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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801082
    작성자 : 익명Z2Jna
    추천 : 5
    조회수 : 2226
    IP : Z2Jna (변조아이피)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24/02/06 01:52:11
    http://todayhumor.com/?gomin_1801082 모바일
    잘해주면 만만하게 본다는 말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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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너무도 후련하고 아주 조금은 그새끼가 안타깝고 조금은 저에게 반성할 일이 생겼습니다.</p> <p> </p> <p>저는 천성이 낙천적이고 사람들을 잘 도와주고 챙겨줍니다. </p> <p> </p> <p>도와주고 챙겨주면서 되도록 생색을 내지 않으려고 노력해왔고, 어느 조직에 속해있던 항상 인정을 받으며 열심히 지내왔습니다.</p> <p> </p> <p>이 직장도 어느새 6년이 되어가네요. 중소기업의 어느 플랜트 담당 부서입니다.</p> <p> </p> <p>근무 구조는 교대근무구요. 예전에는 3조 3교대로 돌아갔었지만, 52시간제 이후로 3조 2교대로 진행이 되었습니다.</p> <p> </p> <p>3조 3교대 시절에는 어떻게 조가 이따금씩 바뀌고 그랬지만, 대략 2년반 정도 전부터 이새끼랑 같이 일을 해오게 되었네요.</p> <p> </p> <p>같은 조가 아니던 시절에도 같은 시간대에 근무를 하게 되면 여러가지 도움을 많이 줬고, 제 나름대로 정말 인간적으로 대해줬습니다.</p> <p> </p> <p>얘는 성격이 상당히 좀 이기적인 녀석이었습니다. 다니는 중에 음주운전 적발이 되어서 면허가 취소되었는데도 몰래몰래 차를 끌고 다녔었구요.</p> <p> </p> <p>사람들은 그냥 눈감아 줬습니다. 신고하기 귀찮은 것도 있었지만, 그 때는 인원이 모자라서 겨우겨우 교대조가 돌아가고 있던 상활 탓에..</p> <p> </p> <p>근태고 개판이고 술먹고 일 재낄때도 있었구요. 그 때마다 부장이 항상 눈감아주고 대충 잔소리 한두마디만 하고 마니까 애가 아주 개판이 되어있었습니다.</p> <p> </p> <p>일도 물론 일머리도 없고, 상당히 멍청하고, 보는 사람이 없으면 대충하는 성격이었습니다. 다른 회사같았으면 진작에 잘렸겠지요.</p> <p> </p> <p>하지만 요즘 중소기업 구인난 때문에, 데리고 올 사람은 없고 어떻게든 교대조는 돌려야 했기에 사람들이 거의 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p> <p> </p> <p>저 또한 이 불쌍한 새끼 나 아니면 누가 챙겨주나 하는 마음에 일적으로도 많이 도와줬고, 밖에서 술도 가끔 같이 먹고 그래왔습니다.</p> <p> </p> <p>밖에서는 착한 동생이고 그랬습니다. 전 매사 공과 사를 잘 지켜왔다고 생각해왔는데, 얘한테는 참 실수한것 같습니다.</p> <p> </p> <p>이 갱생안되는 새끼 어쩌다보니까 2년반 전쯤부터 같은 조를 맡아서 하게 되었고.. 이따금씩 정말 꼴보기 싫을때 한두마디 잔소리해오고</p> <p> </p> <p>그리고 나서는 또 일 도와주고 그래왔습니다. 운전자가 있으면 바깥일을 보는 부사수가 있는 구조라.. </p> <p> </p> <p>나이는 제가 4살 많고, 입사시기는 제가 6개월 정도 빠릅니다. </p> <p> </p> <p>일해온 기간은 큰 차이는 없지만, 얘랑 아는 것의 차이도 꽤 크고 제가 팀장님 비롯해서 여러 선배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고 인정도 받아왔기에 빠르게 운전자를 잡게 되었습니다.