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소방센터 구급보조로 주야비 3교대 근무하고있습니다</P> <P> </P> <P>이제 5달 남았고요 ..제가 소방서 근무했던걸 생각하면 섭섭하고 상당히 소방에 대한 괘리감?허탈감</P> <P>공익하기 전 소방에대한 생각과 지금 그것에 대한 생각은 완전히 반전되있네요.. 그것때문에 많이 힘듭니다..</P> <P> </P> <P> 처음 옷받고 [공익복입니다. 그전엔 소방복인데 왜하필 불편한 공익복 입으라는지 원...게다가 2달동안 못받음 ㅋ] </P> <P>구급출동나갈땐 '아픈 사람을 도와주니깐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냥 '일'입니다... 노동이됬죠 </P> <P>의무감? 그런건 코딱지정도 남았네요...으아 왜냐면..전 그냥 구급보조여서.. 뭘전문적으로 도와드릴일도 없고</P> <P>가끔은 "너 없어도 알아서 잘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이젠 보람도 없습니다..</P> <P> </P> <P>직원들에 대한 인식도 바뀌었죠.. 소방공무원?! 그냥 회사원이죠뭘.. 수도권이나 인구밀집지역이면 모르지만...</P> <P>그외는.. 천국입니다. </P> <P>그리고 장비점검이나 로프,산소호흡기 장착시험.. 이건 그냥 일년에 한번만 하고 끝내요. 중요하지싶은데... "예전에 했는데</P> <P>지금은 까먹었다"고 시험 치기전 한번해보고 치더군요...흠.. 안전사고는 이런 사소한것부터 시작된거같습니다... 훈련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요..</P> <P> </P> <P>참! 요즘들어 섭섭하다라고 느낀껀 공익에 대한 대우입니다.. 타지역과는 많이 다르죠... 부산같은경우는 평등하지만</P> <P>제가 있는곳은 광역시 이긴하나...상대적으론.. 비정규직? 노비??? 그정도 되지 싶네요</P> <P>아침에 사무실 앞 마당 청소하고 아침도 차리거나,차리는걸 도와 줍니다, 주간에는 화장실이나 건물안 청소하고요[그외 잡일들이 있습니다..</P> <P> </P> <P>참 그걸 1년 6개월째 하고있네요.. 말년에 !말년에 으아아아! 구급보조도 나가고 청소도하고 </P> <P>담배 심부름도 하고.... 물론 쉬는 시간도 많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은 평등한대우를 하는게 아니라.. 자기들 보다 아래사람이니</P> <P>막대해도 되는...말도 막 장난식으로 하지만.. 도저히 못참겠어요. 이등병 생활 1년6개월째 입니다 ㅠㅠㅠㅠㅠ[현역들 보단 좋타고생각해요..깨갱]</P> <P> 그들생각엔 제가 '센터와서 밥하고 심부름하고 쓸때없는 청소나하는</P> <P>관노비'라는 생각이 자주 들더군요...참 섭섭합니다.</P> <P> </P> <P>그외 몇가지 적고싶지만 너무 길어질것같아 그냥 마무리할게요..[필력도 후저서 더길어지면 외계어 되요 ㅋ]</P> <P> </P> <P> </P> <P>요즘 소방때문에 히스테리도 느끼고 섭섭하기도하고...막 갑자기 짜증도나고..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P> <P> </P> <P> </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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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1f529664ad2b0125327411eb61a8cdd1.pn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소같은 내여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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