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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461395
    작성자 : 사운드뮤직
    추천 : 0
    조회수 : 242
    IP : 222.116.***.135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2/11/01 21:59:29
    http://todayhumor.com/?gomin_461395 모바일
    김군 이 천하에 나쁜새X
    <P><A style="COLOR: rgb(0,48,156);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011356541&code=940202" target=_blank><SPAN style="COLOR: #000000">경기 수원</SPAN></A><SPAN style="COLOR: #000000">에서 길거리에 침을 뱉는 고등학생을 훈계하다 고교생 등에게 맞아 숨진 30대 가장의 유가족들이 극심한 생활고로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월21일 직장에서 회식을 하고 새벽에 집에 온 김모씨(39)는 막내 아들(5)에게 장난감을 사주러 외출한 뒤 편의점 앞 길거리에 침을 뱉는 고교생들을 목격했다. </SPAN><BR><BR><SPAN style="COLOR: #000000">김씨는 학생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나무랐고 말을 듣지 않자 멱살을 잡았다. 함께 있던 김모군(16)은 친구가 멱살을 잡히자 김씨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여기에 이 모습을 목격한 행인 신모씨(20)까지 시비에 가세해 몸싸움으로 번졌고 이 과정에서 김씨는 김군이 걷어찬 발에 맞아 쓰러지면서 머리를 땅에 부딪혔다.</SPAN><BR><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ff0000"><U><STRONG>김씨의 어린 막내 아들은 이 모든 광경을 가까이에서 목격했다.</STRONG></U></SPAN> 김씨는 8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같은달 27일 오후 4시30분쯤 결국 숨을 거뒀다. 김씨가 숨진 지 세 달이 흘렀지만 유족들의 고통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SPAN><BR><BR></P> <DIV id=H_adroll><U><STRONG></STRONG></U></DIV> <DIV class=scrollWrap><U><STRONG></STRONG></U></DIV> <P><U><STRONG></STRONG></U><SPAN class=subCnt_col3><SPAN id=sub_cntBottom><SPAN id=sub_cntBottomTxt class=article_txt><!--imgtbl_start_1--></P> <P><!--imgtbl_end_1--><SPAN style="COLOR: #ff0000"><U><STRONG>세차장에서 일해 온 김씨는 </STRONG></U></SPAN><A style="COLOR: rgb(0,48,156);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011356541&code=940202" target=_blank><SPAN style="COLOR: #ff0000"><STRONG>가난</STRONG></SPAN></A><SPAN style="COLOR: #ff0000"><U><STRONG>했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모(73)와 부인 유씨, 12살, 9살, 5살인 세 아들까지 여섯식구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었다</STRONG></U></SPAN>. 부인 유씨는 <A style="COLOR: rgb(0,48,156);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011356541&code=940202" target=_blank>자동차 부품</A>관련 부업을 하며 반찬값을 벌었지만 <A style="COLOR: rgb(0,48,156);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011356541&code=940202" target=_blank>아이</A>들이 아버지를 잃고 난 뒤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해 현재는 일손을 놓은 상태다.<BR><BR>피의자 김군의 가족들은 사건 뒤 유가족에게 찾아와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느냐. 빚을 내서라도 <A style="COLOR: rgb(0,48,156);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011356541&code=940202" target=_blank>병원</A>비와 장례비 일체를 책임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김군 가족들의 <SPAN style="COLOR: #ff0000"><U><STRONG>말을 믿고 경찰에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STRONG></U></SPAN>. 이 진술로 법원은 김군 등에 대해 영장을 기각했다.<BR><BR><SPAN style="COLOR: #ff0000"><U><STRONG>하지만 그 뒤 김군의 가족은 곧바로 연락을 끊어버렸다.</STRONG></U></SPAN> 이 사건에 대해 병원비 외에 피해자 가족과 합의도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검찰이 재차 김군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마저도 “피해자가 폭행을 유발한 측면이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BR><BR>유씨는 “남편을 잃은 고통도 컸지만 이제는 빠듯한 살림에 당장 장례를 치르는 일이 발등의 불이었다”며 “왜 그날 편의점에서 혼자 집에 돌아갔는지 왜 경찰에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는지 후회스럽다”고 말했다.<BR><BR>유씨는 현재 비가 새고 곰팡이가 잔뜩 낀 반지하 집에서 병든 시어머니와 세 아들을 홀로 부양하며 살고 있다. 3년 전 <A style="COLOR: rgb(0,48,156);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011356541&code=940202" target=_blank>가스</A>비를 못 내 <A style="COLOR: rgb(0,48,156);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011356541&code=940202" target=_blank>도시가스</A>마저 끊기면서 냉기 가득한 거실에서 <A style="COLOR: rgb(0,48,156);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011356541&code=940202" target=_blank>스티로폼</A> 하나에 의지해 다섯식구가 잠을 청하고 있다.<BR><BR>검찰은 29일 김군과 신씨에 대해 <A style="COLOR: rgb(0,48,156);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011356541&code=940202" target=_blank>상해치사</A>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사건을 매듭지었다. 하지만 피해자 가족의 <STRONG><U><SPAN style="COLOR: #ff0000">고통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SPAN></U></STRONG></P> <P><SPAN style="COLOR: #000000">-------------------------------------------------------------------------------------------------------------------------</SPAN></P> <P><SPAN style="COLOR: #000000"></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아진짜 이런기사 볼때마다 세상 어떻게 살아야되나 싶다ㅜㅜㅜ</SPAN></P> <P><SPAN style="COLOR: #000000">사람답게 태어났으면 사람답게 살자 나쁜놈들아!!!</SPAN></SPAN></SPAN></SPAN></P> <P> </P>
    사운드뮤직의 꼬릿말입니다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011356541&code=9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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