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친구 A , B 가 있었는데
" 친일 행위는 그시대에 따라 너도 나도 할수있다 "
> 뭔소리냐 ? 그럼 독립투사는 뭐냐 ?
" 생각은 해볼수있다는 말이다 , 남자라면 예쁜여자랑 술마시면 강간을 생각할수있듯 , 범죄자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는 범죄심리학과 비슷한거다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예방할수있는거다 "
> 뜻은 알겠는데 , 예시는 납득 안가고 , 친일파 논리를 대변하듯 말하는걸로 들린다
" 너가 민족주의자 관점이라서 그런거다 "
> 우리나라가 친일파 청산을 다 하고 범죄심리니 뭐니 하면서 친일파 논리 분석하듯 떠들면 이해하겠는데 ,
친일파 청산도 못한 이 답답한 시국에 굳이 친일파 논리를 대변하듯 이야기 하는 너희들이 이해 안간다
" 그럼 이런 이야기도 하지 말라는거냐 ? 생각은 해볼수있는거 아니냐 ? 너는 지금 생각의 자유를 강압하고있다 "
> 어휴 .. 그럼 친일파 단죄 하자는건 동의하냐 ?
" 동의한다 "
> 그럼 혹시나 전쟁나서 총이 손에 쥐어지면 친일파 쏠거냐 ?
" 그건 다른문제다 "
> 친일파 단죄 동의는 한다면서 ?
" 시대상황 어쩌고 저쩌고 ~ 나불나불 ( 이때 뭔소리 했는지 잘 기억안남 ) "
> 내가 단순 물어본걸 꼭 법리적 , 시대적 해석에 맞게 육하원칙으로 , 논리적으로 말을 해야 이해가 되는거냐 ?
단순 친일파 단죄엔 동의하면서 행동은 대답못하고 , 그러면서 친일파 논리 대변하듯 말하는게 너라면 납득이 가냐 ?
" 나는 너처럼 치기 어린 정의감을 싫어한다 "
> 응 그래 알았어 그럼 절교
제가 정의감이 남다르다거나 , 민족주의자이거나 저는 그런거 1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냥 제 상식선에서 친일파 논리와 남자가 여자와 술마시면 강간을 생각한다는 저런 미친 예시가 대화도중에 몹시 불쾌했고 ,
내가 저런 미친애들하고 친구였나 ? 해서 되물어본건데
돌아오는건 1시간에 가까운 인격비하에 가까운 조리돌림이더군요
친구 A , B 는 아주 어릴적부터 친구고 , 저도 오래되긴 했지만 연락을 자주하는 친구들은 아닙니다
한놈은 최근에 직장생활 하면서 연락을 자주하게 되었는데 , 이번에 세명이 모여서 대화를 하다보니
친구 A 는 지적허영심이 강해서 항상 뭔가를 설파하고 가르치는걸 좋아하는데 ,
그걸 되묻거나 , 논리적 모순에 부딪히면 집착에 가까울정도로 궤변을 늘어놓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 친일파 단죄엔 동의하냐 ? -> 그렇다 -> 그렇다면 총한자루 있다면 쏠거냐 ? -> 시대상황 , 역사 이야기하면서 논점 흐리며 선생모드로 한 10분넘게 이상한 소리 나불나불 하다가 결론은 " 너가 그런걸 나에게 강요하는건 답정너 아니냐 ? " 식으로 비꼬고
자신의 말이 논파되는걸 공격당하는것쯤으로 여겨서 " 너는 윤석열 안좋아하면서 지금 뭐하냐 시위 안나가냐 ? " 따위로 시비를 텁니다
대화수준이 초딩수준이라 이런걸 여기에 쓰는것도 부끄러운데 .. 쩝
암튼 같이 수준떨어지는거 같아서 어제 손절을 결심했습니다
저는 오래된 친구라고 해서 가치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래되서 잘아니까 편한부분은 분명 있겠지만 , 오히려 오래되서 덮어주고 감싸주고 하다보니 친일파 논리에 반박좀 했다고
제가 치기어린 정의감이나 부리는 철부지가 되고 , 1시간 가량 비아냥을 참아가며 대화를 이어가야 했던것에 후회만 들더군요
어제 대화도중 제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 막말로 친일파를 살리든 죽이든 우리와 무슨 큰 연관이냐 ? 다만 대화도중 계속 존중없이 비아냥대는 네모습은 친구로써 많이 섭섭하다
친구놈 대답은 제가 답정너 공격을 시전했으니 지는 반격한것일뿐 ,
피곤하게 제가 집요하게 물어본게 발단이라는게 그놈 결론이더군요
그냥 가벼운 관계라면 애초에 이런 이야기도 없었을테고 , 스트레스도 없었을텐데 ,
오래만나서 가정형편 아니까 그런부분을 윤석열 시위안나가고 뭐하냐 식으로 치고나오며 빈정댈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 참고로 저는 형편상 주말에도 일하고 준비해야하는 절박한 입장임 어디 잘 못감 )
절교 잘한거죠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고민게시판 익명악플에 대해 좀 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 ||||||||||
익명 기능 악용에 대한 제재조치를 적용했습니다. | ||||||||||
