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79d8e2a22b3ecfe3beec47e9a027289d.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br></p><p>고등학교때 읽었던 책인데, 정말 배울게 많은 사람이더라구요.</p><p><br></p><p>여기 고민게에 다양한 고민을 가지신 분들 많으신데</p><p><br></p><p>한번쯤은 읽으면 좋은 책인거 같아서 추천!<br></p><p><br></p><p>---------------------------------------</p><p><br></p><p><span style="color: rgb(85, 85, 85); 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line-height: 20px; text-align: justify; ">오체 불만족 19 76년 4월 6일, 활짝 피어난 벚꽃 위로 다가선 부드러운 햇살, 정말 따사로운 하루였다. ` 응애! 응애!` 불에 데어 놀란 것처럼 울어 대며 한 아이가 태어났다. 건강한 사내 아이였고 평범한 부부의 평범한 출산이었다. 단 한 가지, 그 사내 아이에게 팔과 다리가 없다는 것만 빼고는. 정상적인 출산이었다면 감동적인 모자 상봉의 장면이 연출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막 출산의 고통에서 벗어난 산모에게 너무 큰 충격이 될 것으로 염려한 병원측에서 황달이 심 하다고 둘러 대는 바람에 어머니와 그는 한 달이 넘도록 만날 수 없었다. 드디어 모자 간의 첫 만남이 이루어지는 날이 찾아왔다. 어머니는 그 날 병원으로 오던 중에야 비로소 그가 황달이 아니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그 때 어머니는 곁에서 보기 민망할 정도로 불안 하고 초조한 모습이었다. 병원 측에서 그 어머니에게 아이를 보여 주던 그 긴장의 순간 그 러나 `모자 상봉의 그 순간`은 정말 상상밖이었다. `어머! 귀여운 우리 아기....` 대성통곡을 하다가 정신을 잃고 그 자리에 쓰러질 것을 염려한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span><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어머니의 입에서 흘러 나온 첫마디였다. </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br></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오체불만족 내용 중--</span></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