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 하는 친구가 있어요 걔는걔대로 기준이있는거니까
제가 보기에 한참 높고 부러운 곳도 걔눈엔 안 차는게 당연하죠..
그걸 아니까 참고있는데.. 이제 삼일정도 밖에 안 남았는데 답답해서..
친구는 의대를 목표로 공부중입니다
저도 그랬지만 성적 때문에 수시는 의대는 커녕.. 제점수대맞춰서
한참 낮은곳을 썼는데도 떨어졌어요
수시는 전부광탈 남은곳은 논술일반인데 다 붙기엔 성적과 괴리가느껴지는곳들 이에요
친구는 메이저의대지거국의대를 썼고 둘다 1 차는합격했고
최저는 훨씨ㄴ넘는 성적이에요
그런데 재수시작할때부터항상
자긴 공부를 못해서죽고싶다고하고
오히려걔보다낮은성적인 애랑비교하면서 부러워하고
수시쓴거떨어지면어떡하냐고
지거국의대는 무조건합격
(작년에 면접까지통과했는데최저2점부족해서떨어졌는덱ㄷ학교최저가낮아짐)
인데죽어도가기싫은데어ㄸ닉하냐고
그러길래 그냥고민너ㅇ우하지말고
수능끝나고생각하자고 하니까 방금은또
넌 수리잘해서좋겠대요.. 얘가6 9평 100 96이고 전 3등급 떴는데
도서관을가도 옆사람이공부를너무열심히한다고
기죽는다고 집에가고 카톡으론자꾸 애들한테 부럽다고하고
제가쪼잔한건지 다른애들은 내색한번안하네요
두번정도진지하게 저보다도상황ㅈ안좋은애한테 그러길래
하지말라고해봤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것같아요
사람마다 자기기준이 있어서 이해하기엔 저도재수생이고 힘들어요
제가고민이야기하면 그래도넌 ~하잖아 난이래
이런식이고... 어떡해야하죠
불안하지않으려는데 이런말들을 때마다 화드ㅡ나고 불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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