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
우리 헤어진지 한달이 되가네..
그동안 이것저것 생각도 많이하고 이렇게 저렇게
지냈어..
니생각 지울려고 많이 노력했고..
어떻게던 이 상태에서 벗어날려고 이것저것 많이 해봤어..
쉽지는 않더라..
동내산책할때마다 우리가 같이했던 공원들과
같이자전거 탔던 일들이 생각나..
혼자 자전거타다가 너의 집근쳐에 가면 그냥 혹시나 하는맘에 너의 집쪽으로 가기도 했었어..
마주칠지도 모른단 생각에..
그냥 다 잊고 달릴려고 자전거 탔는데 너랑 같이갔던 길들만 기역나..
오히려 더 선명하게 생각나더라..
혹시나 술먹고 전화할까봐 전화번호도 지웠고
카톡도 지웠는데..
너에대한 미련 없다곤 못하겠지만
그보다 같이했던 추억들이 더 많이 생각나.
근데 그냥 놔두려고...
잊을라고 노력하니까 더 안되더라..
조끔은 잊었던 일년전 처음 같이 자전거탓던기역들도 새록새록 다시생각나..
그래서 그냥 생각나면 생각할꺼고
기역나면 기역할꺼야..
꽤 시간이 지나면 그냥 그땐 그랫는데 그냥 추억만 남을날이 오겠지..
조금더 일찍 니맘 헤아려주지못했을까 많이 후회되고 미안한마음뿐이더라..
근데 이젠 더이상 후회안할려고...
후회해봤자 소용없다는거 아니까..
돌아갈수 없단거 아니까..
이젠 정말 너 행복해지길 바랄뿐이야..
내가 채워주지못한거 채워줄 다른사람 만나길 빌께..
이글 언젠간 볼수있을까??
못보겠지??
그래도 상관없어..
그냥 니가 보던 안보던 이야기하고싶었어..
그냥 즐거웠고 좋았던 기역만 남길께..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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