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어질것같아 최대한 간단명료하게 적어보겠습니다

-2년뒤에 양주로 이사확정. 입주해야함.

-현재 초1 아들 , 5살 딸 있음

-와이프 회사 : 도농동 (자가차량)

-남편 회사 : 다산동 (회사차량, 

이직계획중. 이사갈 양주에서 가까운쪽으로 .. 의정부 같은곳으로 회사를 다니면 2년뒤에 양주집에서 회사까지 출퇴근 용이하다는 판단.) 

-문제는 2년간 전세든 월세든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진접에 거주중이며 33평 3억7천짜리 전세집에 거주. 2억4천 대출받은 상태. 순수 현금 1억3천.

-초1짜리 아들은 학교에 적응된 상태. 딸도 유치원에 적응된 상태.

1. 저는 양주쪽에 미리 들어가서 2년간 살자는 의견. 

월세 3000/60짜리 알아본 상태. (현금 1억3천중 3천은 보증금에 넣고  

남은 1억은 은행에 넣을시 월 30만원돈이 들어오니 월세 30만원에 사는거나 마찬가지라는 계산)

2. 와이프는 출퇴근이 좀더 멀어지니 2년간 현재 사는집 다른동으로 이사가자는 의견

전세만 있고 25평 2억5천만원수준 

여기서 살게되면 1억2천만원 대출 받아야됨

현재 2억4천 월이자 120만원정도 내고있으니 1억2천이면 60만원정도로 계산

양주에서 살면 30만원을 더 모을수 있다는 판단

30만원 x 24개월 = 720만원

*양주 -> 도농 출퇴근시 기름값 하루 10000원 + 왕복 톨비 5000원 = 15000원x22일 = 33만원 

*진접 -> 도농 출퇴근시 기름값 하루 6000원 = 13만원 

대략 20만원 차이가 납니다 

양주에서 살면 월세 30만원을 아낄수 있지만

진접에서 살면 기름값을 20만원 아낄수 있습니다

그럼 총 10만원 양주에서 사는게 금전적으로는 이득이긴한데

아이 두명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새로 옮겨야되고 

굳이 미리 양주에서 2년 사는게 큰 의미는 없을것같다는 판단을 하네요

저도 처음 계획과 다르게 가지만 큰 차이가 없다면 와이프쪽으로 귀 기울여서 정리하는게 맞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긴하는데요

혹시나 여기서 빠뜨린 중요한 부분들이 있다면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양주와 진접 어디로 이사가는게 여러모로 나을지요.. 

참고로 이직할곳을 정확히 찾진 못했습니다. 회사차량 지원이 안되는곳일수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저한테는 양주로 가는것이 아무래도 거리상 더 장점일거같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