</p> <p> </p> <p>같이 일을 하면서 술먹고 안나오게 됐을 때 크게 뭐라고 했고 얘도 장문의 카톡을 보내면서 반성의 뜻을 보였습니다.</p> <p> </p> <p>하지만 일을 같이 하면서 가끔 참기 힘들 정도로 꼴보기 싫을 때가 잦아졌고(일할게 있는데도 앉아서 쉬는모습, 지각해서 늦게 출근했는데 샤워장에서 목욕을 한다던지, 아침밥을 처먹으러 나간다던지)</p> <p> </p> <p>그 때마다 싫은 소리를 쎄게 하면 언제부턴가 한두마디씩 거들더라구요. </p> <p> </p> <p>그 때 진작에 조를 바꿔버렸어야 했는데 저 하나만 참으면, 어떻게든 교대는 돌아가고 별일은 없으니까 항상 제가 참아왔습니다.</p> <p> </p> <p>그러다보면 또 얘가 반짝 일할때는 하고 또 문제없는듯이 흘러가고.. 그러다 보면 또 문제가 생겨서 잔소리를 하게 되고..</p> <p> </p> <p>그러던 며칠전, 새벽에 이어폰을 꽂고 현장을 돌아다니는걸 보고 뭐라고 했습니다. </p> <p> </p> <p>A(저) : 내가 현장 나갈때 이어폰 빼라 그러지 않았냐? -----> 상당히 여러번 이야기를 해왔습니다.</p> <p>B(그새키) : 이어폰 끼는게 어때서요</p> <p>A : 와 야 너 말고 여기 일하면서 누가 이어폰 끼고 돌아다니는데????? 평소에도 잔실수 많이 하는놈이 이어폰까지 끼고 돌아다니면 뭐 그냥 개판치겠다는거냐??</p> <p>B : 제가 맨날 실수하지는 않잖아요</p> <p>A : 지랄하지마 너 일할때 니가 아직도 못해서 내가 도와주는게 한두가지인줄 아냐 너가 더 잘알자나 너 일하면서 실수 많은거 </p> <p>내가 괜히 너한테 꼬장 피우는게 아니라 정당하게 지시를 하는거야 취업규칙에도 근무중에 이어폰 못꽂게 되있어 알어?</p> <p>너 이어폰 끼고 일할거면 부장님한테 허락을 받고 끼던지해 </p> <p>B : 제가 주간엔 안그러잖아요(실수 안하잖아요 + 이어폰 안끼잖아요)</p> <p>A : 지랄하지말라고 너 주간에도 쥐새끼같이 이어폰 끼고 돌아다니는거 그냥 보고도 바빠서 뭐라고 안한것 뿐이야 </p> <p>B : 그럼 제가 부장님한테 얘기할까요? (이어폰 꽂아도 되냐고)</p> <p>A : 야 시발 너 일하고 그럴때 도와주고 너 아플때 진심으로 걱정하고 그런 사람한테 말 지금 그따구로 하는거냐????? 너가 사람 새끼냐? 여기 회사고 정당한 지시를 하면 따라야지 언제부턴가 말이 ㅈ나게 많아졌어 이새끼 </p> <p>내가 바보라서 니 말대꾸하는거 그냥 듣고 있었는줄 알어? 됐어 그냥 니 좆대로해 좆대로 하다가 어떻게 되는지 내가 보여줄께</p> <p>B : .............</p> <p> </p> <p>새벽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p> <p> </p> <p>제가 호랑이새끼를 키운거져. 상당히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p> <p> </p> <p>두달전쯤 이놈이 바보처럼 일하다가 뜨거운 곳에 발이 빠져서 한달정도 쉬게 되었을때, 구급차 오기 전에 그냥 제가 제 차로 신호 다 까고 응급실 데려갔었구요. 입원불가 판정 받아서 집에서 그냥 쉬게 됐을때도 배민 상품권 10만원짜리 보내주고 그랬습니다. </p> <p> </p> <p>그리고 얘 쉬는동안 제가 2~3인분의 일을 계속 하면서 지냈구요. </p> <p> </p> <p>그런놈한테 저런 반응이 오니까 상당히 배신감이 들고 정말 후회가 됐습니다.