> <P> </P> <P>그런데 내가 11시에 일을 시작하는데 </P> <P> </P> <P>12시쯤에 어떤 딱봐도 나는 잘노는 중딩이요~하는 무리들이 들어옴(남2여2)</P> <P> </P> <P>편의점 하기 전에 노래방에서 일을 해서 이런애들은 수없이 봐와서 다루는데에는 자신이 있었음</P> <P> </P> <P>역시나 나한테 말을 걸기 시작했고 몇번 말장난 쳐주고 돌려보내려고했는데 얘네가 안감;;</P> <P> </P> <P>심지어 여자애 한명은 카운터 안에 들어와서 알바생인척함;;;</P> <P> </P> <P>다른 애들은 나가서 지들끼리 담배피면서 놀고 있었고 여자애aka알바생은 나랑 좀더 심오한 얘기를 하고있었음</P> <P> </P> <P>그런데 지들이 가출해서 갈데가 없다는 거임;;;</P> <P> </P> <P>나도 심심한데 얘기나 하자 해서 한 세시간정도를 미친듯이 얘기함.</P> <P> </P> <P>그런데 이제 슬슬 보내야겟다는 생각이 든게</P> <P> </P> <P>뭔가 손님들의 눈초리가 심상치가 않았음....</P> <P> </P> <P>하긴 딱봐도 어린노무새기가 알바짓을 하고 잇으니 그게 정상으로 보일리가 있나..</P> <P> </P> <P>어떤 술취한 남자 20대 초반 그룹은 밖에서 우리 사진도 찍음 ;;(물론 가서 지우라함)</P> <P> </P> <P>그래서 이제 슬슬 니네 집 가라 나 정리해야되니까 이렇게 좋게보내려고 했는데</P> <P> </P> <P>이 앙칼진 것들이 갈데가 없다고 좀만 더 있다는것임;;ㅁㅊ 퇴근 2시간밖에 안남았는데</P> <P> </P> <P>그래섴ㅋㅋㅋ얘네한테 편의점에 경찰 자주 뜬다고 정기점검 온다고 구라지ㅆㄴ아 스킬발동!!</P> <P> </P> <P>역시나 보기좋게 먹힘 걔네는 가출팸?그거라 맨날 훔치면서 살아왔다고함 그래서 경찰들이 얘네 얼굴 안다고</P> <P> </P> <P>그래서 겨우겨우 보냈는데 이런 ㅁㅊ 한명이 지 화장품이 담긴 파우치를 놓고감 아오 이 비비빅들아...</P> <P> </P> <P>그래서 다시 오고;;ㅁㅊ 또 안가 김밥하나 사주고 보냄 ㅜㅜㅜㅜㅜ</P> <P> </P> <P>아 그리고 걔네가 내 번호 땀 ㅎㅎ 인생에서 첫 번호따임을 중딩한테..뭔가 회의감이 들었지만 기분은 좋았음</P> <P> </P> <P>물론 연락은 씹고있음 헤헤</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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