1801728 | 마음이 공허하고 텅빈 것 같네요. [3] | 익명bm5ua | 24/05/16 00:06 | 552 | 1 | |||||
1801724 | 대출을 대출로 갚았습니다. 점점 희망이 보이네요 [6] | 익명bm5nZ | 24/05/15 00:22 | 1548 | 15 | |||||
1801723 | 어.. [4] | 파이어골렘 | 24/05/14 23:37 | 936 | 0 | |||||
1801722 | 사람 만나는 활동에서 공황장애를 자주 느끼네요 [6] | 익명ZWdoZ | 24/05/14 18:36 | 954 | 0 | |||||
1801721 | 죽으면 아이폰은 지인들에게 어떻게 연락이 갈까요? [7] | 익명a2trY | 24/05/14 15:38 | 1244 | 1 | |||||
1801720 | 아...미치겠어요.. [1] | 익명ampqa | 24/05/14 13:06 | 1116 | 0 | |||||
1801719 | 좋아하면 티 내시나요? [6] | 익명ZmJmZ | 24/05/14 11:55 | 1141 | 0 | |||||
1801718 | 누나가 병신이라 너무 힘들다 [2] | 익명YmJhY | 24/05/14 09:22 | 1658 | 1 | |||||
1801716 | 사랑이 젤 어려운것 같아요 [7] | 익명b29wZ | 24/05/13 20:16 | 1312 | 2 | |||||
1801715 | 조선소 도장에 대해 아시는분 [13] | 익명bm5nY | 24/05/13 19:52 | 1344 | 2 | |||||
1801714 | 권선징악 믿으시나요? [16] | 원빈님아 | 24/05/13 15:52 | 1585 | 5 | |||||
1801713 | 다들 첫사랑 얼마나 갔나요? [6] | 익명YmZmY | 24/05/13 15:31 | 1366 | 3 | |||||
1801710 | 우울증인 중년 남성있나요?전 딸이에요 [8] | 익명aGVra | 24/05/12 23:21 | 1802 | 2 | |||||
1801708 | 40이 넘어서 질질 짜고 있는 제가 너무 한심스럽네요 [14] | 익명YWdmY | 24/05/12 14:54 | 2284 | 13 | |||||
1801706 | (19금) 진지한 질문 [15] | 익명YmRiY | 24/05/11 20:34 | 3502 | 5 | |||||
1801704 | 쿠팡 투잡하는 이유 [7] | 익명ZmdrZ | 24/05/11 18:12 | 2431 | 13 | |||||
1801703 | 투잡 글올렷던 여자입니다 ㅎㅎ [10] | 익명ZWRnZ | 24/05/11 13:54 | 2498 | 12 | |||||
1801701 | 24살 중증우울증.. 인생이 너무 버겁습니다. [11] | 제인Zayn | 24/05/10 23:53 | 2547 | 0 | |||||
1801700 | 타일이나 인테리어 업계 종사자분 계신가요? [3] | 익명a2tma | 24/05/10 15:15 | 2361 | 3 | |||||
1801699 | 친가집에 안 간지 거의 3년째. 내일은 제삿날. [7] | 익명a2tmY | 24/05/10 11:35 | 2476 | 5 | |||||
1801696 | 투잡하면 불이익 있나요? [8] | 익명Y2dmY | 24/05/09 22:32 | 2641 | 0 | |||||
1801694 | 이틀동안 잠안자고 일해야하는데.... [16] | 익명ZGdpZ | 24/05/09 15:17 | 3024 | 7 | |||||
1801693 | 무뚝뚝하고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9] | 익명ZWVjY | 24/05/09 13:45 | 2800 | 4 | |||||
1801692 | 당신에게.. [2] | 익명ampsb | 24/05/09 04:16 | 2815 | 2 | |||||
1801690 | 좆됨...중학교에서 세콤 울렸는데 어찌해야하나요 [7] | 코알라알라 | 24/05/08 23:25 | 3407 | 2 | |||||
1801689 | 정말 마음병이 깊은가봅니다 [6] | 익명ZmVpZ | 24/05/08 22:17 | 2979 | 1 | |||||
1801687 | 무성애자 인데요 [16] | 익명aWlmZ | 24/05/08 19:19 | 3232 | 0 | |||||
1801686 | 귀엽게 생긴여자 vs 이쁘게 생긴 여자 [8] | 익명YmpqY | 24/05/08 12:35 | 3504 | 0/11 | |||||
1801685 | 절 욕하셔도 좋습니다. [8] | 익명YmZkY | 24/05/08 01:50 | 3677 | 3 | |||||
1801682 | (투표?) 저 맘에 드는 닉네임이 여러개인데... 한개 골라주시죠 [20] | 할배궁디Lv4 | 24/05/07 14:17 | 3086 | 8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