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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387910
    작성자 : 분홍빛솜사탕
    추천 : 0
    조회수 : 758
    IP : 112.178.***.90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2/08/21 04:36:48
    http://todayhumor.com/?gomin_387910 모바일
    평범한 여자의 인생
    그냥 제가 살아온 거 너무너무 평범한데 그냥 썰 풀어요. 태어날 때 전 탯줄을 목에 감았어요. 엄마가 저 때문에 그래서 삼일을 쓰러져계셨고 전 그걸 새겨놓구 살고 있어요 자라면서 저는 항상 방구석에 쪼그려서 앉아 책을 읽기를 좋아했습니다. 그곳에 앉아 있어야만 마음이 놓였고 책은 제 친구였어요. 유치원에서도 저는 아이들과 놀기 보다는 레고놀이를 혼자 하거나 책을 읽거나 선생님들의 대화를 엿듣는 식으로 지냈대요. 엄마는 항상 밖에 나가서 놀라고 떠밀었지만 저는 고집을 피워서라도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 있었어요. 주말에는 엄마손을 잡고 도서관을 따라다녔고 집에는 항상 영어 동화책 테잎이 틀어져있었습니다. 저는 또래보다 아는 게 많은 아이가 되었고 더더욱 아이들과 가까워지긴 힘들었어요. 제 자신도 아이들과 대화가 안된다고 생각했었죠. 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치면서도 실례를 해버리고 집에 오는 아이였습니다. 초등학교때는 그러면 맞았고 중학교때에는 엄마가 바빠서 아시지 못했어요. 초등학교 고학년 때 한창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발표도 많이 하고 연극에 풍물반에 하는게 참 많았고, 그 덕에 친구들도 사귀기 시작했어요. 저학년때에는 바보같이 일명 빵셔틀이라고 하죠? 그렇게 살았어요. 친구가 돈 빌려달라고 하면 그게 빌려주는거구나 뭘 주라고 하면 주면 되지 하고... 중학교에 넘어오면서 아주 조금 활달해지기 시작했고 엄마가 바빠지면서 도서관은 더이상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부부싸움과 아빠의 게임중독.. 엄마의 부재로 인해 전 스트레스를 좀 받았던 것 같아요. 친구와 가출 결심도 해보고 계획도 짰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가면서 가출은 무마됬어요.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는 부모님의 이혼을 괜시리 떳떳이 밝히고 다녔습니다. 공부도 못한다정도는 아니었기에 공부에 정신없이 빠졌고 아빠도 그때부터는 일을 하시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제 우울증은 쉬이 고쳐지지는 않더라구요. 매번 몰래몰래 울기도 하고.. 아무 이유 없이 울기도 하고... 저희집은 난장판이었어요. 아무도 치우지 않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저는 아주 조금 철이 들어갔고.. 진짜 제 맘을 비출 수 있는 친구도 만났습니다. 그 전에는 제 사정을 조금만 듣고도 절...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거든요. 대학교에 들어와서는 정말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 사귀었지만 그 남자는 재수를 하러 떠났고.. 저는 그 남자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빈자리는 컸고 재수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 길이 없던 남자는 제게 기대었어요. 재수가 끝난 후 장거리연애가 시작되었습니다. 장거리라는게 서로간의 오해가 쌓이더군요.. 많이 다투었지만.. 그래도 서로 의지했어요. 이 해부터 혼자 지내는 법을 다시 배우기 시작했네요. 그리고 군대를 보냈습니다. 군대란 곳 참 멀더군요. 저는 성격이 좋지 못해 과에서 욕을 먹고 있었어요. 사실 그 안좋은 점이란걸 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여자가 시끄럽고 나대고 건방지다 선배들 입장을 생각않는다.. 뒤에서도 흉보고 앞에서도 무시하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제 진짜 모습 아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괜찮다 생각했고.. 꾸역꾸역 지냈죠. 이번해 타지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혼자 정말 잘 지낼 수 있을거라고 그렇게 마음먹고 떠난 건데.. 혼자 밥먹는건 왜그리 눈치 보이고 타지의 밥은 왜이리 입에 안맞으며... 하아.. 쉽지 않더라구요. 결국 다시 돌아왔습니다. 많은 걸 배웠고 전 남자친구와 이별을 고했습니다. 혼자로 지내는 법에 익숙해져버린 제가 남아있었거든요. 지금 사학년.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선천적인 성격이 좋지 못한 것이 많아 생각을 많이 합니다만 불쑥불쑥 나오는 성격은 걱정이네요. 저는 따분하고 진지한데다 우울을 잘 타는데다.. 남들에게 질투를 많이 하며 열등감에 찌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따분하고 진지한 점을 빼고는 다들 잘 모릅니다. 밖에선 정말 많이 웃거든요. 웃어야 제 모습을 가릴 것만 같아서요. 너무 길었네요. 부끄럽고 부끄러운 글이에요. 이걸 보고 절 눈치채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눈치를 챘어도 모른척 해주세요. 제 본모습을 다 드러내면서 지낼 자신은 없거든요.. Posted @ 오유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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