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내 전남자친구야 안녕</p><p>염치없지만, 이렇게 글을 남긴다.</p><p>날씨가 참으로 무덥구나, 더위 잘타는 너에게 지금은 헬일거같아.</p><p>연애할때도 편지한장 남기지 아니하던 나인데, 니가 떠난다니... 무슨 마음에 이런글을 남기는지 모르겠다.</p><p>우리연애 참 힘들었지? 진심도 안느껴지고... 주변사건에 너무 휩쓸리고... </p><p>너는 나에게 많이 의지하고싶었을텐데, 내가 그런걸 눈치못채고... 주변사람들에게 끌려다닌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하고있어</p><p>기억하려나? 내가 헤어진후에도 많이 좋아한거?</p><p>모르면 바보지...난 너무 많이 후회했어, 옆에 있을때 진심으로 대하지못하고...헤어진후에 진심이라는걸 알았으니 말이야</p><p>사실..사귈때보다 헤어지고나서 너를 많이 이해했어... 주변에서 너의 상황을 자주말해주고... 니가 어떤애인지 말해주게되니깐 말이야</p><p>니가 내마음 거절할때마다... 주변에서 니소식 들을때마다, 점점 니가 미워졌었어... 다행이었는지, 잠시나마 너를 잊을수 있다고 믿게되어서 다행이었을까? 그런데... 미워할수록 미워지는 만큼 생각나더라</p><p>나는 진심을 다해서 너를 좋아했고, 진심을 다해서 너를 미워했었나보다...</p><p>미워한다는게 참 무서워, 미운정이 들었는지 너에게 이런 편지를 쓰고 말이야</p><p>한때는 니가 불행하길바랬어, 하지만 지금은 달라 니가 행복하고 잘되길바래, 언제 어디서든 자신감있는 모습 보여주길바래</p><p>1년이지만 호주워킹간다니깐.. 널 미워했던, 내마음이 허전해진다.</p><p><br></p><p>너에게 많이 미안해, 내가 상처받았던만큼 너도 힘들었을테니깐</p><p>그리고 고마워 나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어서</p><p><br></p><p>너에대한 내 감정이 비워진 느낌이다.</p><p><br></p><p>이젠 미워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넌 정말 소중한 사람이야</p><p>아무튼 그래...</p><p><br></p><p>몸 건강히 잘다녀오구...밥 잘챙겨먹고, 사고치지말구... 올때 선물사오구...</p><p>1년 잘보내고 와 ㅎㅎ</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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