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부모님을 위해 써보신 분들이 계신가요?</P> <P> </P> <P>부끄럽게도 저는 그렇지 못한거 같네요...</P> <P> </P> <P>돌아오는 어머니 생신에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다..</P> <P> </P> <P>얼마전 낡아버리고 녹슨 핸드백을 봤습니다.. </P> <P> </P> <P>그것도 좋은 핸드백이 아닌 사은품으로 받았을...그런 싸구려 핸드백...</P> <P> </P> <P>남들이 무슨 가죽이고 어디 브랜드의 이름있는 명품들을 몇개씩은 가지고 있다는데</P> <P> </P> <P>어머니께서는 평생 자식들 뒷바라지에 좋은 옷..좋은 음식 한번 제대로 드시지 못한것 같네요..</P> <P> </P> <P>부끄럽게도... 오늘 아침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P> <P> </P> <P>좋은 핸드백을 드리는 것도 좋지만...평생을 자식만을 위해 메여왔을 몸인데...</P> <P> </P> <P>정작 나 자신은 부모께 단 하루를 온전히 드린 적이 있냐고 묻더군요..</P> <P> </P> <P>웃기게도 어릴적에는 몰랐는데..이제야 저 또한 나이를 먹고 자식을 낳아보니 부모의 맘이라는게</P> <P> </P> <P>조금은 느껴집니다...</P> <P> </P> <P> </P> <P>오유님들께서는 자신에 인생의 단 하루라도 부모님께 써보신 분이 계신가요?</P> <P> </P> <P>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보내셨는지...정작 생각은 하지만 행동은 어떻게 해야될런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