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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46179
    작성자 : Psybernetics
    추천 : 4
    조회수 : 686
    IP : 203.230.***.217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09/10/22 14:37:08
    http://todayhumor.com/?gomin_46179 모바일
    과거가 힘드시거나 현재가괴로운분들 보세요 (화이팅) (1)
    제 가 쓴글로 인해서  단 한분이라도 기쁠수 있길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아마 실제로 보실분들은 정말 극소수 분들이실겁니다 ㅎㅎ

    현재 제가 쓸 글은 내가 얼만큼 고생했으니까 다른사람의 고생은 고생도 아니라는

    잉여 병맛 글이 아니며 다시한번 느끼지만 저는 고생을 못 겪고 자란 사람입니다

    제가 지금 쓰는글은 과장이 있되 없는 사실은 전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힘내세요 과거는 죽은 겁니다 물론 현재가 과거나 미래에 영향을 끼칠수있다는 얘기도 있지만

    과거 자체가 바뀌지 않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런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
    제가 유아기때 어머니는 집을 나가셔서 안계셨었습니다 ㅎ 그도 그럴수밖에

    부부싸움은 하루에 2번하면 적게하는것이였고 할머님이 저희 어머니를 엄청 괴롭히셨었다고 합니다

    집에 못 들어가게해서 한겨울에 밖에있는 푸세식 화장실에서 주무시고 뭐 그랬다고 하셨습니다
     
    한 5살때 할머님이 아버지때문에 자식인 저까지 싫어하셔서 굶기셨구요

    어렸을때 또 하필 똑똑해서 날 싫어해서 일부러 굶긴다는거 알았고

    아버지나 삼촌이 오시는 저녁에만 밥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출장 가시면 그냥 굶은적도 있는거 같습니다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배가부르지않으면 잠이 오지않았습니다

    외로워서 집에 있는 티비 불 다 키고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출장 가시고 한날에 전에 크게 싸우셨는지

    할머님이 집을 나가셨습니다 배고프다기보다 너무 외로워서 대문 밖에 앉아있었습니다

    3일정도 되던날에 아버지가 오셔서 짜장면을 사주셨는데

    6살때 였는데 곱배기로 두그릇 정도를 먹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제가 유치원 갈 무렵에 어머니가 돌아오셨습니다

    먹을게 있으면 무식하게 먹어대서 몸도 비대해졌죠 배 안불르면 잠 절대 못잤었습니다

    어렸을때 잠깐 일부러 굶은거가 20년도 넘게 갔습니다

    말이샛나요? 제가 초등학교 2학년 이땐 국민학교네요

    2학년때부터 아버지 바로 옆에서 수학을 배웠는데 한문제 풀때마다  

    조금이라도 망설이면 손에 잡히는거 부서질때까지 맞았습니다 저녁 10시까지요 

    배우는 시간보다 욕하고 때리는 시간으로 충실히 채워가셨습니다

    저 유치원때 공부 재밌다고 산수랑 글쓰기 밤새면서 하던 그런 애였습니다 ㅎ

    근데 그후 공부 절대 못했습니다 ㅎ 정나미 떨어져서 쳐다 보기도 싫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시간은 늘었고 밥먹을때는 항상 제 한쪽손을 머리위로 올리고 먹었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밥먹을때 화를 진짜 많이내셨는데 

    밥그릇이나 뭐 던지면 막을려고 그러고 먹었습니다 

    그덕에 구구단이나 셈 못해서 나머지 공부 했었습니다

    말 한마디 하실때 욕을 2가지 이상 섞으셨으며 

    놀러 나가는거 상상도 못했고 하루하루가 살아있으면 다행이였습니다 

    힘들면 죽고싶다고 하는데 제경우에서는 뭐 그렇게 안힘들어서 그랬을겁니다만

    살고싶다는 생각 많이했습니다 ㅎㅎ 아 제가 하루라도 맘편히 지내본날이 없어서

    더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어머니나 저나요 ㅎㅎ 그러다가 제가 중2때쯤에 어머니한테 이런말을 했더랍니다 

    "엄마. 엄마라도 도망가라 설마 아들인데 죽이기야 하겠냐고"

    그 말이 가장 가슴아프셨다고 합니다

    이제 제가 굉장히 불량해질려고 하던 바보같은 사춘기가 왔습니다 

    친구 잘못 만나서 도둑질도 하고 불량해질려고 준비 하던때였습니다

    점점 불량해지는 저를 보고 어머니는 이혼을 결심 하셨습니다

    몇일후에 집을 통째로 이사했고 그후에 각종 뭐 맞았을때 진단서나 그런거 미리 챙겨두신걸로

    이혼하셨습니다 생활은 뭐 끼니는 먹을수있었으니 가난하다고 말하기 힘들군요

    한번은 카스테라에 개미가 집을 지었었는데 성격이 드러워서 꼼꼼히 털고 먹지 못하고

    개미채 먹고 그랬던 적도 있었습니다 ㅎㅎ

    원래 자체가 살이 너무 잘찌는 체질인데다가 배안부르면 못잤으니 살이쪘습니다

    뭐 살찌고 워낙 소심했어서 왕따는 뭐 늘 당했다고 보면 맞을수도있겠습니다

    그래도 우리때는 애들이 착해서 그냥 때리고 따돌리고 욕하고 그 정도였습니다

    단지 살쪄서 욕먹고 선생님도 누구하나 좋아해주지 않았고 뭐 그냥 그랬죠

    돈을 벌기 위해서 공고에 갔습니다

    고2때는 120킬로그램쯤 나가는 몸무게가 됐습니다 키는 170이나 됐을꺼구요ㅎ

    고3때는 집안이 넉넉치 않아 촌지를 주지못해서 흔히 말해 인간취급 못받았습니다ㅎ 

    생계 곤란 가정이라 다달이 10만원인가 몇만원씩 줬는데 고3때만 안나오더라구요 ㅎㅎ

     가난했으므로 당연히 공고에 진학했었고 첫 취업을 갔습니다

    고3 말에는 살찐 제자신이 너무 싫어서 정말 죽어라 운동해서 몸무게가 한 80쯤 까지 뺏었습니다

    나머지는 뒤로 계속 ~
    Psybernetics의 꼬릿말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입니다 친구들에게 "악마"라고 불릴정도로

    부정적인 사람이 긍정적으로 바뀌게된 계기를 제공한 의미있는

    말입니다^^

    보실분은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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