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 어디 표현하고싶은데 어머니앞에선 밝은모습을 보여드리고있느라 </P> <P> </P> <P>여기에 글을 써봅니다..</P> <P> </P> <P>저희어머니는 식당을 하십니다.저도 같이 일을 도와드리고있구요..</P> <P> </P> <P> 어제도 어김없이 식당에서 일을하시는데 그 음식물을 섞어주는 혼합기에 손이 말려들어가서...</P> <P> </P> <P>급하게 병원으로 이송한뒤에 수술을 받으셨습니다..</P> <P> </P> <P>의사가그러더군요.. 깨끗하게 잘린거면 수술이 쉽고 예후도 좋다고.. 그런데 어머닌 손가락이 뽑혀서 나오면서</P> <P> </P> <P>팔꿈치에 붙어있는 인대까지 딸려나온 상태였습니다.. 하.. 일하다가 바로 달려와서 기계끄고 손을 빼드렸는데</P> <P> </P> <P>미치겠네요.. 눈만감으면 그 장면이 아른거려서 잠도 못자겠고..</P> <P> </P> <P>일주일... 일주일안에 이은손가락이 검어진다거나 피가안통하게되면 아예 절단을 해야한다네요..</P> <P> </P> <P>어제 처음으로 기도란것을 해봤습니다. 제발.. 제발 낫게해달라고.. 수술 잘되게해달라고..</P> <P> </P> <P>너무힘드네요.. 다 제잘못인거같고 제가했었어야하는데 라는 죄책감...</P> <P> </P> <P>차라리 내가다칠껄 하는 죄책감.. </P> <P> </P> <P>제발 저희어머니 쾌차하시라고 기원한번 부탁드립니다..</P> <P> </P> <P>어머니 사랑합니다. 전 어머니를 믿어요 꼭 나으실꺼라는걸요</P> <P> </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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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1/18 10:22:30 112.164.***.66 므어어어어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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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79[10] 2013/01/18 10:55:04 121.125.***.3 스트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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