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나름 젊은 나이긴하지만 회사생활 3년차의 직장인입니다..</p><p><br></p><p>회사파견으로 인해서 말레이시아에서 근무를 하고있죠..</p><p><br></p><p>지금은 잠시 정기휴가를 나와있습니다..</p><p><br></p><p><br></p><p>이게 중요한게 아니라..</p><p><br></p><p>제 나이 25살, 그 처자분 나이 26살.</p><p><br></p><p>많이 만난건 아니지만, 저녁늦게까지 같이 영화도 보고, 드라이빙도 다녀오고, 커피도 마시고</p><p><br></p><p>서로 간에 전 남자친구, 전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나눴고..</p><p><br></p><p>이런 여자는 어떻냐? 라는 질문에 제 생각을 다 말했고.. 운전하면서 집에 돌아오는길에 자세히 생각해보니.</p><p><br></p><p>이런 여자에 대한 질문은 모두 그 처자에 대한 이야기였던 겁니다..</p><p><br></p><p><br></p><p>호감이 있어서 물어보는건지 아니면 간을 보려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p><p><br></p><p>전 그렇습니다.</p><p><br></p><p>잠을 자려고 누워도 생각나고, 생각만해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영화관안에서 손을 잡으려고 노력해보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p><p><br></p><p>제 심장소리가 그녀에게 들킬까봐 손도 못잡고 어쩔 줄 몰라하는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하게 느껴지더라구요..</p><p><br></p><p><br></p><p>그래서,</p><p><br></p><p>내일,</p><p><br></p><p>저녁 11시에 잠시 집앞에서 만나던지 아님 파주쪽으로 야경드라이빙하면서 고백할 예정입니다.</p><p>잘 되도 나쁜놈이고, 잘 못되도 후회는 없습니다.</p><p>(잘되도 나쁜놈이라는게 ... 제가 8월 2일날 다시 말레이시아로 복귀하게 되면 다음 휴가는 12월달이예요..)</p><p><br></p><p>후회 없는 고백으로, 도전해보고자 합니다.</p><p><br></p><p><br></p><p><br></p><p>힘... 주실꺼죠?</p><p><br></p><p>당연히... 고백 후기는... 올립니다..(_ _) 차이든... 잘되든..말이죠..<br></p><p><br></p><p><br></p><p><br></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