</p> <p>진작에 조를 바꿔달라고 할걸, 집유기간에 무면허 확 찔러버려갖고 빵에 넣어버릴걸, 애초에 그냥 잘해주지 말걸 하는 여러가지 후회와 함께 잘해주면 만만하게 보고 기어오른다는거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p> <p> </p> <p>사실 저렇게 이어폰 쳐 끼고 돌아다니는거 몇번 봤었지만 갈등 만들기 싫어서 좋게좋게 이야기 해왔습니다. 바깥일 할때는 왠만하면 이어폰 빼고 일하자 식으로 말이죠.</p> <p> </p> <p>근데 한달 전에 신입사원이 들어왔고, 간만에 멀쩡한 친구가 들어왔습니다. </p> <p>성격도 정말 싹싹하고, 사람들 바깥일 하러 장갑들고 나가면 자기도 주머니에서 장갑을 꺼내서 항상 따라 나오고. </p> <p>무슨일 하고 있으면 무슨일 하고 있는거냐 아 이렇게 하시는거냐 하면서 이것저것 수첩에 열심히 적더라구요. </p> <p>별일 없을때는 도면 들고 다니면서 바깥에 있는 배관라인이라도 더 보고, 자기가 못할만한 일은 도와달라고 불러서 방법을 자세히 배우고. </p> <p> </p> <p>이 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부사수 바꿀 기회다. 팀장님도 이 친구 마음에 들어하고, 다른조 형들도 주간 같이 일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p> <p> </p> <p>팀장님도 얼핏 흘러가는 식으로 얘기하는게, 저 친구(A급 신입) 일 좀만 더 배우면 야간을 넣어야 되는데 부사수들 끼리 야간을 나눠먹기도 좀 뭐하고.. 그냥 저새끼(제 부사수) 주간으로 빼버리고 야간을 넣어야겠다 식으로 주간에 얘기가 나오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p> <p> </p> <p>그러던 와중에 위에 쓴 이어폰 사건이 발생한거구요. </p> <p>사실 이어폰을 빼고 안빼고의 문제를 떠나서 얘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게되서 그거에 너무 화가 났구요. </p> <p>얘가 다음날 꼬랑지를 내리고 시키는 일 고분고분 하고는 있지만, 언제고 또 위와같은 일이 발생을 할게 당연하고 그때는 아마 더 개기겠구나</p> <p>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p> <p> </p> <p>그래서 저 일이 있은 후에, 팀장님과 동갑인 파트장(주간고정)분께 전화를 드렸습니다.</p> <p>저새끼랑 도저히 같이 일 못하겠다고 하면서 저 위에 있던 일을 다 얘기해드렸고, 오늘 아침에 팀장님한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p> <p>그리고 나서 다른조의 운전자와 부사수 형들한테도 위에 있던 일을 다 얘기했구요. </p> <p>제 얼굴에 침뱉는 이야기인거는 알겠지만, 저는 그만둘 각오로 이야기했습니다. 저새끼랑 도저히 같이 일 못하겠고, </p> <p>저랑 조 분리가 안된다면 그냥 그만둔다고 사내업무 어플에 사직서까지 결재를 올려놨습니다.</p> <p>어제 오전에 팀장님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이 사직서 뭐냐고 와서 이야기하자고 </p> <p> </p> <p>그래서 어제 쉬는날이었지만, 근무하고 있는 인원들 커피 사서 회사에 들렀고 팀장님하고 면담을 했습니다.</p> <p>그동안 이새끼의 행적, 근태, 왜 같이 일하기 싫어하는지, 그리고 이어폰사건 등등 그동안 겪었던 여러 고통을 이야기했구요.</p> <p>저 하나만 참으면 어떻게든 돌아가니까 그동안 참아왔었는데, 저 이어폰사건 겪고 나서 같이 일하다보면 살인사건 날거같애서 어렵게 이야기하게 되었다고.