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우선 현금 1억7천만원이 전재산입니다</p> <p>현재 3억6천짜리 전세집에 살고 있는데 전세대출때문에 이자만 100만원돈 내고 있습니다</p> <p>그래서 이돈을 내고 사느니 매매를 하는게 낫겟다싶어서 좀 떨어져있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는 지역으로 이사하려고 합니다</p> <p>5살 8살짜리 아이가 있구요 </p> <p>지금 두군데로 좁혀졌는데 어디로 정하는게 좋을지 너무 고민이 되네요</p> <p>두군데다 신축아파트입니다</p> <p> </p> <p>1번은 지하철 도보 5분거리입니다. 초중고가 다 가까워서 처음엔 이곳으로 윤곽이 굳어졌습니다</p> <p>매매가가 3억6천으로 올라왔었는데 사전점검 다녀오니 옵션에 이것저것 다 합치면 4억초반은 나온다고해서 </p> <p>와이프가 저와 둘다 멘붕상태입니다 </p> <p>현재 사는 아파트도 2년동안 4번이나 금리가 올라서 현재 5.7%구요</p> <p>만약 여기로 오면 집단대출을 해야 된다고 하는데 금리가 어느정도인지는 아직 모릅니다</p> <p>어쨋든 지금보다 대출을 더 받아야되고 원리금까지 상환해야되니 금액적으로 더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p> <p>5살 유치원도 이미 등록을 해놔서 이사는 그동네로 확정상태구요</p> <p>8살 초등학교도 그동네로 이사가서 쭉 살려고 합니다</p> <p>집안 구조나 이런것도 신축이고 깔끔한편이고 역세권 학세권이라 시세차익도 어느정도 노리고 있습니다</p> <p>그런데 생각보다 금액대가 최소 5천만원 이상 더 올라가게되서 고민이 되네요</p> <p>그러던중 한곳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p> <p> </p> <p>2번은 아직 지하철이 생기진 않았지만 26년도에 공사가 끝나구요</p> <p>도보 13분 거리에 신축아파트가 생깁니다</p> <p>물론 아파트와 지하철이 26년에 같이 생깁니다</p> <p>여긴 현재 인터넷에 4억5천으로 뜹니다</p> <p>여기도 옵션이니뭐니 하면 못해도 4억 후반은 되겠죠..</p> <p>1번이 4억초반이고 2번이 4억후반이라고 가정한다면 </p> <p>평수는 1번이 30평 2번이 34평입니다</p> <p>평수가 더 크고 지하철도 여기가 한정거장 더 가깝긴해서 출퇴근면에서도 조금은 더 낫긴할거같습니다</p> <p>초등학교 중학교가 가까운곳에 생길예정이며 이것역시 26년입니다</p> <p>고등학교는 20분정도 거리인데 크게 문제없을것같습니다 어차피 그정도 나이되면 ...</p> <p>와이프는 웬만하면 집과 가장 가까운곳으로 원했으나 지금 상황이 이렇다보니 2번도 초중학교는 가깝고 고등학교만 좀더 걸으면 되니 고민을 하더군요 </p> <p>지하철은 대략 8분 정도 더 걸어야한다는 단점은 있으나 차가 있어서 저희한테 크게 매리트는...</p> <p>다만 나중에 시세차익면에서 역세권이 아무래도 유리하다보니 이곳도 평가는 좋긴 합니다</p> <p>와이프는 4억초반에 가느니 좀더 큰 평수에 4억후반도 고려는 해야되지 않겠냐 그런데 금액대가 생각보다 높다보니 '</p> <p>차라리 지금 2년간 월세나 전세로 잠시 살면서 돈을 아끼고... 2년후에는 금리가 떨어질수도 있고 여러면에서 지금은 부담을 안고가야되니까 2번을 갈까? 말까? 계속 돌림노래중이네요</p> <p> </p> <p>1번 2번 솔직히 너무 어렵습니다.. 집도 처음 사보게 되는 상황인데 부동산 잘 아시는 고수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판단하시는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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