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타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직장입니다.</p> <p>오랫동안 고민하다 상사에게 이제 고향 내려갈 준비 해야 할 것 같다 말을 했습니다.</p> <p> </p> <p>상사: 왜?</p> <p>나: 가족들 건강 문제 때문에 이제 고향 내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p> <p>상사: 아니 니가 쉴 때마다 고향 내려갔으면 그런 걱정 할 필요 없잖아?</p> <p>나: 그래서 이제 내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p> <p>상사: 그러니깐 쉬는 날에 뭐하고 이제 그래?</p> <p>나: 하여튼 지금 바쁜 기간이니깐 바쁜 기간 끝내고 8월까지만 일하겠습니다.</p> <p>상사: 아니 서로 서로 양보해서 연말까지 일하는 걸로 하고, 그때까지 우리도 사람 구해볼게.</p> <p>나: 네? 집에 이미 말씀 드렸는데요? 조만간 내려간다고.</p> <p>상사: 하..너희 부모님하고 통화 하면 되냐?</p> <p>그러고는 </p> <p>니가 의견을 말했으니 일단 알겠다면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p> <p> </p> <p>????</p> <p>제가 30대 중반인데 이런 말 들어가면서 남은 기간 일해야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 </p> <p> <br></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