</p> <p> </p> <p>그렇게 되서 이새끼는 결국 월화수목금 주간고정에 특근시간 없이 근무하는 걸로 바꼈고, 저는 신입사원 데리고 야간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p> <p>저희가 시급은 얼마 안되지만, 야간근무를 들어가야 300~350을 받는 구조라서 이새끼는 이제 180~200 사이만 받고 일하게 될거구요.</p> <p>주간에 저희가 사람이나 시간이 없어서 못하던 막노동만 시킬 예정이랍니다. 혹시라도 정당한 지시에 불응해서 말대답이나 지시불이행을 한다면 바로 와서 자기(팀장)한테 보고하라고 하더군여.</p> <p>시말서 3장이면 합법적으로 타부서 이동이나 해고가 가능하다고. 취업규칙을 그렇게 바꿨고 그 바뀐 취업규칙도 노동부에서 OK한 부분이라 법적으로 문제 없이 해고하는 쪽으로 하자고 하더라구요.</p> <p>물론 이렇게 되기 전에 아마 자기발로 나갈거 같긴 합니다. 보는 사람마다 다 벌레보듯 할거고 온갖 허드렛일을 욕섞어가면서 시키겠죠. </p> <p> </p> <p>그리고 회사에 들어왔다는 신입사원도 저랑 교대조 들어가게 된다는걸 팀장님한테 들었는지 먼저 악수를 청하면서 형님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 분(그 개새키)이랑은 정말 다르다고. 자기는 감사할줄 아는 사람이고 하나라도 더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고. </p> <p>이번일로 색안경 안끼셨으면 좋겠다고. 혼내야 될 일이 있으면 편하게 혼내시고 많이 가르쳐달라고 하더라구요.</p> <p> </p> <p>그렇게 정말 왠만한 퇴근길보다 훨씬 후련한 귀갓길을 경험했습니다. 오늘 저는 연차를 내서 오늘까지 쉬어서 모르겠지만..</p> <p>이새끼 한테는 제가 무슨 일을 벌여놨는지 1도 귀띔안해줬구요. 바뀐 근무표 또한 다른 사람들한테 먼저 돌리고 이렇게 조가 바뀌게 되었다. </p> <p>신입사원이 덜 숙련되서 빵꾸내는 일은 내가 최대한 커버쳐주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얘기 다 해놨구요.</p> <p>ㅋㅋㅋ 오늘 출근하면 이새끼 개 쿠사리 먹을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p> <p> </p> <p>팀장님한테 혹시라도 얘 혼나다가 추노할 수도 있으니, 추노하게 되면 전화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바로 출근한다고.</p> <p> </p> <p>2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얘 데리고 일하면서 좋은 기억도 있었지만, 정말 꼴보기 싫은거 참고 얘가 해야될 일을 내가 하고 있는데 얘는 그런거에 대해서 고마워하기나 할까 이런 생각을 정말 많이 하면서 지내왔구요.</p> <p>어느 분은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럴거면 일을 왜 도와줬냐고</p> <p>근데 저는 다음 교대조에 왠만하면 제 일을 넘기기 싫어했습니다. 제가 부사수로 일할때도 항상 그래왔구요. </p> <p>얘가 못끝낸 일로 얘가 욕을 먹고 정신차리면 다행이지만, 안그래도 일머리 없고 뺀질뺀질한 10새 말도 안듣는데 일도 못끝마치니까 그냥 제가 여태껏 해버려왔습니다.</p> <p>상당히 생각이 짧았던 것 같고..... 새 부사수는 정말 잘 가르치고 열심히 돕고 해서 인정받고 싶게 해주고 싶네요.</p> <p> </p> <p>넋두리 글이 상당히 길었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밤 되시기 바래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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