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본인은 28살..</p><p><br></p><p>아씨 벌써 28살이네..ㅠ</p><p><br></p><p>이야기는 흘러흘러 어제..</p><p><br></p><p>친구놈들하고 치맥을 즐기러 갔습죠</p><p><br></p><p>저 포함 5명</p><p><br></p><p>어릴 때부터 한동네 살면서 초중고까지 같이 다닌 친구들</p><p><br></p><p>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이야기는 또 자연스레 안마방이니 뭐니 그런쪽으로 흘러갔고</p><p><br></p><p>친구 한놈이 나에게 같이 가자며 얘기를 시전..</p><p><br></p><p>본인은 가슴에 손을 얹고 단 한번도 그런곳에 간적이 없는걸 매우 자랑스럽게 여김..</p><p><br></p><p>어느날은 친구들 술 먹는 분위기를 보니 다 먹고 또 그곳으로 갈거 같았음..</p><p><br></p><p>그래서 혼자 술 안먹고 이놈들 다 먹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어쩌나 보기로 했는데 역시나 그곳으로 갈려고 그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할려기에</p><p><br></p><p>내가 그냥 운전만 해준다고하고 한시간 반거리를 그 새벽에 세명을 태우고 데려다줬음..</p><p><br></p><p>두세시간 동안 밖에서 차안에서 혼자 놀았음.. 뭐 물론 여름이라 모기에 좀 뜯기며..</p><p><br></p><p>뭐 대충.. 이런 정도인데 어제 그놈이 저한테 이렇게 얘기함..</p><p><br></p><p>"니 남자가 그런데 안간거 존나 자랑스럽다는 듯이 얘기하는데 존나 웃긴다" (경상도 남자임)</p><p><br></p><p>분위기상 화내기도 그렇고 친구놈 얘기하는거 보니 존나 진지하게 얘기하는거 같기도 하고</p><p><br></p><p>거기에 같이 있는 친구네놈도 다 저랑 생각이 틀리기에 혼자 반박해봤자 도리가 없기에 그냥 넘어가긴했는데..</p><p><br></p><p>내가 잘못 된거임?????? </p><p><br></p><p>참고 참았다가 범죄 저지를빠에야 그런곳 가서 시원하게 풀어라고 하는데</p><p><br></p><p>시발 누굴 예비 범죄자로 보나.. 지들보다 여친도 많았고 적게는 3만원 비싸게는 20~30만원 그런데 쏟아붓는걸.. 자랑이라 생각하는지..</p><p><br></p><p>최근에 헤어진 여친에게도 한번 얘기한적 있었슴</p><p><br></p><p>난 그런데 한번도 가본적 없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p><p><br></p><p>물었더니 자기가 남자였으면 궁금해서 가봤을꺼같다는거임..</p><p><br></p><p>그래서 그럼 나도 한번 갔다와볼까? 그랬더니..</p><p><br></p><p>자기 남자가 그런데 가는건 또 싫다는거임..</p><p><br></p><p>이뭐병..</p><p><br></p><p>시발 바르게 살면서 혼자 이상한놈 되니 기분 거지같았음...</p><p><br></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